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MBC

"우리에겐 12척의 배가 있습니다"

(앵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가 임박하면서 제주에서 두번째 해상 시위가 벌어졌는데요. 어민들과 시민사회단체는 항일 운동 성지인 조천 앞바다에서 욱일기를 포위하는 이순신 장군의 명량해전을 재현했습니다. 제주문화방송 김하은 기자입니다. (기자)바다 한 가운데 욱일기가 떠 있습니다. 어선 12척이 학익...

'목포는 항구 맞나요?' 항만시설 관리 '엉망'

(앵커) '목포는 항구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목포는 대표적인 항구도시입니다. 그런데 부두에 설치된 각종 시설들이 부서진채 방치되는 등 제 역할을 못하고 있습니다. 관리도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안준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소형선박들이 정박해 있는 목포 선창 부둣가 바닥 곳곳이 부서져 있고 일부 ...

광주MBC 뉴스투데이 2023.07.10

코로나 이후 첫 대면전시로 열린 광주비엔날레가 석달여간의 전시일정 마치고 막을 내렸습니다. 50만 여명이 찾으면서 흥행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 최근 장마로 광주전남 주요식수원인 주암댐 저수율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뭄대비를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일...

광주시의회, '5.18특별위원회 구성'

광주시의회가 5.18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정치와 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전개해 갑니다. 광시의회는 내일(10일) 제31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18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동의의 건'을 상정할 방침입니다. 이에따라 5.18특위는 활동종료를 앞둔 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 후속 조치와 5.18헌법 전문 수록 ...

'기강 해이' 광주경찰, 집중감찰 받아

절도와 음주운전 등 현직 경찰관의 각종 비위 행 위가 끊이지 않았던 광주경찰청이 본청으로부터 집중 감찰을 받게 됐습니다. 이에따라 경찰청 감찰과는 내일(10일)부터 광주경찰청을 상대로 집중 감찰 활동을 벌입니다. 광주경찰은 최근 1년 사이 절도와 음주운전, 피의자 도주사건 등 잇따라 문제를 일으켜 집중 감찰을 ...

광주*전남 올 여름 첫 열대야..지난해보다 12일 늦어

광주와 전남 지역에서 올여름 첫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와 무안·영광에서 어제(8일) 오후부터 오늘(9일) 오전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가 발생했습니다. 어젯밤 기준 지역별 최저기온은 광주 25.4도, 무안·영광 25.1도였습니다. 올여름 광주의 열대야는 지난해보다 12일 ...

'대규모 단수'...광주 상수도본부 무더기 징계

지난 2월 광주에서 발생한 대규모 단수사태와 관련해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 직원들이 무더기로 징계를 받게 됐습니다. 광주시 인사위원회는 최근 상수도사업본부 직원 3명에 대해 견책, 13명에 대해 불문 경고 처분을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월 광주 덕남정수장 송수관로 밸브 고장으로 2만 8천 여세대에 수돗물 공...

광주은행 전산시스템 문제..'이용 불편'

오늘 오전 광주은행 전산시스템 문제로 은행점검 시간이 2시간 정도 늘어나면서 일부이용객들이 크고 작은 불편을 겪었습니다. 광주은행에 따르면 전산시스템 문제로 기존 은행점검이 새벽 6시에서 오전 8시로 늦어져 이용객들이 현금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등의 민원이 잇따랐습니다. 광주은행은 오전 8시 이후 전산시스템...

기아차 광주공장 하론가스 유출..'소방출동 소동'

어제(9일) 오전 7시 반쯤 기아자동차 광주2공장에서 화재진화용 소화약재인 하론가스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출동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에 따르면 공장 내 소방설비 오작동으로 하론가스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한편 하론가스 유출로 발생한 ...

장마에 주암댐 저수율 회복‥"다시 가뭄 대비 필요"

(앵커) 최근 장맛비에 동복댐 저수율이 회복대 방류까지 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 가뭄 심각 단계에 진입했던 주암댐도 저수율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유민호 기자입니다. (기자)안개 자욱한 상사호입니다. 잔잔한 물 위로 비가 쏟아집니다. 이곳 주암조절지댐과 주암댐은 올해 초까지 극심한 가뭄을 겪었습니다. 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