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MBC

내년 의정비 광주 오르고 전남 내릴 듯

정부의 지방의회 의정비 기준액 제시에 따라 내년에 광주는 의정비가 오르고 전남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시의회의 경우 올해 4천 231만원의 의정비를 받는데 재정력과 의원 1인당 주민수 등을 반영한 의정비 기준액은 4천 967만원으로, 736만원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 5개 자치구 의회도 의정비 책정...

100 회째 촛불 집회 치러져

오늘로 100일 째를 맞는 촛불 집회가지금 광주 상무시민공원에서 열리고 있습니다.광주전남 비상시국회의는조금 전인 저녁 7시부터상무 시민공원에서시민과 학생 수 백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광우병 위험이 있는 미국산 쇠고기의 수입에 반대하는 100 번째 촛불집회에 들어갔습니다.이 자리에서는촛불명장면 사진전과 만평전...

버스 중앙분리대 충돌 18명 부상

오늘 오후 3시 30분쯤 순천시 해룡면 호두리에서 관광버스가 도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맞은 편에서 오던 버스와 택시가 부서진 중앙분리대를 잇따라 들이받아 버스 승객 등 18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순천 지역에 내린 비 때문에 도로가 미끄러워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버스 운전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원...

기초생활수급자 자격관리 강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의 자격 관리가 이달부터 강화됩니다. 광주시는 지금까지 1년에 두차례 수작업으로 해오던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의 금융재산 조회를 이달부터 전산조회 시스템을 통해 매달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또 예금과 보험에 한정됐던 조회 범위도 염금 보험과 신용정보까지 넓히고 조회 금액도 3백만원 이하에서 ...

우치동물원에 코끼리 전시

광주 우치동물원에서도 코끼리를 볼 수 있게 됐습니다. 광주 우치동물원은 최근 서울 등에서 공연한 경험이 있는 민간 업체의 코끼리 9마리를 들여오기로 협약을 맺고 내일(18일)부터 우선 3마리를 입식해 전시하기로 했습니다. 또 한달 정도 적응 기간을 거쳐 안전성 등이 확인되면 관람객들이 직접 코끼리를 타보는 체험 ...

공예문화산업 추진 박차

광주시가 추진중인 공예문화산업 클러스터 조성 사업이 정부와 여당의 협조로 본격 추진될 전망입니다. 광주시와 한나라당에 따르면 광주시가 신규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공예문화산업 클러스터 조성에 대해 정부도 사업성과 필요성을 인정해 내년에 필요한 타당성 용역조사비 등이 국비 지원 사업에 포함될 것으로 보입니...

아파트 면적 전남이 가장 좁아

전남지역 아파트의 가구당 평균 면적이 전국에서 가장 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전문업체인 '부동산 써브'가 최근 전국 아파트를 대상으로 가구당 면적을 조사한 결과 전남지역 평균 면적은 88.5제곱미터로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가장 좁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지역의 아파트 평균면적은 98.6제곱미터로 전...

실시간 제어 승강기LED 개발

실시간으로 제어가 가능한 엘리베이터용 LED 조명이 광주에서 개발됐습니다. 한국 광기술원은 광주지역 LED 생산업체와 공동으로 계절이나 시간에 따라 엘리베이터 조명을 태양의 색 온도와 일치시키는 LED 램프를 개발하고 내일(18일) 제품 시연회를 갖습니다. 이 제품은 정전 같은 사고가 발생할 때 비상조명 역할까지 할...

광주 상반기 뺑소니 160건

올 상반기 동안 광주지역에서 160건의 뺑소니 사건이 발생해 7명이 숨지고 270여명이 다쳤습니다. 뺑소니 유형별로는 음주로 인한 도주가 37건으로 가장 많았고 무면허 운전때문에 달아난 경우도 13건이나 됐습니다. 시간대별로는 밤 10시부터 새벽 2시 사이에 전체 뺑소니 사건의 38%가 집중됐고 요일별로는 수요일에 발생...

단체장 판공비 10% 인상

정부가 지방예산을 10% 절감하도록 해놓고 자치단체장의 판공비는 10% 인상해 비난을 사고 있습니다. 정부는 최근 발표한 내년도 자치단체 예산편성 운영기준을 통해 자치단체장과 실.국장, 사업소장 등의 업무추진비를 10%씩 인상하도록 권고했습니다. 정부의 판공비 인상 조치는 지난 4월 지방예산을 10%씩 절감하도록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