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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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광주교도소 발견 유골 5.18 행불자 DNA 일치
(앵커) 옛 광주교도소 근처 공사장에 발견된 유해 가운데 한 곳에서 5.18 행방불명자DNA와 일치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5.18 암매장과 행불자에 대해 42년 넘게 감춰진 진실이 풀리는 계기가 될 지 주목됩니다. 이계상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옛 광주교도소 무연고묘지에서 260여기의 유골이 무더기로 발견됐던 지난 20...
우종훈 2022년 09월 25일 -
광주MBC <항쟁과 언론> 5.18언론상
광주MBC의 5.18 42주년 기획보도 항쟁과 언론이 제12회 5.18 언론상을 수상했습니다. 광주MBC 김철원, 이다현, 김상배 기자는 5.18 당시 왜곡보도로 불에 탔던 광주MBC 기자, 피디들을 인터뷰하고 군사정권에 저항했던 언론인들을 취재했는데 심사위원회는 5·18 당시 자기 고백과 반성을 용기 있게 보도한 점, 역사를 바르...
김철원 2022년 08월 26일 -
상반기 조사보고서 발간..정호용 등 군 지휘부 조사
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5.18 당시 발포 경위를 확인하기 위한 관련 조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5.18 진상조사위가 낸 2022년 상반기 조사 활동 보고서에 따르면 발포 명령 등을 조사하기 위해 신군부 핵심인물인 정호용 전 특전사령관에 대해 서면 진술서를 제줄받았고, 20여 명의 지휘관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또 ...
우종훈 2022년 08월 19일 -
5·18기념재단 신임 이사장에 원순석 광민회 상임고문
5.18기념재단이 원순석 광주전남민주화운동동지회 상임고문을 제 15대 이사장으로 선출했습니다. 원순석 신임 이사장은 3년 간의 임기 동안 5·18민중항쟁 헌법전문 수록과 진상규명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1980년 전남대학교 농과대학 학생회장이었던 원 이사장은 5·18민주화운동에 참여했다가 소요 및 ...
이다현 2022년 07월 13일 -
"계엄군 주장은 허위" 집단발포 사전 준비 정황 사진 발견
(앵커) 5.18민주화운동과 관련해서 밝혀지지 못한 진실들이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계엄군의 총성이 계획된 발포였는지, 또 아직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열사는 누구인지... 앞으로 규명해야 할 중요한 과제로 남아 있는데요, 5.18 민주화운동 진상조사위원회가 집단발포 당시 현장을 담은 새로운 사진들을 공개하면서 추가...
임지은 2022년 06월 22일 -
살비올리 유엔 특별보고관, 5월 단체 등과 면담
파비앙 살비올리 유엔 인권이사회 특별보고관이 광주를 찾아 5.18과 관련한 의제를 협의했습니다. 살비올리 보고관은 광주시, 5.18 기념재단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열고 미완의 상태인 진상 규명과 기념 사업 등 5.18 전반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지난 8일부터 여수 사건 등 국내 과거사 문제와 관련된 피해자와 시민단체 등...
조현성 2022년 06월 12일 -
'광주시민의 넋을 위로하며' 분신사망 故 김종태 열사 42주기 추모식
5.18이 진압된 직후 광주학살을 외부에 알리기 위해 분신해 숨진 故 김종태 열사 42주기 추모행사가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렸습니다. 부산이 고향인 故 김종태 열사는 5.18이 끝난지 13일만인 1980년 6월 9일, 서울 이화여대 앞 사거리에서 '광주시민*학생들의 넋을 위로하며'라는 성명서를 남기고 분신해 숨졌습니다. 한...
김철원 2022년 06월 12일 -
정동년 5.18기념재단 이사장... 민주묘지 안장
5.18 진실 규명을 위해 사회 운동에 헌신해 온 고 정동년 5.18 기념재단 이사장이 영면에 들었습니다. 정동년 선생 장례위원회는 오늘(31) 오전 5.18 민주광장에서 '5.18 민주국민장'을 거행하고 유해를 운구해 국립5.18민주묘지에 안장했습니다. 1964년 전남대 총학생회장을 지내며 한일 굴욕 외교 반대 투쟁을 이끌었던 ...
임지은 2022년 05월 31일 -
정동년 5.18 기념재단 이사장 추모 이어져
향년 79세로 별세한 정동년 5.18 기념재단 이사장의 빈소에 5.18 유공자와 정치인 등 각계의 추모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황일봉 5.18 민주화운동 부상자회장"시련에 굴하지 않고 계속 민주화운동을 전국적인 단위에서 군부 독재가 종식되고, 모든 민중들이 정말로 주인답게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을 쭉 열어 오셨...
우종훈 2022년 05월 30일 -
5.18 가해자-피해자 유족 만나 "용서"
(앵커) 5.18 민주화운동은 가해자에게도, 피해자에게도 치유하기 힘든 상처로 남아있습니다. 42년이 지난 지금 5.18 가해자와 피해자 유족들이 서로 만나 가슴속 응어리를 풀고 화해와 용서를 하는 자리가 잇따라 마련되고 있습니다. 김영창 기자가 보도입니다. (기자) 5.18 민주화운동 당시 첫 사망자로 기록된 고 김경철 ...
김영창 2022년 05월 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