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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을 못 열어요"...공사장 소음·분진에 고통
(앵커) 대형 공사로 인한 피해를 호소하는 민원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여수에 주상복합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상인들이 소음과 분진 탓에 정상 생활하기 힘들다고 하소연하고 있습니다. 김단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창틀에 시꺼먼 먼지가 수북이 내려앉았습니다. 바닥을 손으로 쓸자 먼지가 그대로 묻어 나옵니다. 여...
김단비 2022년 09월 07일 -

'자연재해 책임이 농민에게?', 정부 기조 바꿔야
(앵커) 이번 태풍 힌남노 같은 자연재해에서 농작물 재해보험은 농업을 지킬 사실상 유일한 안전장치인데도, 여전히 농민들의 외면을 받고 있습니다. 정부가 국비 지원을 확대하는 대신 농민들의 부담으로 재해보험을 지탱하려 하기 때문입니다. 양현승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올해 농사가 갓 시작된 해남군의 가을배...
양현승 2022년 09월 07일 -

복합쇼핑몰 제안 접수 공식화..입점 경쟁 가속
(앵커) 유통 대기업들이 앞다퉈 광주 복합쇼핑몰 사업에 뛰어들겠다고 나선 가운데 광주시가 관련 구상안을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복합쇼핑몰에대한 원칙과 추진 절차 등이 공개되면서 유통 대기업들의 입점 경쟁이 한층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됩니다. 송정근 기자입니다. (기자) 광주시가 민간 사업자들의 복합쇼핑몰 사...
송정근 2022년 09월 07일 -

현대산업개발 관계자 집행유예.."유전무죄 무전유죄"
(앵커) 17명이 숨지거나 다친 광주 학동참사가 발생 1년 3개월여 만에 책임자들에 대한 1심 판결이 나왔습니다. 하청업체 관계자는 실형을 선고받았지만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들에게는 집행유예가 선고됐는데요. 유가족과 시민단체는 대기업 봐주기 판결이라며 반발했습니다. 우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철...
우종훈 2022년 09월 07일 -

태풍 '힌남노'..전남 피해액 60억 원 넘어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한 피해 집계가 계속되는 가운데 현재까지 전남지역 잠정 피해액이 61억 5천 400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에서는 벼와 배추 등의 농작물 피해가 1천 374헥타르, 40억 원대로 집계됐고 하우스와 축산시설 등의 파손으로 13억 원대의 시설물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수산분야에서도 양식장 폐사와 ...
김영창 2022년 09월 07일 -

'학동 참사' 현대산업개발 관계자 집행유예
17명이 죽거나 다친 광주 학동 붕괴 참사 관계자들에 대한 형사 책임을 묻는 재판에서 현대산업개발 담당자들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제11형사부 박현수 부장판사는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 혐의를 받는 현대산업개발 공무부장 노 모 씨에게 금고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는 등 함께 재판에 넘겨진 현대...
우종훈 2022년 09월 07일 -

동곡미술관, 광주아트페어 지역작가 출품작 43점 전시...28일까지
광주국제아트페어에 참가하는 지역 작가들의 출품작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전시가 마련됐습니다. 보문복지재단이 운영하는 동곡미술관은 '아트광주 22 프리뷰' 전시를 통해 서양화와 한국화, 미디어아트 등 지역 작가 10명의 작품 43점을 이달 말까지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 전시는 광주아트페어의 작품 전시기간이 상대적...
조현성 2022년 09월 07일 -

복합쇼핑몰 제안 접수 공식화..행정협의체 본격 가동
광주시가 복합쇼핑몰 제안 접수를 공식화하고 신활력행정협의체를 운영해 신속한 원스톱 행정처리를 지원하기로했습니다. 신활력행정협의체는 복합쇼핑몰 설립과 관련한 법적 요건과 행정*기술적 사항을 사전 검토하고, 검토한 내용을 시민들에게 공개할 계획입니다. 또, 도시계획*환경영향평가 등의 행정절차도 일괄적으로...
송정근 2022년 09월 07일 -

광주전남 지자체, 태풍 피해 입은 영남지역 지원
광주전남지역 자치단체가 태풍 힌남노 피해를 입은 영남지역에 온전의 손길을 보내기로 했습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태풍으로 인명 피해를 입은 포항시 등 영남 지역의 아픔을 나누기 위해 자원봉사자 80여 명을 현장에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도 경북지역에 세탁차 2대와...
이계상 2022년 09월 07일 -

광주시, 내년 '생활임금' 시간당 1만 1천 930원...9.2%인상
광주시는 내년 생활임금을 시간당 1만 1천 930원으로 결정했습니다. 내년 생활임금은 올해 1만 920원과 비교해 9.2%인상된 금액으로 확정됐습니다. 생활임금 산정은 최저생계비와 물가수준을 고려해 생활임금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된 것으로 내년 1월부터 광주시와 공사*공단 등의 소속 근로자에게 일제히 적용됩니...
김영창 2022년 09월 0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