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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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선생님 오늘 마지막.." 공보의 없어 '의료난'
(앵커)공중보건의가 갈수록 줄면서, 농어촌 의료의 최후의 보루인 보건소가 위태롭습니다.다음달이면 공보의들이 줄줄이 전역하거나 전출하는데 정작 신규 배치 인원은 줄면서 지역 의료 공백은 갈수록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최황지 기자입니다.(기자)전역을 앞둔 공중보건의의 마지막 진료일, 보건소는 아침부터 북적입니...
최황지 2025년 03월 27일 -
산불 피해 커져도 논두렁 소각 여전..소방 "순찰 강화"
(앵커)전국적으로 산불 피해가 커지고 있는데도 논밭에서는 여전히 소각 행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소방 당국은 산불 피해 지역에 인력과 차량을 지원하는 한편, 순찰을 강화해 소각 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있습니다.김규희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영암의 한 논두렁에서 희뿌연 연기가 피어오르고 시뻘건 불길이 타오릅니...
김규희 2025년 03월 27일 -
25% '관세 폭탄' 현실화...광주 자동차 산업 위기감
(앵커)트럼프발 '관세폭탄'이현실화하고 있습니다.미국이 수입 자동차에 대해예외 없이 25%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는데요.대미 자동차 수출 의존도가 높은광주지역 경제에도위기감이 감돌고 있습니다.윤근수 기자의 보도입니다(기자) 혹시나 하고 기대했던 '예외'는 없었습니다.현대자동차그룹이 210억 달러,우리 돈 31조 원...
윤근수 2025년 03월 27일 -
광주서 현직 경찰관 음주 운전 적발
광주 서부경찰서는술을 마시고 운전한 혐의로 광주 광산경찰서 소속 순경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해당 순경은 어젯밤(26) 10시 15분쯤 광주 서구 매월동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적발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치로, 경찰은 해당 순경의 직위를 해제하고 정확한 경...
천홍희 2025년 03월 27일 -
목포시장·신안군수 ‘동반 낙마’..지역정가 파장
(앵커)목포시장 부인과 신안군수가 나란히 대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받으면서 시장 군수 모두 직을 잃게 됐습니다.자치단체장의 공백은 곧바로 행정 차질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 만큼, 지역 사회에 미치는 파장은 적지 않을 전망입니다.문연철 기자입니다.(기자)지난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상대 후보의 당선 무효를 유도...
문연철 2025년 03월 27일 -
조선대 의대 복학 마감 시한..하루 연장
(앵커)요즘 의정갈등으로 학교를 떠났던지역 의대생들의 복학 여부가 관심사죠조선대 의대는 의대생 복귀를 위해복학 신청 마감을 하루 더 늦췄고,이미 제적 절차에 들어갔던 전남대 의대 경우엔복학 가능성이 아직 열려 있습니다.보도에 김영창 기자입니다.(기자)조선대 의대가 의대생 복귀 마감 시한을 오늘(28)까지 연장...
김영창 2025년 03월 27일 -
"지연된 정의는 정의 아니다"...4월로 선고 밀리나
(앵커)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일이 계속 미뤄지면서시민들이 답답함을 호소하고 있습니다.지연된 정의는 정의가 아니라면서노동자 1천 명이 거리로 나서대통령 파면을 촉구했습니다.천홍희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헌법재판소는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사건을 가장 먼저 처리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하지만 한덕수 ...
천홍희 2025년 03월 27일 -
5·18 기념재단, "광천시민아파트 보존방안 마련 환영"
광천동 재개발 조합이 들불야학의 장소이자 5.18 민주 열사들이 활동했던 광천시민아파트를 철거하지 않고 전시관으로 보존하기로 결정한 데 대해 5.18 단체가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5.18 기념재단은 논평을 내고 "광천동 일대 재개발을 앞두고 광주의 역사적 공간이 사라질 수 있겠다는 위기의식을 갖던 중 반가운 소식...
임지은 2025년 03월 27일 -
광주경찰, 흉기난동범에 실탄 쏜 경찰.."정당방위" 결론
경찰이 지난달 광주 도심에서 발생한흉기난동범 총격 사망 사건과 관련해 해당 경찰관의 정당방위로 결론내렸습니다.광주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오늘(27일) 브리핑을 열고, 당시 경찰관의 총기 사용은 정당방위 상황 속 적법한 직무집행으로 판단돼 형사 처분 없이 수사를 마무리한다고 밝혔습니다.경찰은 피의자가 여러 차례...
김영창 2025년 03월 27일 -
'수사무마 명목' 수억 원 챙긴 변호사 징역 3년
광주지법 형사5단독 지혜선 부장판사는수사 무마를 대가로 수 억 원을 가로챈 지역의 한 변호사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하고2억 2천만 원을 추징했습니다.해당 변호사는 지난 2023년 검찰이 수사중인광주 모 저축은행 부실 대출 사건을무마해주겠다는 명목으로수사 대상인 은행장과 브로커에게모두 7억 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
김영창 2025년 03월 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