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MBC

추석 연휴 사흘째 귀경 행렬 이어져

추석 연휴 사흘째인 오늘 귀경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는 오늘 저녁 8시를 기준으로 광주에서 서울까지 4시간 20분, 목포에서 서울까지는 5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오후 한 때 정점을 찍었던 교통체증은 오늘밤 늦게부터 차츰 해소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도로공사...

"기후위기로 수산물 양식업 피해 10년간 천억 넘어"

기후위기로 인한 수산물 양식업 피해가 지난 10년간 1천억 원 넘게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의원이 해양수산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수온 변화와 이상 기후로 인해 발생한 양식업 피해액이 1천 392억 원에 달했고, 전체...

광주시, '조상 땅 찾기 서비스' 제공

광주시가 토지·임야대장 전산시스템을 활용해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재산 관리에 소홀했거나 불의의 사고 등으로 갑작스럽게 사망한 조상의 토지 소유 현황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거주지와 가까운 시청이나 구청에 방문해 신청하면 즉시 조회...

추석 연휴 첫날 광주·전남 3046명 확진

추석 연휴 첫날 광주와 전남에서 3천여 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습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어제(9) 광주에서 1천 562명이, 전남에서는 1천 484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총 3천 46명이 확진됐습니다. 일주일 전인 지난 2일 하루 확진자 수가 5천 30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약 2천여 명 줄어든 수치입니다. 한편 ...

전남도, 여순 희생자·유족 신고 접수

전남도가 추석 연휴 동안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에게 여순 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한 피해 신고를 받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여수순천 1019사건의 진상규명과 희생자 명예회복을 위한 실무위원회를 꾸리고 지난 1월부터 내년 1월 20일까지 유족 등 관련자들에게 피해 신고를 받고 있습니다. 그 결과 현재까지 진상규명 신고 117...

"고향엔 못 가지만"..함께 모여 달래는 아쉬움

(앵커)고향을 떠나 우리나라에 온 외국인들도 추석 명절을 지냈습니다. 전쟁을 피해 온 우크라이나인들은 평화를 빌며 시간을 보냈고, 이주 노동자들은 스포츠를 즐기며 추억을 쌓았습니다. 이다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지난 4월 우크라이나를 탈출해 광주로 온 엘레나 씨 가족. 처음으로 한국에서 추석 명절을 맞...

귀경길 차량 정체 차츰 해소

추석 당일인 오늘(10일) 귀경과 귀성으로 한때 절정이었던 차량 정체가 차츰 풀리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저녁 8시를 기준으로 광주 요금소에서 서울 요금소까지 승용차와 버스로 각각 4시간 30분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도로공사는 귀경 방향 정체가 자정 이후인 새벽 2시에서 3시 사이 완전히 해소될 것...

광주 대표 도서관 건립 공사 곧 시작

혐오 시설인 소각장의 변신으로 주목 받는 광주 대표 도서관의 건립 공사가 곧 시작됩니다. 광주시는 최근 조달청에 의뢰해 광주 대표 도서관 공사 계약을 하고 기존 건물 철거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대표 도서관은 옛 상무 소각장 1만 200제곱미터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들어서며 이르면 이달 말에 착공...

광주MBC 뉴스데스크 2022.09.10

광주MBC 뉴스데스크 2022.09.10

추석 앞두고 광주 근로자 1천2백여명 임금 못받아

광주지역 근로자 1천 2백여명이 임금을 받지 못한 채 추석 명절을 지내게됐습니다. 광주고용노동청에 따르면 추석을 앞두고 광주지역 413개 사업장에서 근로자 천 2백여명이 받아야 할 77억원의 체불임금이 해결되지 않아 사업주를 대상으로 한 형사 처벌 절차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앞서 노동청은 지난 달 말까지 3천 8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