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MBC

전남해안 타르덩어리 피해복구 '특별법' 검토

타르덩어리로 전남지역 해양자원과 수산 양식시설의 피해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정부는 어민구제와 복구를 위해 특별법 제정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해양수산부 이 은 차관은 지난 4일 전남지역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번 사고가 민사상 해결될 사항이기때문에 최대한 피해가 배상받을 수 있도록 ...

(리포트)휴일 잊은 방제

(앵커)기름찌꺼기가 계속 몰려드는 서해안 지역에서는오늘도 자원봉사자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휴일을 맞아 특히 가족이나 모임에서방제작업에 나선 봉사자들이 많았습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기자)찌든 때처럼 엉겨붙은 기름찌거기를 바위 틈에서 떼내고헝겊으로 온힘을 다해 조약돌을 문지릅니다. 기름 범벅이 된 ...

무등산 야생동물에 먹이 주기

무등산에서 사는 야생동물에게먹이를 주는 행사가 열립니다.무등산 공원관리 사무소는 오늘 오후 헬기를 동원해 무등산 정상과 원효계곡,평두메 등에마른 풀과 옥수수, 고구마 등 야생동물 먹이 천킬로그램을 뿌리기로 했습니다또 먹이 주기 행사를 마친 뒤에는덫이나 올무 등불법 수렵 도구를 수거하기로 했습니다.무등산...

아르바이트 고용 사업장 단속

광주지방 노동청은 겨울 방학을 맞아아르바이트 학생을 고용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달동안 집중 점검을 하기로 했습니다.이번 점검은 패스트푸드점과 주유소,편의점과 PC방 등 청소년들을 주로 고용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하는데 특히 최저 임금을 제대로 주고 있는지,임금을 제 때 지급하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게 ...

미분양 속 전세값 강세 여전

광주지역의 미분양 아파트 물량이만세대 안팎에 이르고 있지만전세값은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아파트 매매가에 대한 전세값의 비율은 광주가 73%대로 전국 광역시 가운데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특히 광주의 경우 미분양 물량이 만세대 안팎에 이르고 있지만전세가격은 좀처...

학자금 대출 금리 크게 올라

학자금 대출 금리가 크게 올랐습니다.교육부와 한국 주택금융공사는 올해 1학기 정부 보증 학자금의 대출 금리를연 7.65%로 확정하고대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이번 학자금 금리는 작년 1학기 6.59%, 2학기 6.66%에 비해 1% 포인트 정도 크게 오른 겁니다. 교육부는 기준 금리가 올라 학자금 금리를 높일 수 밖에 없...

광주전남 방문의 해 선포식 열어

광주시와 전라남도가 2008 광주 전남 방문의 해 선포식을 대대적으로 갖기로 했습니다.광주시와 전라남도는오는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문광부 장관과 서울시장, 지역 국회의원과 향우회원등 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 광주전남 방문의 해 선포식을 갖기로 했습니다.이 자리에는 또광주시와 전남 지역 22 개 시.군이 만든...

전남 해안 '타르' 걷어내기 오늘이 고비

전남 해안지역으로 떠밀려온타르덩어리를 걷어내는 작업이 계속되는 가운데사리 기간인오늘부터 10일까지가 고비가 될 것으로보입니다전라남도에 따르면조수 간만의 차이가 가장 큰 '사리'때가 되면바닷물이 평소보다 5미터 이상육지에 가까워져그만큼 많은 양의 타르 덩어리가 해안으로 밀려들 가능성이 높습니다.전라남도...

허위 영수증 제출 처벌

광주지방 국세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연말정산 기부금 가짜 영수증에 대해서는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지방 국세청은 근로자들이 낸 기부금 명세서를 전산 분석을 통해 가짜 발급 혐의가 있는 단체와 부당하게 공제받은 근로자에 대해서는 검찰에 고발할 예정입니다 광주지방 검찰청은 지난해 광주지방 국세청...

(광주)70대 할머니 승합차에 치어 숨져

어젯 밤 11시 30분 쯤(전남) 보성군 득량면의 한 국도에서30살 정 모씨가 몰던 승합차가70대 할머니를 치어 할머니가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경찰은 도로 위에 누워있는 할머니를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났다는 운전자 정씨의 말을 토대로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숨진 할머니의 신원을 파악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