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MBC

상반기 주택건설 급감

올 상반기 광주와 전남지역의 주택건설이 큰 폭으로 줄어든것으로 나타났습니다. ◀ＶＣＲ▶ 건설교통부가 발표한 2001년 상반기 주택건설 실적에 따르면 광주지역 주택건설 실적은 2천3백여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5%감소했습니다. 전라남도도 6천백여가구로 8.5%가량 떨어진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부문별 건설실적을...

전남 야생 동물 격감

전남도내에서 서식중인 야생동물 밀도가 크게 줄어든것으로 나타났습니다. ◀ＶＣＲ▶ 전라남도가 지난달 도내 11곳을 대상으로 야생동물 실태를 조사한 결과 꿩의 서식밀도는 100헥타르에 17.6마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마리가 줄어들었습니다. 맷비둘기의 서식밀도도 5.7마리 줄어들었으며 멧돼지와 고라니의 경우 각...

한우 상습 절도범 검거

장흥경찰서는 빈 농가만 골라 상습적으로 한우를 훔쳐온 혐의로 45살 최모씨를 구속했습니다. 최씨는 지난 4월 고흥군 대서면 안남리 이모씨 집에 들어가 한우를 훔쳐 남원 우시장에 내다 파는 등 지금까지 3차례에 걸쳐 한우를 훔쳐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내연녀 집에서 방화 후 음독 자살

오늘 새벽 4시쯤 나주시 금계동 한 아파트에서 45살 소모씨가 가스렌지에 불을 지펴 옷을 태운후 농약을 먹고 자살했습니다. 경찰은 내연관계에 있는 여인의 집에서 소씨가 음독자살한 것으로 봐서 치정때문에 일어난 일로 보고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열사병 환자 사망

어제 오후 6시쯤 신안군 중도면 대초리 한 염전에서 소금운반작업을 하던 37살 김모씨가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경찰은 무더위 속에 작업을 하던 김씨가 열사병으로 쓰러져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비브리오 패혈증 환자 발생

올들어 3번째로 무안에서 비브리오 패혈증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전남대 병원은 지난달 31일 복부통증과 오른쪽 팔에 수포증세가 보여 입원한 서울시 방배동 76살 김모씨의 상처부위조직과 혈액검사 결과 비브리오 패혈증 균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병원측은 김씨가 지난달 24일 무안에 사는 아들집에서 냉동 보관된 바...

고등학생 물놀이 익사

오늘 새벽 2시쯤 광주시 치평동 상무시민공원 분수대에서 친구들과 수영하던 나주시 남평면 17살 오흥록군이 물에 빠져 긴급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습니다. 경찰은 오군이 수영 미숙으로 물에 빠져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아침날씨

오늘도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입니다. 주말인 오늘 광주와 전남지방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구름이 많이 끼고,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34도로 어제와 비슷한 기온분포를 보이며 무덥겠습니다. 기상청은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산간 계곡의 ...

교류뉴스(마산)

◀ＡＮＣ▶ 경상남도 통영 시내에는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음악 분수"가 있습니다 매일 천여명이 이곳을 찾아 더위를 잊고 있는데 이런 작은 행복 뒤에는 음악 분수 지킴이들이 있습니다 마산문화방송 박종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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