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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 해줬더니..마을회관으로 월세 수익
(앵커) 충청북도 보은군의 한 농촌 마을 이장이 주민들 공동 공간인 마을회관에 세입자를 들여 수년간 월세를 받아오고 있었습니다. 세금을 들여 마을회관을 원룸 형태로 고쳐준 보은군은 전혀 모르고 있었는데요. 이장은 받은 돈을 마을을 위해 썼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MBC충북 정재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겉보...
김철원 2023년 08월 25일 -

160억 대 전세사기, 환수도 피해 지원도 안 돼
(앵커) 대학가 오피스텔에서 160억 대 전세 사기를 벌인 50대 임대인에 대해, 피해자들이 엄중 처벌과 재산 환수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하지만 현행법상으론 피해금을 돌려받기도 어렵고, 정부 피해자로 인정받아도 별 도움이 안 된다고 합니다. 부산문화방송 조민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뙤약볕 아래 청년들이 법...
김철원 2023년 08월 25일 -

솔라시도, 최대규모 데이터센터 단지 조성
(앵커) 태양광이 풍부한 해남 솔라시도에 최대규모의 데이터센터가 조성됩니다. 전라남도와 한전은 재생에너지를 공급하고, 삼성물산 등 7개 기업이 투자합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솔라시도 구성지구에 98MW 규모로 조성된 태양광 발전 단지 입니다. 현재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로, 에너지 저장장치까...
신광하 2023년 08월 25일 -

'수산1번지' 전남..실제 피해 규모 어느 정도?
(앵커) 전국에서 가장 많은 어민이 있고 수산물 생산량도 전국 1위인 전남, 피해는 이미 시작됐습니다. 소비 위축이 이어질 경우 소상공인과 관광산업 등 지역경제 전반에 큰 타격이 우려됩니다. 김진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원전 오염수 방류 시작 전부터 소비가 줄어 가격이 급감한 전복. 판매가 안 돼 출하가 미...
김진선 2023년 08월 25일 -

광주MBC 뉴스투데이 2023.8.25
먼저 오늘의 주요뉴스입니다. ---------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놓고 지역민들이 너나 할 것 없이 걱정하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물론 소극적인 우리 정부를 향해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큽니다. ----------- 전국에서 가장 많은 어민이 있고 수산물 생산량도 전국 1위인 전남의 피해는 이미 시작됐습니다. 실제 피...
김철원 2023년 08월 25일 -

[한걸음더]자르고 뜯고.. 재활용 어려운 침대 매트리스
(앵커) 광주 북구의 한 폐기물 처리 업체에서 침대 매트리스를 태우다가 뒤늦게 적발됐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매트리스 구조상 분류가 번거로워 불법인 줄 알면서도 이 같은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무분별한 소각으로 환경오염을 막으려면, 애초에 분류가 어렵게 매트리스를 생산하고 있는 제조사에도 재활용 의...
임지은 2023년 08월 24일 -

광주 지하철서 흉기난동 20대 여성 체포
퇴근길 지하철역에서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린 혐의로 20대 여성이 체포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오늘(24) 오후 6시쯤, 광주도시철도 1호선 상무역에서 20대 여성이 흉기를 들고 행패를 부리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으며 경찰은 이 여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
임지은 2023년 08월 24일 -

정율성 논란 거세게 몰아부치는 정부여당
(앵커) 국가보훈부 장관의 문제제기로 시작된 정율성 논란, 국민의힘과 보수 진영이 거세게 몰아부치고 있습니다. 강기정 광주시장과 기념사업회측은 평가를 역사에 맡기자며 논란의 확산을 경계하고 있지만 정부 여당은 그럴 생각이 없어 보입니다. 주현정 기자입니다. (기자) 광주시의 친중국 문화정책 중 하나로 2004년...
주현정 2023년 08월 24일 -

오염수 뿌려진 바다..방사능 검사는 어떻게?
(앵커) 바다에 원전 오염수가 섞이고 있는 상황에 방류를 중단시키는 것 외에 할 수 있는 일은 우리 수산물이 실제 오염됐는지를 철저하게 감시하는 일입니다. 전라남도가 방사능 검사를 강화하겠다고 하는데 어디서, 어떤 방식으로 검사가 이뤄지는지 알아봤습니다. 박종호 기자입니다. (기자)전남해양수산과학원 목포지원...
박종호 2023년 08월 24일 -

오염수 방류 "피를 토하고 싶은 심정입니다"
(앵커) 오염수 방류에 걱정하고 불안해하는 것은 비단 해안지역민들 뿐만 아닙니다. 취재진이 만난 한 시민은 "피를 토하고 싶은 심정"이라며 일본의 오염수 방류와 이를 보고만 있는 정부에 대한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천홍희 기자가 현장을 돌아봤습니다. (기자) 시장거리가 한산합니다. 상인들이 일본이 오염수 방류를 ...
천홍희 2023년 08월 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