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MBC

살인미수 40대 검거

광주 서부경찰서는 흉기로 사람을 찔러 살해하려던 49살 주 모씨를 살인 미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주씨는 교도소에 복역할 때 알게된 40살 양 모씨가 평소 자신을 형으로 대접해 주지 않은 데 불만을 품고 지난 27일 밤 양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영광 산림사업 비리 수사 확대

영광군의 숲가꾸기 사업 비리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광주지검 특수부에 따르면 영광군의 산림사업에 대한 전라남도의 감사자료를 확보해 조사한 결과 임도 개설 공사 기간이 부적절하게 연장돼 공사비가 추가 지출되는 등 사업 진행과정에 여러가지 문제점들이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이미 구속된 구청 ...

전남 교사 40% 타지역 출근

전남지역 교사 10명 중 4명이 타지역에서 출퇴근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 교육청에 따르면 각급 학교 교사 1만4천4백여명의 관내 거주 여부를 파악한 결과 38%인 5천501명이 타지역에서 출퇴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학급별로는 중학교 교사의 타지역 거주 비율이 44%로 가장 높았고 고등학교는 41% 초등학교는 32...

전남 전문계 3/4 정원 미달

전남 지역 전문계 고등학교 4곳 가운데 세 곳이 모집 정원을 채우지 못했습니다.전라남도 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63개 전문계 고등학교의 신입생 지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모집 정원을 넘긴 학교는 17개 학교에 불과하고 나머지 46개 학교는 정원에 미달했습니다. 전체적으로는 총 정원 8천69명에 7천470명이 지원해 지원율...

`친구 집' 봐주던 외국인 여성 화재로 중태

친구 집을 봐주던 20대 외국인 여성이화재로 중태에 빠졌습니다.오늘 오전 6시쯤 목포시 옥암동의 한 원룸 건물에서 불이 나이 원룸 2층에서 잠을 자고 있던 남아프리카 공화국 출신 28살 N모양이 연기에 질식해 아직까지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목포의 한 중학교에서 원어민 교사로 일하고있는 N씨는 불이 난 원룸에...

구름 많음..낮 한 때 비 예상

주말인 오늘 광주와 전남지방은구름이 많이 낀 가운데낮 한 때 비가 내리겠습니다.예상 강우량은 5밀리미터 안팎으로많은 비가 내리지는 않겠습니다.광주의 오늘 낮 최고기온은 10도로오늘과 비슷한 기온분포를 보이겠습니다.기상청은 오늘 오후부터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일요일인 내일 아침 기온은영하권으로 떨어질 것...

국회 내년 예산 계수 조정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해 국회가 오늘부터 계수조정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지역 현안사업 예산이 얼마나 증액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광주 문화수도와 광주-화순간 국도 확장 등 주요 현안사업 예산 4천 여 억원이 증액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전남도 역시 서남해안 관광레저도시 진입도로와 ...

(리포트) 확실한 발전방안 내놔라

< 앵커 > 정부가 이번 주에 지방 균형발전 종합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의견 수렴에 나섭니다. 광주시와 전남도를 비롯한 지방 자치단체들은 수도권 규제 완화의 충격을 상쇄하는 확실한 대책을 내놓으라고 압박하고 있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 기자 > 지방과 지방 경제를 쑥대밭으로 만들 우려가 큰 수도권 규제 완화,...

정부 정책 감시 연대체 구성하기로

광주전남지역 시민 사회단체들이먹을거리 정책 등 현 정부의 정책 감시를 위한연대체를 구성하기로 했습니다.광우병위험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 광주전남 비상시국회의는 모레(12월 2일)'민생민주 광주전남회의' 준비 위원회를발족할 방침입니다.시민단체의 이같은 움직임은그동안 미국산 쇠고기 수입 저지 운동에만주력했...

옛 도청 문제..대책위-추진단 '날선 공방'

옛 도청 별관 보존 문제를 놓고5월 단체와 문화도시 추진단이해법을 찾기보다'날선 공방'을 계속하고 있습니다.아시아 문화중심도시 추진단은옛 도청 별관 철거 공사가 늦어짐에 따라이번 주 중반쯤 광주 시민을 대상으로 '문화전당 공사 중단' 기자회견을 개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반면 도청 보존을 위한 공동대책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