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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 바다는 굴밭..겨울철 별미 '굴구이' 인기
(앵커) 날씨가 쌀쌀한 요즘, 남도의 바다에서는 자연산 굴 채취가 한창입니다. 막 채취한 굴을 장작불로 구워먹는 굴구이도 깊어가는 겨울철 정취를 더하고 있습니다. 김진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드넓게 펼쳐진 남도의 갯벌. 가까이 살펴보면 발 닿는 곳마다 다닥다닥 굴이 붙어있습니다. 그야말로 굴밭입니다. * ...
김진선 2023년 01월 05일 -

쏟아부은 예산만 4백억 원.. 무안 회산백련지
(앵커) 동양 최대의 백련 자생지라는 무안 회산백련지에 그동안 4백억원이 투입됐는데 관광객 모집과 지역경제활성화가 그만큼 효과를 거뒀는지는 의문입니다. 그런데 무안군이 여기에 또 50억원 넘는 돈을 들여 수목원을 짓겠다고 합니다. 문연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면적만 30만 제곱미터가 넘는 무안 회산백련지,...
문연철 2023년 01월 05일 -

졸업생에게 송아지를 장학금으로 줍니다
(앵커) 농어촌지역은 인구 감소로 학생 수가 갈수록 줄고 있는데요. 전남의 한 작은 초등학교에서 졸업생들에게 송아지를 장학금으로 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40년 넘게 이같은 전통이 유지되고 있다고 합니다. 박종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송아지를 화물칸에 실은 트럭이 초등학교에 들어옵니다. 올해 졸업을 앞...
박종호 2023년 01월 04일 -

순천시, 광역폐기물 처리시설 건립, 구례군과 추진
순천시가 오는 2029년까지 일단 구례군과 광역적인 협력을 통해 광역 폐기물 처리시설을 건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오늘(3), 신년 기자회견에서 순천시가 제안한 광역 폐기물 처리장 설치에 여수시와 광양시가 부정적이라는 지적에 대해 조만간 입지선정위원회를 구성하고 상반기 안에 최적 입지 1곳을 ...
최우식 2023년 01월 03일 -

'만선의 꿈', 새해 밝자마자 바다로
(앵커) 칼바람이 부는 새해벽두 선창가에는 어민들이 모였습니다. 올 한 해 안전조업과 풍어를 기원하며 바다로 향했습니다. 양현승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아직 동이 트지 않은 깜깜한 선창가. 2023년 새벽 적막을 깨며 수산물 경매가 시작됐습니다. 경매사의 흥정 속에 바쁘게 손가락을 쥐락펴락 하는 중매인들이 ...
양현승 2023년 01월 02일 -

순천만국가정원·순천만습지 3월까지 휴장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가 오늘(1)부터 3개월 동안 휴장에 들어갔습니다. 순천시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 준비를 위해 오는 3월 31일까지 국가정원과 습지를 휴장하고 모든 입장을 제한한다고 밝혔습니다. 2013정원박람회 이후 10년 만에 열리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정원에 삽니다'를 주제로 4월 1...
김단비 2023년 01월 01일 -

전남 해상풍력 발전 사업 속도 못 내
전남의 해상풍력발전을 뒷받침할 법안 제정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국회에 발의된 특별법은 풍력발전과 관련한 인허가 기간을 2년 10개월로 단축하는 내용을 담고 있지만, 1년 6개월째 상임위원회에 계류된 상태입니다. 또 신안 8.2기가와트 해상풍력 발전단지는 공군에서 군사 레이더를 문제로 실시설계 승인을 ...
양현승 2022년 12월 25일 -

나주시, 영산강 통합하천 사업 본격화
나주시가 영산강의 치수와 환경, 수질 개선을 위한 통합하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합니다. 나주시는 최근 환경부가 추진하는 3천 6백억원 규모의 지역 맞춤형 통합 하천 사업지로 지정됨에 따라 오는 2032년까지 홍수 관리와 하천 환경 개선, 그리고 주민 여가 수준 향상을 위한 친수공간 조성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특히...
한신구 2022년 12월 24일 -

기업도시 진입도로 '솔라시도로' 개통
(앵커) 영암*해남 관광레저형 기업도시인 솔라시도의 진입도로가 오늘(9) 전면 개통됐습니다. 고속도로에서 기업도시로 바로 진입할 수 있게 된 만큼 기업도시의 조기 활성화가 기대됩니다. 김진선 기자입니다. (기자) 영암 해남 기업도시로 바로 향하는 진입도로가 개통됐습니다. 해남 산이면 대진리에서 영암 삼호읍 서호...
김진선 2022년 12월 09일 -

스마트팜 꿈꾸며 귀촌했지만..정작 인터넷 없어
(앵커) 지역의 산간 도서 벽지에는 아직도 인터넷 회선이 들어오지 않는 경우가 많아 귀농 귀촌인들이 cctv나 스마트팜 등 농사를 짓는데 애를 먹고 있습니다. 이 같은 정보 사각지대에 대비해 지자체가 인터넷 보급에 나섰습니다. 강서영 기자입니다. (기자) 순천시 별량면의 한 목이버섯 재배농가. 당초 스마트팜을 통해 ...
강서영 2022년 12월 0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