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별
-
레미콘 차량이 농사일 가던 버스 들이받아...14명 부상
오늘 오전 5시 25분쯤 강진군 대구면의 편도 1차선 도로에서 70대 운전자가 몰던 26톤급 레미콘 차량이 중앙선을 침범해 마주오던 소형버스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해남의 한 농사현장에 투입될 완도지역 주민과 운전자 등 14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은 졸음 운전을 했다는 레미콘 차량 운전기...
박종호 2023년 04월 13일 -
산업재해 급증 '적색경보' 발령
(앵커) 최근 전남 서부지역 공사현장에서 각종 산업재해 사망사고가 잇따르자 고용노동부가 이 지역에 적색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안전수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점검이 한층 강화됩니다. 박종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무안의 한 하수처리시설 증설 공사 현장. 1주일 가까이 공사가 중단돼 ...
박종호 2023년 04월 13일 -
'강릉 대형산불'에 전남 소방관들도 현장 투입
강릉 대형산불에 대응하기 위해 전남지역 소방관들도 현장에 투입됐습니다. 전남소방본부는 펌프차 25대와 물탱크 3대 등 장비 29대와 전남지역 소방관 83명을 강원도 산불 현장에 급파해 진화작업에 투입했습니다. 한편 오늘 오전 8시20분쯤 강원도 강릉시 난곡동의 한 야산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전국에서 소방차와 소...
박종호 2023년 04월 11일 -
세월호 참사 9주기 "두려운 바다, 그래도 와야죠"
(앵커) 3백 4명의 희생자를 낸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도 벌써 9년, 희생자 가족들이 다시 사고 해역을 찾았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안개가 자욱했던 바다는 9년을 버텨낸 유가족들을 위로하듯 평온했습니다. 박종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이른 새벽부터 안산에서 목포로, 목포에서 다시 배를 타고 3시간. 여객선 세...
박종호 2023년 04월 10일 -
"폐교될 뻔 했던 섬 학교가 살아났다"
(앵커) 광주와 목포, 여수 MBC 3사는 '인구절벽'과 '기후위기'를 지역의 주요 의제로 삼고 올한해 공동취재와 공동보도를 이어나가기로 했습니다. 오늘 그 첫 순서로 대도시와 농촌마을을 가리지 않고 보낼 어린이가 없어 문닫는 학교 문제를 들여다보겠습니다. 신안군의 한 섬마을 초등학교가 폐교위기를 극복했다고 하는...
박종호 2023년 04월 07일 -
잦은 외상 거래..세탁된 견적서를 감사?
(앵커) 한편 전라남도가 이 사무관리비 집행의 문제점을 감사로 풀어보겠다고 했지만 고급청소기나 스마트워치를 외상 거래로 샀던 행태를 보면 과연 감사가 밝혀낼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이어서 박종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전남도청 구내 매점입니다. 과자 등 군것질거리를 비롯해 볼펜 등 사무용품이 진열돼 있...
박종호 2023년 04월 07일 -
기초지자체도 '사무관리비' 긴장..도청 향한 볼멘소리 나와
전남도청에서 사무관리비 부당 사용문제가 불거진 뒤 일선 시군에서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전남 일선 시군에서는 전남도청 사무관리비 문제가 터진 이후 사무관리비로 개인물품을 구입하고 위장회계처리하는 사례와 물품량을 부풀린 뒤 현금으로 반납받는 관행 등 예산 횡령을 방지하기 위한 규정 준수를 지시하는 ...
박종호 2023년 04월 06일 -
전남도청에서는 고급 청소기가 1년짜리 소모품?
(앵커)전남도청 사무관리비 사적사용 문제, 오늘도 보도 이어갑니다. 전남도청 매점을 통해 구매된 물품 중에는 고급 청소기들이 다수 끼어있었습니다. 그런데 전남도청 물품관리대장에는 없는데, 사무실에는 존재하는 이 청소기들, 무슨 돈으로 사서 누가 쓰고 있는 것일까요? 박종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기자) MBC가 확...
박종호 2023년 04월 06일 -
80년 동안 이런 산불은 처음이었어요...
(앵커) 함평에서 발생한 화재는 곳곳에 생채기를 남겼습니다. 산불을 피해 긴급하게 경로당 등에 대피했던 마을 주민들은 이런 산불은 평생 처음 겪었다며 진화가 마무리됐다는 소식에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박종호 기자가 화마가 휩쓸고간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불이 난 산 바로 밑에 자리 잡은 함평군 신광...
박종호 2023년 04월 04일 -
'층간소음'에 둔기 휘두른 30대 구속영장
목포경찰서는 층간소음 다툼으로 위층 주민에게 둔기를 휘두른 40대 남성을 특수 폭행과 주거침입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1일 새벽 2시쯤, 자신이 사는 아파트 위층에 찾아가 둔기로 주방 가구를 부수고, 이웃 주민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박종호 2023년 04월 0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