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별
-
우는 아기 상습 학대한 30대 엄마 집행유예
아기가 운다며 창문 밖으로 던져버릴 것처럼 위협하고 상습적으로 폭행한 친모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3단독 이혜림 부장판사는 지난 2019년 2월부터 1년 8개월 동안 5차례에 걸쳐 친아들의 뺨을 때리거나 고층에서 던질 것처럼 위협하는 등의 혐의로 기소된 35살 여성에게 징역 1년에 집행...
송정근 2023년 05월 25일 -
광주 요양원서 80대 환자 추락사..경찰 조사
광주의 한 요양원에서 80대 노인이 추락사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어젯밤 9시 30분쯤, 광주시 서구 금호동의 한 요양원에서 80대 입원환자가 2층에서 떨어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했습니다. 경찰은 치매를 앓고 있는 피해자가 2인실 병실 창문을 열고 밖으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요양원과 유족을 상대로 정확한 ...
송정근 2023년 05월 25일 -
알고보니 엉뚱한 사람 앉혀놓고 상봉 행사 '빈축'
5.18진상규명조사위가 부상당한 계엄군과 그를 도운 시민의 상봉 자리를 마련했지만 정작 엉뚱한 사람을 데려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5.18조사위에 따르면 5.18계엄군 출신 박윤수 씨는 어제(24) 광주 북구의 한 병원에서 80년 5월 당시에 부상당한 자신을 도와준 광주 시민과 의사를 만났는데 이야기 도중 당시에 후송된 ...
송정근 2023년 05월 25일 -
"윤석열 정부 한국에너지공과대 탄압 멈춰라"
윤석열 정부가 한국에너지공대에 대해 감사원 감사를 실시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시민사회단체가 정치보복을 위해 탄압하지 말 것을 촉구했습니다. 광주경제정의실천실천시민연합은 에너지공대는 한전과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그리고 대한민국의 생존 전략을 위한 필수적인 조치였다며 특혜설을 흘리는 등 설립과 관련해 ...
송정근 2023년 05월 25일 -
5.18 계엄군, 자신 도와준 시민*의사 재회 '감사'
5.18 당시 광주에 투입됐던 20사단 출신 계엄군이 43년만에 광주를 찾아 5.18 묘지를 참배하고 당시 부상당한 자신을 도와준 광주시민들을 만났습니다.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에 따르면 5.18 당시 20사단 당직병이었던 박윤수 씨가 43년 전 자신을 도와준 당시 택시기사 신봉섭씨와 당시 의사였던 정영일 씨를 함께 만나 ...
송정근 2023년 05월 24일 -
'이별 통보에 앙심' 연인 집에 불 지른 20대 기소
검찰이 이별 통보에 앙심을 품고 연인의 집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는 20대 여성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광주지검은 지난 1월 광주 북구의 한 아파트 4층 연인 집에 불을 질러 경비원을 다치게 한 혐의로 20대 여성을 기소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던 피의자는 연인과 다투던 중 이별 통보를 받...
송정근 2023년 05월 24일 -
집행유예 기간에 또 음주 뺑소니 60대 실형
음주운전으로 집행유예를 선고 받은 60대가 또 다시 뺑소니 음주운전을 해 실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5단독 김효진 부장판사는 지난해 10월 담양군의 한 도로에서 무면허 음주운전을 하다 6살 여자 아이를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로 기소된 60대 남성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집행유...
송정근 2023년 05월 24일 -
만취 상태서 차량 턴 현직 경찰관 입건
현직 경찰관이 만취상태서 차량을 털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경찰청은 어제(23) 오전 광주시 북구 두암동의 한 아파트 단지 주차장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에 침입해 현금 15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광산경찰서 소속 경위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입건된 경위는 범행 장면을 목격한 차 주인의 신고로 현행범으로...
송정근 2023년 05월 24일 -
특전사회 두번째 참배 계획에 시민단체 반발
특전사동지회가 또다시 5.18민주묘지를 참배하겠다고 예고하면서 시민단체와의 충돌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국립5.18민주묘지관리사무소 등에 따르면 대한민국 특전사 동지회는 내일 오전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할 예정입니다. 19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모인 오월정신지키기범시도민대책위는 특전사회의 두번째 참배 계획...
송정근 2023년 05월 22일 -
말하기 어려울 때 '보이는 112'로 신고
경찰이 말하기 어려운 위급상황에 '보이는 112'를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광주경찰청은 지난해 1월부터 신고자의 음성에만 의존하던 기존 접수방식에서 벗어나 신고자가 위치를 모르거나 말을 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위치 확인 등 대처가 가능한 '보이는 112'신고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보이는 ...
송정근 2023년 05월 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