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별
-
신호위반 음주 택시에 청년 택배 가장 사망
(앵커) 음주상태에서 운전을 하던 택시기사가 신호를 위반해 달리다 교차로에서 화물트럭을 들이받아 택배기사가 숨졌습니다. 10살도 안된 두 아이의 아빠였던 택배기사가 새벽 배송에 나섰다 변을 당했습니다. 송정근 기자입니다. (기자) 광주의 한 교차로. 적색 신호에 차들이 멈춰서 있습니다. 그런데 3차로에서 달려오...
송정근 2023년 06월 16일 -
무더위 속 폐지 줍던 80대 열사병으로 쓰러져
아파트 단지에서 폐지를 줍던 80대가 열사병으로 쓰러졌습니다. 어제 오후 2시 20분쯤, 광주시 남구 방림동의 한 아파트 인근에서 80대 노인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단지 내에서 폐지를 줍다 쓰러진 80대 환자는 당시 체온이 40도까지 오르며 열사병 증상을 보였고, 냉찜질 등 응급처치 등을 받아 다행히 생...
송정근 2023년 06월 16일 -
신호위반 음주 택시에 청년 택배 가장 사망
오늘 새벽 6시 30분쯤, 광주시 광산구 신창동의 한 교차로에서 택시가 택배차를 충돌해 30대 택배 기사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20대 택시기사도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어린 자녀 2명의 가장인 30대 택배기사는 이른 아침 택배일을 하던 도중에 변을 당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
송정근 2023년 06월 16일 -
윤장현 전 시장, 영부인 사칭 사기범 상대 손배 소송 승소
공천에 도움을 줄 것처럼 영부인 행세를 한 사기범에게 속아 거액을 건넨 윤장현 전 광주시장이 사기 피의자를 상대로 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승소했습니다. 광주지법 민사 10단독 김소연 부장판사는 윤 전 시장이 55살 김 모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소송에서 김 씨는 윤 전 시장에게 4억 5천만 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승소 ...
송정근 2023년 06월 16일 -
'경영권 갈등' 광주 사립학교 전 이사장 고소당해
광주의 한 사립학교 전(前) 이사장이 건설업체 대표에게 사기 행각을 벌였다는 고소장이 제출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광주 남구의 모 사립학교 전 이사장이 이사장 재직 시절인 지난 2021년, 학교 법인의 재산권과 경영권 등을 건설업체 대표에게 넘기기로 하고 약정의 대가로 10억원 지...
송정근 2023년 06월 15일 -
장동혁 의원, 광주지법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
보석 허가 청탁을 빌미로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판사 출신 변호사들에 대한 재판이 열린 가운데 당시 피의자의 보석을 허가했던 국민의힘 장동혁 의원이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광주지법 형사5단독 김효진 부장판사는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판사 출신 변호사 2명에 대한 공판 기일을 열었습니다. 당시 해당 사...
송정근 2023년 06월 13일 -
"섬 용역사 직원 한전 근로자 지위 인정"
전국 60여개 섬 지역에서 전력 설비를 위탁 운영하는 용역사 근로자들이 한국전력공사 직원의 지위를 인정받았습니다. 광주지법 민사11부 유상호 부장판사는 도서전력설비 위탁운영 용역계약 근로자 145명이 한전을 상대로 한 소송에서 45명의 원고에 대해 근로자 지위에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나머지 원고 100명...
송정근 2023년 06월 13일 -
"단체 협약 승계하고 부당해고 철회하라"
노동계가 광주시립제1요양병원 노사의 단체 협약 승계와 노동자 부당해고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 광주시립요양정신병원지부는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20여명이 퇴사했고, 단체협약 승계를 요청하며 선전전을 벌인 노조 지부장 등 조합원 5명이 해고됐다며 재단 측은 노조를 인정하고 대화로 문...
송정근 2023년 06월 13일 -
공소시효 지나면 선거 보전비용 반환 안 해도 돼
당선무효가 확정됐더라도 시효가 소멸했다면 선거 기탁금과 보전비용을 반환하지 않아도 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광주고법 민사2부 이흥권 부장판사는 정부가 전 화순군수인 전완준 씨를 상대로 한 선거 기탁금 반환 관련 소송에서 1심 판결을 취소하고 원고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이 판사는 국가재정법은 해당 건...
송정근 2023년 06월 13일 -
강제동원 피해자 1년에 80만원 지원하고 '생색'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이 시민단체를 이익집단으로 몰아가는 국민의힘을 규탄했습니다. 시민모임은 현재 강제동원 생존 피해자들은 정부로부터 1년에 고작 80만원의 의료지원금을 지급받는 게 전부라며 피해자 지원에 힘쓰고 있는 시민단체를 트집 잡는 것은 적반하장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시민단체가 나서서 피해...
송정근 2023년 06월 0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