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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한 30대, 유흥주점서 흉기 들고 강도행각
광주 서부경찰서는 만취한 상태에서 강도행각을 벌인 혐의로 37살 김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씨는 어제 새벽 4시쯤 광주시 치동 한 유흥주점에서 흉기로 술집 주인을 위협해 현금 100만원을 빼앗으려 한 혐의입니다. 경찰은 김씨가 전에도 비슷한 범행 전력이 있는 점을 이유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광주MBC뉴스 2017년 11월 13일 -

택시 안에서 60대 기사 숨진 채 발견
오늘 오전 6시 44분쯤 담양군 금성면의 한 마을 도로에 주차된 택시 안에서 기사 61살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는 동네 한가운데에 차가 주차돼 있어 다른 차들이 운행하지 못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들에 의해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A씨의 몸에서 특별한 외상이 발견되지는 않았다며 현장 감식 등을...
광주MBC뉴스 2017년 11월 13일 -

광주시 4조5천억원 규모 내년 예산안 편성
광주시가 올해보다 11% 증가한 4조 5천 135억원 규모의 내년 예산안을 편성해 광주시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이 가운데 일반회계는 3천 960억 증가한 3조6천692억원, 특별회계는 777억원 증가한 8천 443억원입니다. 주요 역점시책별 예산 내용을 보면 일자리 창출 사업에 3천 532억원, 맞춤형 복지사업에 1조 천 327억원이 반...
광주MBC뉴스 2017년 11월 13일 -

전남도 해안.섬 우선 개발 적지 투자자 물색
전라남도가 신안 자은도 등 3곳을 우선 개발 적지로 정해 투자자 물색에 나서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투자자 입장에서 가장 유리한 해안과 섬으로, 오는 2020년 연륙교가 개통되는 신안 임자도와 내년에 새천년대교가 개통되면 천혜의 관광지로 떠오를 자은도, 접근성이 좋고 넓은 갯벌이 있는 무안 운남면을 각각 선정했...
광주MBC뉴스 2017년 11월 13일 -

전남 김 작황 호조...4500억 소득 전망
올해 김 생산 작황 호조로 도내 김양식 어민들의 소득이 4천5백억 원대에 이를 것을 보입니다. 전라남도는 연평균 22% 신장세를 보이고있는 김 수출액이 올해는 지난해보다 43% 정도 늘어난 5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김 수출 증가로 물김 가공 수요가 늘면서 2017년산 산지 물김 가격이 1킬로...
광주MBC뉴스 2017년 11월 13일 -

세월호 미수습자가족 조만간 목포신항 떠날 듯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들이 조만간 목포신항을 떠날 것으로 보입니다 세월호가 육상으로 올라온 지난 4월부터 수색 현장에서 지내온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들은 조만간 목포신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신항을 떠나는 방안 등 논의 결과를 발표하고 수색 당국과 국민에게 전하는 목소리,거취를 밝힐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가...
광주MBC뉴스 2017년 11월 13일 -

전남도 소나무류 이동 특별 단속
소나무 재선충병이 최근 신안 압해읍 일원에서 새로 발생하는 등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전라남도가 다음달 15일까지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을 실시합니다. 이번 단속은 제재소와 조경업체. 화목 사용농가 등 소나무류를 취급하는 5천2백여개 소와 주요 도로변에서 무단으로 이동되는 소나무류를 중점으로 이뤄집니다....
광주MBC뉴스 2017년 11월 13일 -

여수와 고흥 등, 남해안 굴 본격 출하
제철을 맞은 남해안의 굴 생산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전남 해양수산과학원은 최근, 김장철을 앞두고 여수, 고흥, 완도 등, 남해안 해역에서는 제철을 맞은 굴 생산이 한창이라며, 알굴은 이달 초부터 출하해 중순부터 출하량이 늘어나고, 구이용 각굴은 여수에서 이달 초부터, 고흥에서는 내년 1월 출하된다고 밝혔습...
광주MBC뉴스 2017년 11월 13일 -

광주 대표 누정 '희경루' 복원사업 재추진
8년 전 예산문제로 중단됐던 광주 지역의 대표 누정 '희경루'의 복원사업이 다시 추진됩니다. 광주시는 내년 전라도 정도 천년을 맞아, 광주가 무진군에서 광주목으로 회복된 것을 기념해 지은 '희경루'를 복원하기로 했다며, 토지 매입을 위한 10억원을 내년도 본예산에 포함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충장로 광주우체국 부...
광주MBC뉴스 2017년 11월 09일 -

'발암물질 배출' 세방산업 '벌금형'
광주지법 형사 6단독 안경록 판사는 1급 발암물질인 트리클로로에틸렌을 배출한 혐의로 기소된 세방산업과 관리직원에 대해 각각 벌금 천 5백만원과 7백만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유해 화학물질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고 국민 건강에 반하는 행위를 했다며 선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세방산업은 2008년부터 6년간 전국에...
광주MBC뉴스 2017년 11월 0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