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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중생 친부, 계부 모두 솜방망이 처벌
(앵커) 의붓 아버지한테 보복 살해당한 여중생은 살아 있을 때도 가족의 학대를 피하지 못했습니다. 친아빠, 의붓아빠가 번갈아가며 딸을 학대했고, 이때문에 두 사람 모두 형사 입건됐지만 처벌은 솜방망이 수준이었습니다. 우종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숨진 여중생 12살 A양은 친아버지 A씨한테도 의붓아버지 김...
우종훈 2019년 05월 03일 -

민주당 "공천혁신하겠다"
(앵커) 자유한국당의 장외 투쟁을 총선 전략으로 보는 시각들이 있는데요. 민주당은 여야 정당들 가운데 가장 먼저 공천 룰을 확정하면서 총선 채비에 들어갔습니다. 보도에 정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기득권은 내려놓고 정치 신인들에겐 문턱을 낮춰 공천혁신을 유도하겠다' 민주당이 발표한 내년 총선 룰의 핵심 내용입...
2019년 05월 03일 -

5.18 왜곡처벌운동본부, "황교안 협조하라"
5.18 역사왜곡처벌 운동본부가 5.18 특별법 개정에 협조하지 않으면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국립 5.18 묘지 참배를 용납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운동본부는 황 대표가 5.18 망언 국회의원들을 솜방망이 징계하고, 왜곡 처벌법엔 무관심과 회피로 일관해놓고 5.18 기념식에 참석하겠다는 것은 오월 영령을 기만하는 것...
2019년 05월 03일 -

심판하려다 심판당한 황교안
◀ANC▶ 장외투쟁에 나선 자유한국당의 황교안 대표가 오늘 광주를 찾아 문재인 정부를 심판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하지만 이 호소는 자유한국당을 해체하라는 시민들의 목소리에 묻히고 말았습니다. 시민들의 거센 항의에 황 대표 일행은 쫓기듯이 광주를 떠났는데... 이런 결말을 한국당이 예상 못한 건 아니겠죠? 이재...
이재원 2019년 05월 03일 -

뉴스데스크 다시보기
장외투쟁에 나선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오늘 광주를 찾아와 정부와 여당을 심판해달라고 호소했지만 시민들의 거센 항의에 쫓기듯 떠났습니다. ------------------------------------------- 자유한국이 전국 순회투쟁에 나선 사이 민주당은 여야 정당 가운데 가장 먼저 공천 룰을 확정하고 총선 채비에 들어갔습니다. ...
박수인 2019년 05월 03일 -

날씨
20019년 5월 3일
광주MBC 2019년 05월 03일 -

수영대회 자원봉사자 3,126명 최종 선발
광주 세계수영대회 자원봉사자로 3천 126명이 최종 선발됐습니다. 자원봉사자는 9천 3백여 명의 지원자 가운데 선발됐고 외국어 통역 자원봉사자도 830여 명이 선발됐습니다. 자원봉사자들은 곧바로 직무교육을 받은 뒤 오는 27일 공식 발대식을 거쳐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합니다. 수영대회 조직위는 조직 전반을 현장대응...
2019년 05월 03일 -

'전국의 5.18들' 기획전
(앵커) 5.18이 오늘날의 역사적 위상을 갖추게 된 데는 광주항쟁의 진실을 알리기 위해 희생된 수많은 시민들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광주를 위해 스스로를 희생한 이들이지만 정작 광주가 이들을 제대로 기억하고 챙겨왔는지에 대해서는 비판이 있었는데요. 이들의 용기와 희생을 재조명하는 특별전시회가 마련됐습니다...
김철원 2019년 05월 03일 -

늑장 대응에 순찰차 탈취..수사 내용까지
(앵커) 친아버지와 의붓아버지 양쪽에서 학대를 받았던 숨진 여중생, 경찰이라도 제대로 대응했더라면 하는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 뿐 만이 아닙니다. 순찰차를 음주운전자에게 탈취당하는가 하면 수사정보 유출한 혐의로 경찰 간부가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송정근 기자입니다. (기자) 14살 여중생 살해사건에서...
송정근 2019년 05월 03일 -

숨진 여중생, 학대 신고만 다섯차례
(앵커) 의붓 아버지에게 살해당한 여중생은 친아빠한테도 학대를 당했습니다. 친부가 때려서 신고하면 계부 집으로 보냈고, 계부가 학대하면 다시 친아빠에게 보내는 악순환의 연속이었습니다. 학대를 당하면서도 피할 곳이 없었던 이 아이는 제도의 보호도 제대로 받지 못했습니다. 우종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숨...
김철원 2019년 05월 0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