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MBC

시민만족도 조사 결과

지난 한해 광주시민들은 광주시정 가운데 문화정책에 가장 큰 만족을 느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시가 지난해말 시민 천3백여명을 대상으로 시정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문화정책에 대한 만족도가 70.9%로 가장 높았고 환경 정책에 대한 만족도가 59%로 그 다음을 차지했습니다. 반면 경제정책과 교통정책은 상대...

전당대회 호남정치인 거취 주목

민주당이 다음달 전당대회를 열어 지도부를 다시 구성하기로 해 호남 출신 중진 정치인들의 거취가 주목됩니다 한화갑 대표는 이미 당권 도전을 포기한 가운데 정치권의 마당발로 통하는 김상현 고문과 구주류로 분류되는 박상천 최고위원이 차기 당권을 노리고 있습니다 김상현 고문은 김원기, 정대철 당내 투톱중 한사람...

새해 바뀌는 농사 환경

◀ＶＣＲ▶ 농업 정책자금 금리가 인하되는 등 올해는 농업을 둘러싼 환경이 많이 개선됩니다. 농림부는 부채에 허덕이는 농가 부담을 덜어주기위해 중장기 정책자금 금리를 현재 4-5%에서 3%로 내리기로 했습니다. 영농 규모화 사업 지원 상한 연령도 64살에서 60살로 낮아지고 농지 매매사업 지원 한도도 5헥타르에서 10 헥...

주거지역 지정 세분화 희비

올해부터 광주지역 주거지역이 세분화돼 땅주인들의 희비가 엇갈리게 될 전망입니다 광주시는 올 7월부터 현 주거지역을 1,2,3종으로 세분화해 4층 이하, 또는 15층 이하로 규제하거나 층수 제한없이 건물을 짓도록 하고 건폐율과 용적률을 각기 다르게 적용할 방침입니다 주거지역이 세분화됨에 따라 토지 가치가 달라져 ...

국가 사무 이양 미흡

노무현 정부 출범을 앞두고 지방화가 화두로 등장한 가운데 국가 사무의 지방이양은 극히 부진했던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99년부터 올해까지 중앙행정 추진 위원회가 이양 확정한 사무는 6백 25건에 달하고 있으나 지자체에 이양된 사무는 전체 26%인 백 65건에 불과합니다 또 자치단체 관용 차량 관리...

주요뉴스

*계미년 새해 첫날인 오늘 시민들은 차분한 하루를 보내며 새해설계를 했습니다 *근로자와 농어민의 경제적 부담이 완화되고 소비자와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정책이 대폭 강화됩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올해를 도약의 해로 삼고 경제살리기에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전라남도가 대규모 인사를 앞두고 정무직의 과도한 ...

계미년, 新 제도와 시책

국내외 기업의 투자를 유도하고 농수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해 올해 새로운 제도와 시책들이 시행됩니다. 전라남도는 올해 전남도 국내외 기업 및 투자 유치를 위한 조례 시행, 공장설립지원센터 설치 운영 외국인 투자가의 사업용 재산 조세감면 확대 등 체계적인 투자 유치 전략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 농수산물...

간척지 사용료 체납많아

농촌지역 돈가뭄의 여파로 간척지 매각대금과 사용료 징수가 벽에 부딛히고 있습니다. 고흥군 간척사업소에 따르면 해창.오마 간척지 매각대금에 대한 납부기간이 지난달 말로 마감됐지만 총 10억원의 부과액의 40%에 불과한 4억3천만원이 걷히는데 그쳤습니다. 간척지 사용료도 5천여 만원의 부과액 가운데 2천만원정도가 ...

월동기 농작물 피해 예방시급

최근 영하의 날씨가 계속되면서 채소와 겨울철 추위로 인한 농작물 관리에 주의가 당부됩니다.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은 채소의 경우 시설하우스에 눈이 많이 내릴 때는 지붕위에 눈이 쌓이지 않도록 쓸어내리고 하우스 내부의 환기와 온도조절을 통해 습기가 차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밭농사의 경우 논보리...

공무원 양성평등채용목표 30% 확정

올해부터 공무원 채용시험에서 도입되는 양성 평등채용목표제의 남녀 양성채용 목표 비율이 30%로 확정됐습니다. 또 5명이상을 선발하는 직렬이면 대부분 양성평등채용목표제가 적용돼 기술직을 중심으로 소규모 직렬에서는 여성의 공직진출도 확대될 전망입니다. 행자부는 양성평등 채용 목표제는 한시 규정인 만큼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