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걸음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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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안전지도 공개됐지만..실효성 의문
(앵커) 재해 위험 상황에 대비해 침수 위험지역을 알려주기 위한 재난안전지도가 있습니다. 그동안 광주시가 부동산 가격 하락 등을 이유로 공개하지 않아 왔었죠. 그렇지만 재해 상황에 대비해 공개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자 공개를 했는데, 실제 재난시에 활용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었습니다. 이다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이다현 2021년 08월 03일 -
'직장내 괴롭힘' 갈등 수개월째.. 중재 노력 아쉬워
(앵커)'부당 인사'와 '직장내 괴롭힘' 등을 놓고지역 예술단체 노조와행정기관의 갈등이 수개월째 이어지고 있습니다지도,감독에 대한 명확한 지침 마련과보다 적극적인 중재 노력은 아쉬운 대목입니다.한신구 기자의 보도(기자)지난 4월 말 불거진광주 비엔날레 재단 내의 불협화음이3개월 넘게 지속되고 있습니다.'부당 ...
한신구 2021년 08월 02일 -
"꼬리자르기식 수사"..수사 결과에 잇따른 아쉬움
(앵커)어제(28) 광주 학동 참사를 수사하는 경찰이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하지만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에 대해선꼬리자르기식 수사가 이루어져무거운 책임을 지게 하지 못했다는비판이 나왔습니다.이다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붕괴참사 50일 만에경찰이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하면서원인 규명과 책임자 처벌...
이다현 2021년 07월 29일 -
갈 곳 없는 환자들..전남의대 시급하다
(앵커) 전남의 의과대 신설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정부의 결단이 늦어지는 사이, 섬지역부터 산업단지까지 열악한 의료 현장에서는 아찔한 순간들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전남의대 설립 필요성, 양현승,조희원 기자가 잇따라 보도합니다. (기자) 신안군 흑산도에 홀로 사는 71살 이상배 씨. 이달 초, 한 밤 중에 아찔한 상...
양현승 2021년 07월 28일 -
광주 건물 붕괴 "계획 무시한 불법 철거가 원인"
(앵커)광주 학동 재개발지역의붕괴 참사 원인이비용을 줄이기 위해 계획서를 무시한 채 진행된불법 철거 때문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경찰은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이불법 철거를 알고도 묵인한 증거를 확보해과태료 처분을 하기로 했습니다.우종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철거 중이던 5층 높이 건물이 무너져17명의 ...
우종훈 2021년 07월 28일 -
폭염 대책 나오지만..푹푹 찌는 사각지대
(앵커) 폭염 특보가 20일 가까이 이어지면서 서민들의 여름 나기가 힘들어 지고 있습니다.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대책도 나오고 있지만, 현장에선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다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노동자들이 수천 도에 달하는 불꽃을 튀기며 용접을 하고 있습니다. 뙤약볕에 뜨겁게 달궈진 철...
이다현 2021년 07월 27일 -
청년기업이 '아이밀' 상표권 싸움 이겼다
(앵커) 광주의 한 청년기업이 상표권을 침해한 중견 식품기업과 법적 다툼을 벌이고 있다는 소식, 전해 드린 적이 있는데요 법원이 피고 기업에 대해 해당 상표들을 더 이상 사용해선 안된다며 지역 중소식품업체의 손을 들어주었습니다. 조현성 기자 (기자) '아이밀'이라는 브랜드로 10년 전부터 유기농 과자류를 판매해오...
조현성 2021년 07월 27일 -
섬진강 수해 조사 최종 발표.."맹탕 보고서"
(앵커) 지난해 섬진강 수해의 원인을 두고 댐 방류 때문에 발생한 인재인지 아니면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재난이었는지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이를 밝히기 위해 전문 조사 기관의 용역까지 실시됐지만, 책임 소재를 가리지 애매한 결론 때문에 논란만 가열되고 있습니다. 우종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해 8...
우종훈 2021년 07월 26일 -
'54번 버스 비극'재발되지 않길..유족의 절규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광주mbc 뉴스데스큽니다. 17명의 사상자를 낸 광주 학동 붕괴참사가 발생한 지 40여 일이 지났습니다. 경찰 수사가 더디게 진행되고 사건이 조금씩 관심에서 멀어지는 사이 유족들의 고통은 더욱 선명해졌는데요. 참사 이후 처음으로 취재진 앞에 어렵게 선 유족들을 우종훈 기자가 만났습니다....
우종훈 2021년 07월 22일 -
"수돗물에서 시너 냄새"..화순 일대 민원 잇따라
(앵커) 화순 주민들이 쓰는 수돗물에서 페인트 희석제로 쓰이는 시너 냄새가 난다는 민원이 지난주 잇따랐습니다. 수자원공사가 확인해 보니 정수시설 벽면에 페인트 작업을 한 게 원인이었습니다. 우종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화순군 화순읍의 한 아파트. 지난주 가족 식사를 위해 채소를 씻던 주민은 수돗물에서 ...
우종훈 2021년 07월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