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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안 들어서"..지적장애 아들 살해한 60대 체포
어제(3) 오전 11시 10분쯤 목포시 상동의 한 아파트에서 20대 중증 지적장애인 남성이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목포경찰서는 "말을 안 들어서 살해했다"며이틀 전에 범행한 사실을 자백한 60대 아버지를 긴급 체포했으며, 오늘(4) 중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김규희 2025년 02월 04일 -

광주*전남 폭설..도로 통제*항공기 결항 등 피해 잇따라
광주와 전남에 많은 눈이 내린 가운데,도로통제와 항공기 결항 등 눈 피해가 잇따랐습니다.광주에서는 시내버스 12개 노선, 47대가우회 또는 단축 운행중이고, 전남은 구례 노고단과 목포 유달산 일주로 등6곳의 도로 운행을 제한했습니다.또 무등산 탐방로 35곳의 출입을 통제했습니다.폭설로 인해 오늘(4) 오전 광주공항...
김영창 2025년 02월 04일 -

김영록 전남도지사, 대선 출마 공식화.."결심 굳혔다"
김영록 전남지사가 대선 출마 의사를 밝혔습니다.김 지사는 어제(3일) 국회에서 대선 출마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결심을 사실 굳혔다"며"앞으로 어느 순간에 치고 나가느냐의 문제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호남 주자론'에 대해서는"정치 세력 중에 호남을 빼놓고 침체한 정치 체제로 계속 가는 것은 바람직하...
김초롱 2025년 02월 04일 -

[충북] 눈 덮인 중학교에서 드리프트 질주.. 경찰 수사 의뢰
(앵커)설 연휴 기간 폭설이 쏟아진 학교 운동장에누군가 차량을 몰고 들어와운전 연습을 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속도를 높인 뒤 급제동하면서 미끄러지는이른바 '드리프트'를 연습했는데요.15억 원을 들여서 한 달 전 깔아놓은 인조잔디가 망가졌을 가능성이 높아학교 측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MBC충북 이승준 기...
이승준 2025년 02월 03일 -

"광주공항에 임시로 국제선 취항해 달라"
(앵커)12.29 제주항공 참사 여파로무안국제공항이 오는 10월까지 폐쇄될 거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여행사들은 임시로광주공항에 국제선 취항을 요구하고 있지만실현되긴 어려워 보입니다.보도에 김영창 기자입니다.(기자)광주의 한 여행사 사무실에 책상이 텅텅 비어있습니다.6명이었던 직원은 단 두명 밖에 남지 않았...
김영창 2025년 02월 03일 -

'쓰레기 수거차 초등생 참변', 아파트 관리소장 등 송치
지난해 10월 광주 북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초등학생이 후진하던 쓰레기 수거차량에 치여숨진 사고와 관련해아파트 관리소장 등 3명이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광주경찰청은해당 아파트 관리소장과 아파트 관리업체 대표를 시설물 안전관리 소홀 혐의로 송치하고, 쓰레기 수거업체 대표에 대해선 2인 ...
천홍희 2025년 02월 03일 -

'무안공항 살리자' 운 띄우는 김영록
(앵커)앞서 보신 것처럼 무안공항 정상 가동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해 보이는데요.오히려 지금이 더 안전하고, 더욱 북적일 공항으로 거듭나는 전략을 세우는 시점으로 삼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주현정기자입니다.(기자)제주항공 참사 원인 조사가 속도를 내면서, 이제는 무안공항 정상화에 시선이 쏠립...
주현정 2025년 02월 03일 -

"문화·관광특구"...연향들 개발 본궤도
(앵커)사업비 3천 5백억 원 규모의순천 연향들 개발사업이본궤도에 오르고 있습니다.이달 중순쯤 토지 감정평가가 끝나고보상 절차가 시작될 예정인데요.원활한 분양과 투자자 확보 등이과제로 지목되고 있습니다.문형철 기자입니다. (기자)순천만 국가정원 옆에 자리 잡은연향들입니다.이곳을 개발하기 위해 지난 2019년 ...
문형철 2025년 02월 03일 -

'트라우마 치유하세요' 마음건강치유센터 인기
(앵커)대형 참사를 겪거나 일상생활에서도 의도치않은 큰 일을 당하면 마음에 큰 상처를 받게 되는데요.이같은 트라우마 치료에 대한관심이 높아지면서 전남에 있는마음건강치유센터를 찾는 이들도 많아지고 있습니다.박종호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당시 가장 최일선에서 수습작업을 했었던 소방관...
박종호 2025년 02월 03일 -

[제주] 열과 피해에 잘려나가는 레드향 나무
(앵커)지난해 기록적인 폭염으로 레드향 농가들이 열매가 터지는 열과 피해를 심하게 입었는데요.피해율이 40%에 달하고기후 위기도 심해지면서 레드향 나무를 잘라내고 농사를 포기하는 농가도 생겨나고 있습니다.제주문화방송이따끔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레드향 나무 300그루가 자라고 있는2천600㎡ 규모의 비닐하우...
이따끔 2025년 02월 0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