[한걸음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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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대책 나오지만..푹푹 찌는 사각지대
(앵커) 폭염 특보가 20일 가까이 이어지면서 서민들의 여름 나기가 힘들어 지고 있습니다.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대책도 나오고 있지만, 현장에선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다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노동자들이 수천 도에 달하는 불꽃을 튀기며 용접을 하고 있습니다. 뙤약볕에 뜨겁게 달궈진 철...
이다현 2021년 07월 27일 -
청년기업이 '아이밀' 상표권 싸움 이겼다
(앵커) 광주의 한 청년기업이 상표권을 침해한 중견 식품기업과 법적 다툼을 벌이고 있다는 소식, 전해 드린 적이 있는데요 법원이 피고 기업에 대해 해당 상표들을 더 이상 사용해선 안된다며 지역 중소식품업체의 손을 들어주었습니다. 조현성 기자 (기자) '아이밀'이라는 브랜드로 10년 전부터 유기농 과자류를 판매해오...
조현성 2021년 07월 27일 -
섬진강 수해 조사 최종 발표.."맹탕 보고서"
(앵커) 지난해 섬진강 수해의 원인을 두고 댐 방류 때문에 발생한 인재인지 아니면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재난이었는지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이를 밝히기 위해 전문 조사 기관의 용역까지 실시됐지만, 책임 소재를 가리지 애매한 결론 때문에 논란만 가열되고 있습니다. 우종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해 8...
우종훈 2021년 07월 26일 -
'54번 버스 비극'재발되지 않길..유족의 절규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광주mbc 뉴스데스큽니다. 17명의 사상자를 낸 광주 학동 붕괴참사가 발생한 지 40여 일이 지났습니다. 경찰 수사가 더디게 진행되고 사건이 조금씩 관심에서 멀어지는 사이 유족들의 고통은 더욱 선명해졌는데요. 참사 이후 처음으로 취재진 앞에 어렵게 선 유족들을 우종훈 기자가 만났습니다....
우종훈 2021년 07월 22일 -
"수돗물에서 시너 냄새"..화순 일대 민원 잇따라
(앵커) 화순 주민들이 쓰는 수돗물에서 페인트 희석제로 쓰이는 시너 냄새가 난다는 민원이 지난주 잇따랐습니다. 수자원공사가 확인해 보니 정수시설 벽면에 페인트 작업을 한 게 원인이었습니다. 우종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화순군 화순읍의 한 아파트. 지난주 가족 식사를 위해 채소를 씻던 주민은 수돗물에서 ...
우종훈 2021년 07월 20일 -
붕괴 참사 시공사-동구청 책임 물을 수 있나
◀ANC▶ 광주 학동 붕괴참사의 경찰 수사 결과 발표가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지금까지 23명이 입건됐습니다. 하지만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과 관할구청인 동구청에 대한 수사는 좀처럼 진전되지 않고 있습니다. 우종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광주 학동 붕괴참사 원인과 조합의 비위 의혹에 대한 경찰 수...
우종훈 2021년 07월 13일 -
섬진강 수해 원인조사 임박.. 관심집중
(앵커) 지난해 섬진강 일대 발생한 물난리 피해의 원인이 아직도 결론나지 못하고 있는데요. 섬진강댐 방류 때문에 발생했다는 '인재'라는 주민측과 천재지변이라는 수자원공사측의 입장이 맞서고 있는 가운데 이르면 다음주 최종결과가 발표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김철원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8월 7일...
김철원 2021년 07월 10일 -
"또 장마철인데"..1년 전 무너진 야산 그대로
(앵커) 지난해 산사태가 발생한 한 야산이 1년째 그대로 방치돼있습니다. 해당 토지가 법인 소유라는 이유로 자치단체와 교육청, 사립학교 법인이 서로 책임을 떠넘기다 복구작업이 미뤄진 건데요. 지난해와 같은 사고가 재현되진 않을까 퍼붓는 장맛비 속에 주민들은 불안에 떨어야했습니다. 이다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이다현 2021년 07월 09일 -
붕괴 참사 한달.."생명보다 돈*권력 우선"
(앵커) 17명의 사상자를 낸 광주 학동 철거건물 붕괴 참사가 발생한지 한 달이 지났습니다. 수사과정에서 불법 다단계 하도급과 재개발 조합의 비리 등 사고원인에 대한 실체가 하나둘 드러나고 있습니다. 우종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철거 중이던 5층 높이 건물이 도로로 쓰러져 시내버스를 덮칩니다. 이 사고로 ...
우종훈 2021년 07월 09일 -
(군공항 이전) 광주시, 전투비행단 군공항 소음 피해 '최소화'
(앵커) 광주 군공항 이전이 언제 이뤄질지 모르는 상황에서 광주시와 전투비행단이 우선 소음 피해라도 줄이기로 했습니다. 2022년부터는 소송 없이도 소음 피해 보상이 가능해지기 때문에 군당국도 손놓고 있을 수는 없게 됐습니다. 이계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광주 도심 하늘에서 하룻동안 전투기 훈련이...
이계상 2020년 12월 0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