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MBC

"2기 진조위 출범 필요".."시기와 조사 방법은 고민해야"

(앵커) 80년 당시 광주에서 시민들을 집단 살해한 계엄군들을 고발하는 안건이 진통 끝에 통과되는 등 5.18 진상규명조사위 활동이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습니다.하지만 조사위 보고서와 관련해 부실 왜곡 꼬리표를 떼지 못하면서 지역에서 2기 진조위를 출범해 마무리하지 못한 진상규명을 완성해야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

광주MBC 뉴스데스크 2024.5.31

광주MBC 5시뉴스 2024.5.31

석방된 송영길 "광주시민으로 살겠다"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사건으로구속 수감됐다 보석으로 풀려난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가 오늘(31)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하며 첫 공식 행보에 나섰습니다. 손혜원 소나무당 비상대책위원장, 지지자들과 광주를 찾은 송 대표는 지난 총선 지역민들의 지지에 감사를 전하며,앞으로 광주시민으로서, 또 시들해진 '호남 대망...

광주 청년일자리 스테이션 상무 개소식

광주 청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광주 청년일자리 스테이션 상무센터가 오늘(31) 문을 열었습니다. 센터에서는 진로탐색과 구직역량 강화, 심리 상담 등 일자리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15~39세 청년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광주청년 일자리스테이션 사업은 광주시와 고용노동부가 함께 추진하는 ...

양민학살*내란목적 살인 계엄군 고발 최종 의결

5.18 진상규명조사위가 80년 당시 양민학살을 자행하고내란목적으로 살인 행위를 지휘한계엄군들을 고발하기로 했습니다.진조위는 오늘(31) 제128차 전원위원회를 열고계엄군 고발과 관련된 안건을과반수 의결했습니다.진조위는 주남마을과 송암동에서벌어진 양민학살과 관련해최웅 전 11공수여단장 등 9명을 집단살해 등의...

전남도, '영산강 물빛 자전거길' 비전 선포

전남도가 담양댐에서 영산강 하구둑까지 122.5km에 이르는 자전거길을 ‘영산강 물빛 자전거길’로 이름을 붙이고 ‘미래를 위한 힘찬 페달, 영산강 물빛 자전거길’ 비전을 선포했습니다.전남도는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영산강 자전거길 정비와 단절 구간 연결, 자전거 거점센터를 설치하는 한편나주와 담양, 영산강유역환경청...

광주전남 어린이 통학버스 10대 가운데 6대 '안전 미흡'

광주전남지역 어린이 통학버스 10대 가운데 6대가 안전에 미흡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가 올해 상반기 어린이 통학버스 471대에 대해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안전장치 미부착 등의 사례로 291대, 61.8%의 위반사항을 적발했습니다적발유형은 어린이 보호표지 상태불량이 93건으로 가장 많았으...

전남도, 여순사건 특별법 개정 건의

전라남도가 제22대 국회 개원 첫 날인 어제(30)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을 잇따라 방문해 여순사건 특별법 개정을 건의했습니다.이는 21대 국회 때 발의됐던 9건의 여순사건특별법이 자동 폐기된 데 따른 것으로전라남도는 진상규명 조사와 자료 수집, 분석 기한 연장 그리고 희생자와 유족에 대한 보상금 기준·절차 마련, 특별...

음주운전한 광주 경찰관 2명 해임 처분

음주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낸 광주 경찰관 2명이 해임 처분을 받았습니다. 광주경찰청은 최근 징계위원회를 열고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낸 경찰관들에 대해 품위 유지 의무 위반으로 중징계인 해임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서부경찰서 이모 경감과 광주동부경찰서 이모 경감은 각각 지난달 3일과 12일 만취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