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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환섭 신임 광주지검장 "공판 준비 체제로 개편"
여환섭 신임 광주지검장이 취임식에서 검찰 구조를 공판 준비 체제로 개편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여 신임 지검장은 더 이상 수사과정에서 조서를 작성하지 않아야 한다며 물증 확보 위주의 수사 체계를 확립하고 필요시 조사자 증언 제도를 활용하면 인권침해를 막고 실질적인 공판중심주의 실현이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송정근 2020년 08월 11일 -

전남도*목포시*무안군, 영산호 쓰레기 처리 난감
영산강 상류에서 영산호와 목포항으로 밀려든 수초 등의 쓰레기 처리에 지자체들이 난감해 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환경정화선을 투입해 쓰레기 수거에 나섰지만 쓰레기 양이 3천톤을 넘어 빨라도 한 달 이상 걸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수변에 남은 쓰레기 수거는 지자체가 맡아야 하지만 목포시는 올해 가용예산을 모...
양현승 2020년 08월 11일 -

전남 집중호우 피해 2천8백억여 원 잠정 집계
집중호우로 인한 전남의 재산피해가 2천8백억여 원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주택과 농경지, 축산과 수산 등 사유시설에서 1천445억 원의 피해가 났고, 도로 등 공공시설 피해는 1천391억 원이었습니다. 피해규모가 큰 구례와 곡성지역의 조사는 아직 마무리되지 않아 피해액 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보입...
양현승 2020년 08월 11일 -

"섬진강 4대강 사업했어야 한다는 미래통합당 개탄"
영산강 재자연화를 요구하는 시민단체가 섬진강 제방이 붕괴된 게 4대강 사업에서 제외됐기 때문이라고 주장하는 미래통합당을 비판했습니다. '영산강 재자연화 시민행동'은 오늘 성명서를 내고 섬진강 제방은 댐 방류가 영향을 줬기 때문에 붕괴된 것이라며 4대강 사업을 하지 않아서 피해가 났다는 미래통합당 의원들을 ...
우종훈 2020년 08월 11일 -

경찰, 호남 폭우 피해자 조롱글 게시자 내사 착수
홍수 피해를 입은 광주 전남지역을 비하하고 피해자를 조롱하는 인터넷 게시글과 관련해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은 일간베스트 등 일부 SNS사이트 회원들이 호남 지역 폭우 피해를 두고 전라도 오뎅탕 맛집 등으로 조롱하는 게시글을 올림에 따라 내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지역혐오 감정...
송정근 2020년 08월 11일 -

담양서 급류에 실종된 70대 숨진채 발견
폭우가 내리던 날 실종됐던 남성이 사흘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담양소방서 등에 따르면 오늘 오후 2시쯤, 담양군 금성면 금월교 인근에서 71살 A씨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A씨는 지난 8일 승용차에 타고 있다가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뒤 1km 떨어진 곳에서 발견됐습니다. 한편, 같은날 광주천에서 실종된 77살 B씨는 ...
송정근 2020년 08월 11일 -

광주 코로나19 확진자 1명 발생..감염경로 조사중
광주에서 211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 북구에 거주하는 50대 남성이 복통 증세로 입원했다가 병원에서 진행한 코로나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난 8일 확진판정을 받은 209번째, 210번째 확진자와 더불어 211번째 확진자 역시 아직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우종훈 2020년 08월 11일 -

작업장 화학 분진 '자욱'..."위험의 외주화"
◀ANC▶ 고 김용균 씨의 희생으로 산업안전보건법이 개정됐지만 '위험의 외주화'는 사라질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유해물질이 가득한 곳에서 하청 노동자들이 보호장구도 없이 일하는 현장. 바로 국내 최대 석유화학단지인 여수국가산업단지의 이야깁니다. 강서영 기자가 고발합니다. ◀VCR▶ 대기업 하청업체 노동자들...
강서영 2020년 08월 11일 -

알루미늄 분말 공장서 불..물로 진화 어려워
(앵커) 어젯밤 곡성의 알루미늄 분말 공장에서 불이 났는데 하루가 지나도록 꺼지지 않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물도 뿌리지 못한 채 진화에 애를 먹고 있다고 하는데요. 불이 시작된 건 이번 집중호우 때문으로 추정됩니다. 어떻게 된 일인지 이다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어두운 밤, 성인 크기의 포대 위로 새빨간 ...
이다현 2020년 08월 11일 -

물빠진 광주천
(앵커) 이번 집중호우에 광주천이 범람하지 않을까 걱정이 많았는데요. 천만다행으로 범람하지는 않았지만, 곳곳에 생채기를 남겼습니다. 물이 빠진 광주천을 이정현 기자가 영상에 담았습니다. ========= 푹 패인 자전거 도로..쌓인 자갈에 절단 (동구 용산동 제2순환도로 부근) 가로등은 쓸려가고, 자전거 도로는 끊기고 ...
이재원 2020년 08월 1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