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관위, 돈봉투 받은 유권자 최고 3천만원 과태료 검토
지난 6.1지방선거에서 돈봉투를 받은 유권자들이 수 천만원의 과태료를 부과받을 처지에 놓여있습니다. 광주와 전남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지방선거 과정에서 음식물과 금품을 받아 적발된 기부행위 사범 사건이 15건으로, 수사가 진행된 뒤 법원의 최종 판단에 따라 돈을 받은 유권자에게는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입니다. ...
조현성 2022년 06월 12일 -

'열차 승무원 폭행' 50대 징역 8개월형
광주지법 형사7단독 전일호 부장판사는 열차 승무원을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59살 A씨에게 징역 8개월 형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해 12월 목포로 향하던 KTX열차 안에서 무임 승차 사실이 적발된 뒤 요금 등을 물게되자 승무원에게 욕을 하고 몸을 밀쳤다가 철도안전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었습니다. 재판부는 ...
조현성 2022년 06월 12일 -

전동킥보드 사고 환자 85%가 '헬멧 안써'
전동 킥보드 사고 환자의 85%는 헬멧을 쓰지않은 채 사고를 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대병원 성형외과 최준호 교수 연구팀이 최근 4년 동안 응급의료센터를 찾은 킥보드 사고 환자의 외상 현황을 분석한 결과 내원 환자 108명 중 85 퍼센트인 92명이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이 가운데 중증외상환자는 15명...
조현성 2022년 06월 12일 -

전남 '스트레스 인지율 23.7%'... 전국서 가장 낮아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또는 대단히 많은 느끼는 사람의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지역은 전남이라는 통계 조사가 나왔습니다. 질병관리청이 공개한 2021지역 건강통계에 따르면 전남의 스트레스 인지율은 23.7%로, 가장 높은 지역인 인천보다 5.8 퍼센트 포인트 낮았습니다. 우울감 경험률 역시 전남이 5.1%로 전...
조현성 2022년 06월 12일 -

'광주시민의 넋을 위로하며' 분신사망 故 김종태 열사 42주기 추모식
5.18이 진압된 직후 광주학살을 외부에 알리기 위해 분신해 숨진 故 김종태 열사 42주기 추모행사가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렸습니다. 부산이 고향인 故 김종태 열사는 5.18이 끝난지 13일만인 1980년 6월 9일, 서울 이화여대 앞 사거리에서 '광주시민*학생들의 넋을 위로하며'라는 성명서를 남기고 분신해 숨졌습니다. 한...
김철원 2022년 06월 12일 -

광주 시민단체, "대학 총장 연봉 공시제도 도입하라"
광주 지역 18개 대학 가운데 총장 연봉을 공개한 곳이 5곳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보도자료를 내고, 국립대와 사립대 총장의 인건비는 국가 세금과 등록금 등으로 만들어진 공적 자산이라며 연봉의 규모와 지급 근거가 공개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시민모임은 정보공개청구...
이다현 2022년 06월 11일 -

김대중 전남교육감 당선인, 인수위 구성
김대중 전남교육감 당선인이 인수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인수위는 총 12명의 위원으로 꾸려졌으며, 위원장은 곽종월 전 전남도교육청 교육국장이 맡았습니다. 김대중 당선인은 공정 교육의 가치를 계승해 불균형을 해소하고 미래 교육을 위한 혁신에 힘쓰겠다고 전했습니다.
이다현 2022년 06월 11일 -

집단 미아 됐던 쇠백로 62마리 다시 자연으로
둥지를 잃어 구조됐던 어린 쇠백로 수십 마리가 자연으로 돌아갔습니다.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는 지난 4월부터 5월 사이 광주 서구의 도심에서 나무 가지치기 등 수목 정비로 인해 미아가 됐던 쇠백로 62마리가 재활 훈련을 마치고 황룡강 수변으로 복귀했다고 밝혔습니다. 센터 관계자는 도심 속 야...
이다현 2022년 06월 11일 -

다음달 송호·사구미 해수욕장 잇따라 개장
여름철을 맞아 전남 해수욕장들이 잇따라 개장합니다. 해남군에 따르면 다음달 8일에 송호 해수욕장이, 22일에는 사구미 해수욕장이 문을 열고 각종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합니다. 군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돼 피서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시설물 확충 등 운영 계획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이다현 2022년 06월 11일 -

전남대, 책 3천 권 나눔 행사
전남대학교가 책 나눔 행사를 엽니다. 전남대 인문대학과 사회과학대학은 오는 13일부터 닷새간 인문·사회 계열 전공 및 교양 서적 3천 권을 학생과 지역민들에게 무료로 나눌 계획입니다. 책은 전남대 교원들의 기증으로 마련됐으며 행사 후 남은 물량은 모두 매각돼 대학발전기금으로 기부될 예정입니다.
이다현 2022년 06월 1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