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MBC

광주 남구, 40대 여성 숨진 화재 장례비 등 지원

연립주택 화재로 40대 여성이 숨진 사고와 관련해 광주 남구가 장례비 등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광주 남구는 화재 사고로 숨진 아내의 장례 비용 80만 원과 임시 숙소를 남편에 지원하고 이웃 주민을 위해 빌라 외벽 청소 등 환경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거동 불편 지체장애인 화재 대피 못해 숨져

(앵커) 크리스마스 연휴인 오늘(26) 새벽 주변 도움없인 움직일 수 없는 40대 여성이 집에 불이 났지만 미처 대피하지 못해 숨졌습니다. 기초수급 가정인 집에는 남편이 있었지만 잠결에 집을 빠져나온뒤 연기로 가득 차 밖에서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우종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광주 남구의 한 연립주...

여수 낭만포차, 다음 달 3일까지 임시 휴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을 막기 위해 여수 밤바다 낭만포차가 임시 휴무에 들어갔습니다. 여수시는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의 일환으로 다음 달 3일까지 낭만포차의 영업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오동도 탐방로도 어제(24)부터 일반인들의 출입이 금지됐고, 오는 31일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

황지우 시인, 해남 땅끝순례문학관에 자료 기증

'새들도 세상을 뜨는구나' 등으로 유명한 해남 출신의 대표 문인 황지우 시인이 해남군 땅끝순례문학관에 소장자료 570여 점을 기증합니다. 이중에는 시인이 직접 공부했던 원어서적와 희귀도서, 문단 선후배 시인들과 주고받은 자료도 포함돼있으며 앞으로 땅끝순례문학관 소장유물로 보관돼 전시콘텐츠와 연구자료로 활용...

광주 우치동물원, 라쿤*무플론 새 보금자리 마련

광주 우치동물원에 작은 맹수들을 위한 새로운 보금자리가 만들어졌습니다. 광주시 우치공원관리사무소는 총사업비 10억 원을 들여 라쿤과 무플론을 비롯한 7종 30여 마리의 동물들이 여유로운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동물사의 새 단장을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새로운 동물사는 물과 흙 등 자연소재를 활용해 자연서식...

농업정책자금 '대출이자' 연간 2백만 원 지원

전라남도가 도내에 주소를 둔 농업인과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올해 하반기 농업정책자금 대출이자를 이달 말까지 지원합니다. 이자 지원 한도는 농업인의 경우 대출금 1억 원 이내에서 연간 2백만 원까지 최대 3년 동안 지원받을 수 있으며 별도 신청 없이 시군이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상자 명단을 넘겨받는 방식으로 이뤄집...

규정 위반한 도내 측량업체 21곳 적발

전라남도가 도내 측량업체에 대한 실태조사를 벌여 규정을 위반한 측량업체 21곳을 적발했습니다. 적발된 업체들은 소재지나 기술인력 변경사항을 신고하지 않거나 성능검사를 하지 않는 등 관련법 의무사항을 준수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으며 전라남도는 이가운데 18곳에 과태료를 부과하고 3곳은 등록을 취소했습니다.

도내 생산*유통되는 '먹는샘물' 수질검사

전라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시중에 유통되거나 도내 2개 제조업체에서 생산된 먹는샘물 등 30여 개 제품을 대상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합니다. 검사는 미생물 검사와 유해 무기물질, 방사성 물질 등 52개 항목을 대상으로 이뤄지고 부적합한 먹는샘물을 생산한 업체에게는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이 내려집니다.

해남에서 50대 숨진 채 발견..사망 원인 조사

오늘(25) 오후 2시 40분쯤 해남군 산이면의 한 주택 인근 밭에서 59세 오 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거동이 불편한 오 씨가 밭에서 쓰레기를 태우다 숨졌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지만, 정확한 사망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부검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구례 오리 농장서 고병원성 조류독감 확진

구례의 한 육용오리 사육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독감이 발생했습니다. 전남도는 H5형 조류독감 항원이 검출된 구례 육용오리 사육농장 2곳 가운데 1곳에서 고병원성 조류독감이 확진됐다며 사육 중인 오리 3만 2천마리를 살처분 했다고 밝혔습니다. 나머지 1곳은 현재 정밀검사를 진행하고 있고, 해당 농장과 3km 내에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