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걸음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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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청년노동자의 죽음4 - 故 김재순은 왜 파쇄기에 올라야만 했나
(앵커) 파쇄기에 몸이 끼여 숨진 청년 노동자 고 김재순씨는 중중 지적장애인이었습니다. 위험한 파쇄기 일이 왜 장애인인 김씨에게 맡겨졌는지, 장애인 노동자를 보호하는 제도적인 장치는 없었는지, 우종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중증 지적 장애가 있었던 26살 청년 노동자 김재순 씨. 김 씨는 지난 2018년 폐목재...
우종훈 2020년 05월 27일 -
20대 청년노동자의 죽음3 - 6년 전 사고에도...'반복된 사망사고'
(앵커) 오늘 뉴스도 청년 노동자 김재순씨의 안타까운 사망 속보로 시작합니다. 김씨가 일했던 업체에선 몇년 전에도 비슷한 사망사고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재발 방지를 위한 조치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청년들은 죽음의 되풀이를 막아달라고 정부와 국회에 촉구했습니다. 남궁 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남궁욱 2020년 05월 26일 -
코로나19 다시확산 169 - 오늘부터 마스크 안 쓰면 버스*택시 못 타
(앵커) 대중교통 승객들의 마스크 의무 착용이 오늘부터 광주에서도 시행됐습니다. 시민들은 이런 조치에 대체로 공감하는 분위기였고 큰 혼선도 없었습니다. 현장에 이다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버스 정류장에 줄지어 서 있습니다. 대부분 마스크를 썼지만 간혹 마스크를 안 쓴 사람도 보입...
이다현 2020년 05월 26일 -
20대 청년노동자의 죽음2 - 김재순 씨의 죽음엔 안전장치가 없었다
(앵커) 재활용사업장에서 일하던 20대 청년노동자가 며칠 전 파쇄기에 몸이 끼여 참혹하게 숨졌습니다. 유가족들은 사고 원인을 철저하게 조사해달라고 요구했는데요. 이 청년의 죽음을 막을 순 없었던 건지 남궁 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파쇄기에 몸이 끼어 숨진 청년 노동자 김재순 씨. 그는 지적 장애가 있는 ...
남궁욱 2020년 05월 25일 -
김재순 씨의 죽음엔 안전장치가 없었다
(앵커) 재활용사업장에서 일하던 20대 청년노동자가 며칠 전 파쇄기에 몸이 끼여 참혹하게 숨졌습니다. 유가족들은 사고 원인을 철저하게 조사해달라고 요구했는데요. 이 청년의 죽음을 막을 순 없었던 건지 남궁 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파쇄기에 몸이 끼어 숨진 청년 노동자 김재순 씨. 그는 지적 장애가 있는 ...
남궁욱 2020년 05월 25일 -
코로나19 다시확산 168 - 코로나에 막힌 수출길
(앵커)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이 이번주 또 다시 휴업에 들어갑니다. 코로나 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북미 지역의 셧다운이 길어지기 때문인데요. 이 같은 생산 부진은 지역 전체의 수출 감소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기자)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의 생산 라인이 또 다시 멈춰섭니다. 쏘울과 스포티지를 생산하...
이재원 2020년 05월 24일 -
20대 노동자 파쇄기에 몸 끼어 숨져
(앵커) 폐자재 재활용업체에서 일하던 20대 청년 노동자가 파쇄기에 몸이 끼어 숨졌습니다. 동료 직원 없이 혼자 일을 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보입니다. 남궁 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광주의 한 폐자재 재활용업체. 폐합성수지 등을 분쇄하는 파쇄기가 돌아가고 있고, 그 위로 한 남성이 올라섭니다. 파쇄기 주변...
남궁욱 2020년 05월 22일 -
20대 청년노동자의 죽음1 - 파쇄기에 몸 끼어 숨져
(앵커) 폐자재 재활용업체에서 일하던 20대 청년 노동자가 파쇄기에 몸이 끼어 숨졌습니다. 동료 직원 없이 혼자 일을 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보입니다. 남궁 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광주의 한 폐자재 재활용업체. 폐합성수지 등을 분쇄하는 파쇄기가 돌아가고 있고, 그 위로 한 남성이 올라섭니다. 파쇄기 주변...
남궁욱 2020년 05월 22일 -
코로나19 다시확산 166 - 고3 등교 첫날부터 늦춰진 일정 맞추려 분주
(앵커) 고3 학생들이 80일 만에 등교했습니다. 처음 들어가본 고3 교실에선 거리두기가 시행됐고 야간 자율학습과 보충수업도 금지됐습니다. 수능까지 채 2백일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학생과 교사들은 마음이 바빠졌습니다. 우종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학생들의 발길이 끊겼던 교정이 모처럼 시끌벅적합니다. 반가...
우종훈 2020년 05월 20일 -
5.18 40주년 35 - 40주년 맞아 개방 5.18사적지...'반쪽 개방'
(앵커) 5.18 40주년을 맞아 주요 항쟁 사적지가 시민에게 공개됐습니다. 하지만 오랫동안 방치된 상태 그대로 공개되거나 안내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서 반쪽 개방이란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남궁 욱 기자가 현장을 가봤습니다. (리포트) 무성히 자란 잡초 뒤로 폐허가 된 건물이 보입니다. 농작물 재배 금지 팻말이 무색...
남궁욱 2020년 05월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