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걸음 더]
-
20대 청년노동자의 죽음1 - 파쇄기에 몸 끼어 숨져
(앵커) 폐자재 재활용업체에서 일하던 20대 청년 노동자가 파쇄기에 몸이 끼어 숨졌습니다. 동료 직원 없이 혼자 일을 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보입니다. 남궁 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광주의 한 폐자재 재활용업체. 폐합성수지 등을 분쇄하는 파쇄기가 돌아가고 있고, 그 위로 한 남성이 올라섭니다. 파쇄기 주변...
남궁욱 2020년 05월 22일 -
코로나19 다시확산 166 - 고3 등교 첫날부터 늦춰진 일정 맞추려 분주
(앵커) 고3 학생들이 80일 만에 등교했습니다. 처음 들어가본 고3 교실에선 거리두기가 시행됐고 야간 자율학습과 보충수업도 금지됐습니다. 수능까지 채 2백일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학생과 교사들은 마음이 바빠졌습니다. 우종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학생들의 발길이 끊겼던 교정이 모처럼 시끌벅적합니다. 반가...
우종훈 2020년 05월 20일 -
5.18 40주년 35 - 40주년 맞아 개방 5.18사적지...'반쪽 개방'
(앵커) 5.18 40주년을 맞아 주요 항쟁 사적지가 시민에게 공개됐습니다. 하지만 오랫동안 방치된 상태 그대로 공개되거나 안내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서 반쪽 개방이란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남궁 욱 기자가 현장을 가봤습니다. (리포트) 무성히 자란 잡초 뒤로 폐허가 된 건물이 보입니다. 농작물 재배 금지 팻말이 무색...
남궁욱 2020년 05월 20일 -
코로나19 다시확산 167 - "어서 와, 반가워요".. 섬 학교 모처럼 북적
◀ANC▶ 고 3 학생들뿐 아니라 전교생이 예순명 이하인 작은 학교 학생들도 등교를 시작했습니다. 학생 수가 적어서 감염 우려가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인데요, 모처첨 아이들의 수다가 넘쳐난 섬마을 초등학교를, 조희원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VCR▶ 여수 경도의 한 초등학교. 책가방을 멘 학생들이 하나둘씩 모여들고,...
조희원 2020년 05월 20일 -
5.18 40주년 34 - 5.18 관련 법안 21대 국회서 통과될까?
(앵커) 어제 5.18 4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5.18 진상규명과 왜곡처벌 등에 관한 법안들을 21대 국회 최우선 과제로 처리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슈퍼 여당'의 힘을 바탕으로 한 약속이지만 야당과 합의를 이끌어내지 못하면 쉽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송정근 기자입니다. (기자) 5.18 진상을 규명하...
송정근 2020년 05월 19일 -
5.18 40주년 33 - 이름도 남김없이 1부 예고
(앵커) 80년 5월 광주의 참상은 전두환 세력에 의해 철저히 은폐되고 왜곡됐습니다. 하지만 광주의 진실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목숨을 건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오늘 밤 광주MBC에서 방송되는 5.18 40주년 특별다큐멘터리에서 그 이름 없는 영웅들이 조명됩니다. 김철원 기자입니다. (기자) '푸른 눈의 목격자' 위르겐 힌츠...
김철원 2020년 05월 19일 -
코로나19 다시확산 165 - 고3 4만 2천명 개학...감염 예방 준비는?
(앵커) 코로나19 여파로 다섯 차례 연기된 등교 개학이 내일(20) 고등학교 3학년부터 시작됩니다. 광주지역 고3 교실의 3분의 1이 과밀학급인데요, 학생 간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이 잘 지켜질지 걱정입니다. 남궁 욱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학교로 들어가는 입구는 한 곳뿐입니다. 발열 검사를 받기 위해서입니다. 표...
남궁욱 2020년 05월 19일 -
코로나19 다시확산 164 - 활발한 기부...코로나 19 이기자
(앵커) 장기화하고 있는 코로나19 위기를 함께 극복하자는 움직임이 활발히 일고 있습니다. 금융기업과 공공기관들도 어려움에 놓인 소상공인 돕기에 나섰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기자) 광주의 한 출판.인쇄업쳅니다. 코로나 19 상황이 멈추지 않으면서 가동률이 50% 밑으로 뚝 떨어졌습니다. 자치단체의 행사나 축제가 ...
이재원 2020년 05월 19일 -
5.18 40주년 32 - '잊혀진 사연들'..기억을 위한 노력 필요
◀ANC▶ 5.18민주화 운동은 흔적들은 광주 뿐만 아니라 전남지역 곳곳에도 남아 있습니다. 그러나 40년이 지나도록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사연들이 적지 않습니다. 박영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진실이 알리기 위해 광주 시민들이 찾아온 날. 해남 주민들은 믿기지 않은 소식에 놀랐고, 한마디 한마디가 더해갈수...
박영훈 2020년 05월 19일 -
5.18 40주년 31 - 5.18 40주년 기념식... '옛 전남도청서'
◀ANC▶ (수) 5.18 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식이 시민군 최후의 항쟁지인 옛 전남도청 앞 광장에서 거행됐습니다. (빛) 5.18 기념식이 묘지 밖에서 열린 건 오늘이 처음입니다. 남궁 욱 기자의 보돕니다. ◀ 리포트 ▶ EFFECT "정확하게 1980년 5월 오늘 기억하십니까' 5.18 영화 속 장면으로 기념식은 시작됐습니다. 무대는 ...
남궁욱 2020년 05월 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