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MBC

호남고속철도 광주 불리

광주지역이 호남고속철도 신설 구간에서 제외될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지난달 발표된 호남고속철도 연구 용역 중간 보고에 따르면 광주,익산간 노선의 사업 순위가 전체 5개 노선 가운데 4순위로 설정돼 신설이 불투명하게 됐습니다. 또한 광주권의 정차역이 도심권에서 거리가 먼 송정리 역으로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나...

그린벨트 해제 범위

광주지역 현안 사업 예정지의 그린벨트가 내년 하반기부터나 해제될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시는 내년 6월 완료되는 도시기본계획에 그린벨트 21제곱킬로미터를 시가화 구역으로 반영한 뒤 현안 사업 계획에 따라 건교부 장관에게 해제를 요청할 계획입니다. 해제 대상에는 어등산 관광단지 84만여평 등 일반 조정지역 외에...

본사 이전 해라(R)

◀ＡＮＣ▶ 광주.전남지역에 진출한 대기업들이 많은 이득을 내면서도 본사 이전에는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어 지역에서 얻은 이득을 제대로 환원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광주.전남지역에는 현재 삼성과 롯데,신세계,기아,엘지등 국내 유수의 대기업들이 모두 진출해 있습니다. 숫자로는 1% 정도에 불과하지...

봉황대기

광주일고가 올시즌 전국대회 3관왕도전에 강한 의욕을 내비치고 있습니다. ◀ＶＣＲ▶ 청소년대표에 6명을 내보내고도 포철공고를 11:1,7회 콜드게임으로 이기고 16강에 진출한 광주일고는 오늘 선린인터넷고와의 경기에 김대우등 주전모두를 복귀시켜 8강진출을 노리고 있습니다. 광주일고와 선린인터넷고의 경기는 오후 1시...

다중이용시설 재난 위험

숙박시설이나 청소년 수련시설 등 다중 이용시설의 상당수가 재난 위험을 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가 지난 한 달동안 숙박 시설과 공사장 등 43개 재난취약 시설을 점검한 결과 24개 숙박시설 가운데 아홉 군데가 전기와 가스 시설 등에 사고 위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청소년 수련시설 세 군데와...

광주 박물관, 문화재 방재훈련 실시

유사시에 각종 재해로부터 중요문화재를 보호하기 위한 훈련이 실시됐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국립 광주박물관에서는 2002 을지연습과 충무훈련에 맞춰 군병력과 경찰, 시청 공무원 등 백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문화재 소산과 방재훈련'이 실시됐습니다. 훈련은 전쟁 등 재난재해 발생때 문화재 훼손과 도난을 방지하기 위...

경남 수재민 돕기 온정 잇따라

◀ＶＣＲ▶ 집중 호우로 큰 피해를 본 경남지역 수재민을 돕기위한 온정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전라남도 여성단체 협의회는 집중 호우와 낙동강 제방 붕괴로 피해를 본 경남 수해지역 주민에게 생활용품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자원봉사를 벌였습니다. 전라남도 공동 모금회도 성금 2천만원을 전달한 데 이어 농업 관련단체와 ...

시름속 첫 수확 (리포트)

◀ＡＮＣ▶ '나주배'의 출하가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지난 여름 내내 고생한 결실을 보는 순간인데 농민들의 표정은 그리 밝지 않았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ＥＮＤ▶ ◀ＶＣＲ▶ 따가운 햇살속에 탐스럽게 익은 배가 주렁주렁 매달렸습니다. 다른 품종보다 수확 시기가 1,2주 정도 빠른 원황배인데 오늘부터 출하가 시작...

집중호우 영향 고추 가격 상승

재배면적이 늘어난 데다 작황이 좋아 폭락 사태를 빚었던 고추 가격이 최근의 집중호우 여파로 산지 출하가 줄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고추 도매가격은 홍고추가 상품 1㎏에 1750원으로 지난해 1800원대 수준을 회복했으며 풋고추도 1㎏에 2천100원으로 지난해 2천800원선에 다가섰습ㄴ다. 이는 집중호우 이...

광주비엔날레 `지역 정체성 확립이 중요'

광주비엔날레가 시민에게 다가가기 위해서는 `정의'와 `예술'로 대변되는 광주의 정체성 확립이 중요한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김상윤 광주비엔날레 전 사무처장은 내일 `지역사회 참여와 소통'이란 주제의 광주비엔날레 발전을 위한 시민토론회에 앞서 미리 배포한 발표자료에서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김 전 처장은 또 "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