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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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 기자들의 소망
(앵커) 5.18 민주화운동 진상규명은 여전히 진행 중입니다. 진실을 밝히는 데 이렇게 오랜 시간이 필요하게 된 근원적인 이유 중 하나는 당시 언론이 무력화됐던 데서도 찾을 수 있는데요. 아쉬움이 큰 만큼 되짚어봐야 할 부분도 많습니다. 미완의 오월수첩 끝 순서, 이다현 기자입니다. (기자)옛 전남도청 앞에 10만 명에...
이다현 2022년 05월 21일 -
80년 5월, 광주MBC는 왜 잿더미가 됐나
(앵커) 5.18 42주년 연속 기획보도, 미완의 오월 수첩 네 번째 순서입니다. 42년 전 5월 20일은 광주MBC가 불탔던 날입니다. 5.18 민주화운동 소식을 제대로 전하지 못하자 이에 화난 시민들이 광주MBC 사옥에 불을 낸 건데요. 광주MBC가 어떤 방송을 했던 건지 이다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1980년 5월 20일 밤 9시 ...
이다현 2022년 05월 20일 -
5.18 진압 중 숨진 경찰관-시민군 화해
5.18 민주화운동 당시 숨진 경찰 유가족과 가해 당사자인 시민군간 화해의 장이 마련됐습니다. 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에 따르면, 국립 서울현충원에서 당시 함평경찰서 소속으로 시위 진압에 투입됐다가 돌진하는 고속버스에 치여 숨진 경찰관의 유가족과 시민군 운전자가 만났습니다. 1980년 5월 20일 밤 노동청 앞에서...
우종훈 2022년 05월 19일 -
송고의 길 막혔지만..업도 목숨도 걸었다
(앵커) 42년 전 오늘도 광주에선 수많은 시민들이 계엄군의 진압에 피흘리고 있었습니다. 앞서 전해드렸던 것처럼 당시에는 이런 소식들이 신문과 방송에 실리지 못 했는데요. 결과적으론 보도되지 못 했지만 여러 위험을 무릅쓰며 기록을 남기려 한 언론인들이 존재했습니다. 광주MBC 연속 기획 보도미완의 오월 수첩 이다...
이다현 2022년 05월 19일 -
5.18 악몽 42년째... 떨쳐내지 못한 트라우마 해결은
(앵커) 5.18 민주화운동이 42년이 지났지만 산 자들의 고통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국가 폭력으로 인한 정신적 피해가 제대로 치유되기 어렵다보니 스스로 생을 마감하는 이들은 여전히 많은 상황입니다. 임지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1980년 5월 27일 전남도청 진압작전에 참여했다 계엄군에 체포돼 모진 고문을 당...
임지은 2022년 05월 19일 -
5.18 민주화운동 순직 경찰관 추도식 열려
5·18 민주화운동 당시 신군부의 강경진압 명령을 거부하고 시민들을 지킨 경찰관들의 추도식이 전남경찰청 안병하 공원에서 열렸습니다. 추도식에는 유가족과 전남경찰청 관계자들이 참석해 1980년 5.18 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의 강경진압을 거부한 고 안병하 전라남도경찰국장, 고 이준규 목포경찰서장 그리고 현장에서 ...
양정은 2022년 05월 18일 -
신군부의 언론 통제.."휘두르고, 휘둘렸다"
(앵커) 5.18 민주묘역을 찾은 전국 각지의 시민들과 여야 정치인들을 보면 5.18이 우리나라 민주주의의 역사에서 중요한 사건이라는 사회적 공감대가 느껴집니다. 하지만 이렇게 되기까자 우여곡절도 많았습니다. 특히 5.18 가짜뉴스가 큰 걸림돌이었는데, 1980년 당시의 왜곡 보도들이 가짜뉴스의 근원으로 꼽힙니다. 5.18...
이다현 2022년 05월 18일 -
'오월을 드립니다' 5.18 42주년 기념식
(앵커) 5.18 민주화운동 42주년 기념식이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엄수됐습니다. 코로나 방역지침으로 축소됐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유공자와 유족 등 2천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우종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비상계엄령이 전국으로 확대된 1980년 5월 18일. 폭도로 규정된 광주 시민들은 이날부터 계엄군의 무자비...
우종훈 2022년 05월 18일 -
42주년 5·18 기념식…이 시각 현장은?
(앵커)5.18민주화운동 42주년 기념식이 오늘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립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이후 첫 국가기념일 행사에 참석하고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등 여야 정치인들도 기념식장으로 집결할 예정입니다. 현장 연결합니다. 김영창 기자, 이른 시간인데 현장 분위기는 어떤가요? (기자) 네, 차분한 분위기 속...
김영창 2022년 05월 18일 -
5.18 42주년 전야제... 다시 울려 퍼진 '오월 정신'
(앵커) 지금 금남로에서는 5.18 광주 민주화운동 42주년을 기념하는 전야제 행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2년여 만에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있는데요.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있습니다. 임지은 기자, 지금 어떤 행사가 진행되고 있나요? (기자)네, 전야제가 진행되고 있는 광주 금남로입니다. 사회...
임지은 2022년 05월 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