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MBC

박미정 광주시의원 '초등학생 8만명서 2030년엔 4만명대 반토막'..대책 시급

현재 8만명 수준인 광주 지역 초등학생 수가 6년 뒤인 2030년엔 4만명대로 급감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박미정 광주시의원은 오늘(31일) 열린 임시회에서 "광주지역 초등학교 예비소집에 응한 아동은 1만 500여명으로, 이 아이들이 졸업할 때 지역 초등학생 수는 절반으로 줄 것"이라며 "광주시와 교육청이 함께 하는 특단...

광주송정역 확장..오는 4월 공사 시작

광주송정역이 확장됩니다. 국가철도공단은 오는 4월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라며최근 광주송정역 증축공사 입찰을 공고했습니다. 3년간의 증축사업이 끝나면 광주 송정역은 지금보다 약 2배로 커지고 노후화된 대합실과 승강장, 편의시설 등도 개선될 예정입니다.

광주 사랑의 온도탑 100도 달성

광주 '사랑의 온도탑'이 나눔 캠페인 막바지에 100도를 달성했습니다.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지난달 1일 나눔 모금을 시작한 사랑의 온도탑은 모금 종료 하루를 앞둔 어제(30)목표액인 50억 7천만원을 넘어선103.3도를 달성했습니다.오늘까지 접수된 모금액을 포함하면 사랑의 온도는 108도까지 올라 갈 것으로 예...

최지현 시의원, "광주은행, 다자녀카드 연회비 무료화해야"

광주은행이 두 자녀 이상 가정에게 금융혜택을 주는 '다자녀 행복카드'를 출시한 가운데,해당 카드의 연회비를 무료화 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최지현 광주시의원은 오늘(31일) 열린 임시회에서 “다자녀행복카드가 다자녀 가정을 위한 혜택인 만큼 연회비를 없애야 한다"며"매달 30만 원 이상 써야 혜택이 주어지는...

전남 '공공심야약국' 9곳으로 확대 운영

전남에서 야간시간대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는 공공심야약국이 늘어납니다. 전라남도는 기존 공공심야약국 8곳에서신안 천사약국을 추가해 올해부터모두 9곳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도내 공공심야약국은 지난 2021년 목포와 순천을 시작으로 심야시간대인 자정까지 운영되고 있으며하루 평균 67명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무안군의장 '이해충돌 방지법' 위반 여부 조사

김경현 현 무안군의회 의장이 운영하는 주유소에서 무안군 마을버스들이 수 년째 주유를 해왔다는 MBC보도와 관련해무안군의회가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여부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무안군의회는 해당 버스업체가 군에서 받는 수십억원의 지원금 중 일부가 특정인에게 지속적으로 지급된 만큼변호사들을 선임해 '공직자 이해...

50대 기초생활수급자 숨진 채 발견

혼자 살던 50대 기초생활수급자가 숨진 지 며칠 지나서 발견됐습니다. 광주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어제(30) 오후 1시쯤 광주 북구 두암동의 한 원룸에서 57살 황모씨가 숨져 있는 것을택배기사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황씨가 일주일 전 쯤 숨진 것으로 보고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가족들이...

한빛원전 인근서 드론 띄운 50대 입건

영광경찰서는 국가 중요시설인 한빛원전 인근에서 드론을 비행한 혐의로 52살 김 모씨를 입건했습니다.김 씨는 지난 8일 오후 영광군 한빛원전과 약 4km 떨어진 공사 현장에서 항공 당국의 승인을 받지 않고 드론을 띄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경찰 조사에서 김 씨는 공사가 진행 중인 공장 건물을 촬영할 목적으로 드론을 ...

동신대 올해 등록금 동결..13년 연속 인하·동결

동신대학교가 올해 학부와 대학원 등록금 모두를 동결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지난 2012년부터 13년 연속으로등록금을 인하하거나 동결한 것입니다. 동신대는 지난 30일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고,학부모와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사관이 진술 수정*압수수색 정보 알려줘"

검경브로커로부터 금품을 받고 수사 편의를 봐준 혐의로 기소된 검찰 수사관에 대한 세번째 공판이 열린 가운데압수수색 사실 등 수사 정보를미리 귀띔 받았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변호사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광주지검 목포지청 소속 심 모 수사관에 대한 어제 공판에서 검경브로커 성씨에게금품을 주고 사건 해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