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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산사태...'인재' 여부 경찰수사 착수
(앵커) 5명이 숨진 곡성 산사태 사고의 원인을 밝혀내기 위해 관계기관이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마을주민들은 인근의 도로 공사 때문에 지반이 약해진 탓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남궁 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5명의 목숨을 앗아간 곡성 산사태 사고. 일부 마을 주민들은 산사태의 원인으로 인근의 도...
남궁욱 2020년 08월 11일 -

"복구도 못했는데"..광주*전남 빗속의 복구
(앵커) 복구가 시작된 수해 현장은 농촌과 도시 할 것 없이 참혹했습니다.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할지 막막하기만 한데 비까지 계속 내렸습니다. 우종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구례군 주민들이 흙탕물로 범벅이 된 건물 잔해와 물건들을 치우는데 여념 없습니다.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간신히 복구중이지만, 또다...
우종훈 2020년 08월 11일 -

[광주MBC 뉴스투데이 2020.08.11] "복구도 못했는데"..광주*전남 빗속의 복구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지역에서 복구 작업이 진행되고 있지만 속도를 내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피해가 심한 구례와 곡성에는 폭염특보까지 내려졌습니다. ============================================ 섬진강의 홍수와 곡성의 산사태는 물 관리 실패와 공사 영향 등으로 발생한 인재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관계...
윤근수 2020년 08월 11일 -

곡성군 알루미늄 분말취급 공장서 화재...진화 중
어젯(10)밤 11시 50분쯤 곡성군 석곡면의 한 알루미늄 분말 취급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물이 닿으면 불이 더 커지는 알루미늄의 성질 때문에 소방당국이 현재 7시간 넘게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26대를 투입해 불이 인근으로 번지는 것을 막고 있다며 불...
남궁욱 2020년 08월 11일 -

정부,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 응급복구비 지원
정부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광주 전남*북과 경남 등 남부지역 4개 시도에 응급 복구비 60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7일부터 집중호우가 내린 전남과 전북에 20억원씩, 광주와 경남에는 각각 10억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근수 2020년 08월 11일 -

소 구출 작전.."구해줘서 고맙소"
(앵커) 이번 물난리에 가축들도 수난을 겪어야 했습니다. 특히 구례에서는 물난리를 피해 소들이 지붕에 까지 올라가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는데요. 물이 빠지고 난 뒤 대대적인 소 구출작전이 진행됐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위태롭게 내려앉은 지붕 위에 누렁 소 다섯 마리가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섬진강이 범람...
이계상 2020년 08월 11일 -

태풍까지..다행히 큰 피해 없어
(앵커) 딱 이틀 쏟아진 비가 광주와 전남 곳곳을 쑥대밭으로 만들었습니다. 여기에 태풍 소식까지 들려와 놀라신 분들 많으셨을 겁니다// 태풍은 다행히 큰 피해 없이 광주와 전남 지역을 빠져나갔지만, 비는 내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첫 소식 이재원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호남 고속도로 석곡 나들목 부근입니...
이재원 2020년 08월 10일 -

곡성 산사태...'인재' 여부 경찰수사 착수
(앵커) 다섯 명의 목숨을 앗아간 곡성 산사태의 원인을 밝히기 위해 경찰과 산림청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마을 주민들은 인근에서 진행되는 도로 공사 때문에 지반이 약해진 탓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남궁 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5명의 목숨을 앗아간 곡성 산사태 사고. 일부 마을 주민들은 산사태의 원인...
남궁욱 2020년 08월 10일 -

`침수·누수·토사 유출`…광주·전남 36개 학교 폭우
광주와 전남 지역에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36개 초·중·고등학교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광주시교육청과 전남도교육청이 집계한 수해 현황에 따르면 광주에서는 25개 초.중.고등학교가 토사 유출과 운동장 침수등 폭우 피해를 입었습니다. 전남 지역에서는 11개 학교가 피해를 봤고, 수돗물 공급이 중단된 구례 지역 일부 초...
이재원 2020년 08월 10일 -

재난관리기금 코로나19로 바닥, 수해복구지원 비상
코로나19로 인해 재난관리기금이 대부분 소진되면서 수해복구 지원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전라남도는 올해 재난관리기금으로 304억 원을 적립했지만, 코로나19 긴급생활비 지원 등에 204억 원을 지출했고, 법정의무 예치금 99억 원을 감안하면 현재 집행 가능한 기금은 1억 원에 불과합니다. 더욱이 재난관리기금은 공공시...
양현승 2020년 08월 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