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스페셜 - 5.18뉴스
(5.18 특집3) 42년 만에 행불자 찾았다
(앵커) 5.18 42주년을 맞아 행방불명자와 무명열사 문제를 집중 조명하는 시간, 지난 2002년 5.18 신묘역을 조성하는 과정에서 여섯 명의 신원이 확인된 후 남은 70여 명의 행방이 밝혀진 것은 없었는데요. 20년 만에 행방불명자 한 명의 유해가 어려움 끝에 가족 곁에 돌아왔습니다. 우종훈 기자가 가족을 만나고 왔습니다...
우종훈 2022년 05월 12일"권총 3발이 신호 "‥"광주역 집단발포 명령 있었다"
(앵커) 5.18 민주화 운동 당시 계엄군이 전남도청에서 집단발포를 하기 하루 전 광주역에서도 총격으로 시민들이 숨졌습니다. 신군부 세력은 이 총격을 우발적인 사고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당시 발포명령이 있었다는 문서와 계엄군의 증언이 확인됐습니다. 송정근 기자입니다.(기자)전남도청에서 집단발포가 있기 하루 전...
송정근 2022년 05월 12일힌츠페터 국제보도상 국제 공모 6월 시작
힌츠페터 국제보도상 조직위원회가 다음달(6월) 1일부터 두번째 국제 공모를 시작합니다. 이 상은 1980년 5.18의 참상을 전 세계에 알린 위르겐 힌츠페터 기자처럼 국내외 민주화운동 현장을 취재하는 영상 기자들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해 제정됐습니다. 조직위는 공모와 심사 절차를 거쳐 오는 9월1일, 네개 부문의 수상작...
윤근수 2022년 05월 12일(5.18특집2) 이름 되찾은 무명열사들
(앵커) 5.18 42주년을 맞아 행방불명자와 무명열사 문제를 집중 조명하는 시간, 이름 없이 유해만 남은 5.18열사의 기록을 완성시키는 일 역시 미완의 숙제입니다. 41년동안 무명열사 묘에 묻혔지만 누군지 알 수 없었던 유해의 신원이 밝혀졌는데요. 그 과정엔 계엄군의 잔학함과 국가의 성급한 매장이 이뤄진 당시 상황을...
우종훈 2022년 05월 11일5.18 정신적 손해배상 소송 본격화.."이제는 사죄를"
(앵커) 5.18 피해자들이 국가를 상대로 낸 정신적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재판부가 피해자들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이미 지급받은 5.18 보상금에 정신적 손해는 포함되지 않았다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따른 것인데, 다른 피해자들의 소송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임지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1980년 5월 전남도청...
임지은 2022년 05월 11일5.18 피해자들 '정신적 손해배상' 항소심도 승소
5.18 피해자들이 국가를 상대로 낸 정신적 손해배상 항소심 소송에서도 승소했습니다. 광주고법 민사3부는 5.18 민주화운동을 하다 계엄군에게 가혹 행위를 당한 시민 5명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정부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대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원고 5명에게 국...
임지은 2022년 05월 11일(5.18특집1) 늙고 병든 행방불명자 가족
(앵커) 5.18 민주화운동 42주년을 맞아광주MBC는 특집 다큐를 통해행방불명자 문제를 집중 조명합니다.5.18 행방불명자 문제는아직까지 풀리지 않은 숙제로 남아있고,여태껏 피붙이의 생사조차 알 수 없이40년 넘는 세월을 보낸 가족들은기다림에 지쳐가고 있습니다.우종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기자)5.18로 행방불명 된 ...
우종훈 2022년 05월 10일'5·18과 6월 항쟁' 사진·영상 기획전, 광주서 개막
5·18 민주화운동과 6월 항쟁의 역사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합동 전시회가 오는 3일 국립 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립니다. 5·18 기록관과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등이 함께 마련한 이번 전시회는 5·18 민주화운동과 6월 항쟁 당시 기록된 사진 250여점과 영상물 등이 전시됩니다. 당시 기자와 시민들이 기록한 취재수첩, 기...
김영창 2022년 05월 01일42주년 5.18행사위 출범.."오월정신 헌법 전문에 실어야"
제 42주년 5.18민중항쟁기념 행사위원회가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5.18행사위는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출범식을 열고 올해 5.18 기념행사를 '오월, 진실의 힘으로! 시대의 빛으로!'라는 구호 아래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42주년을 맞아 5.18민중항쟁의 완전한 진상규명과 오월정신...
이다현 2022년 03월 16일5.18 알린 독일인 폴 슈나이스 목사 별세
5.18을 전 세계에 알리는 등 한국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한 독일인 폴 슈나이스 목사가 오늘(11) 향년 88세를 일기로 독일에서 별세했습니다. 독일 동아시아선교회 상임목사로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한국의 반독재 민주화 운동에 헌신해 온 슈나이스 목사는 1980년 5.18 당시 일본에 있던 위르겐 힌츠페터 기자에게 광주 상황...
김철원 2022년 02월 1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