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MBC

광주 학교폭력 '감소세'

광주지역 학교폭력이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 교육청이 초등 4학년에서 고교 2학년 12만 8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피해를 봤다고 응답한 학생은 802명으로 0.6%에 그쳤습니다. 이는 지난해 2차 조사 당시보다 213명, 비율로는 20.9% 줄어든 것입니다. 피해 유형별...

'삶을 응원하는 일자리' 컨퍼런스 열려

광주형 일자리 정책 실현에 필요한 과제를 모색하는 2016 광주형 일자리 컨퍼런스가 열렸습니다. 참석자들은 '삶을 응원하는 일자리'를 주제로 광주형 일자리의 실현을 위한 실천 과제 등을 논의했습니다. 문국현 뉴패러다임 인스티튜트 대표는 "강한 기업의 비결은 다름아닌 사람 존중"이라며 "유한킴벌리는 노조와 정보 ...

2016 광주 자원봉사자 대회 열려

2016 광주 자원봉사자 대회가 시민과 자원봉사자 1천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 강신자 씨가 훈장을 받은 데 이어 대창운수 주식회사 봉사단이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11명이 훈장과 정부포상을 받았습니다. 1만 시간 이상 자원봉사자에게 수여되는 봉사왕에는 김종섭씨와...

[한컷뉴스]aT, 자폐청년들 자립도와 감사패 수상 外

한국 농수산식품 유통공사가 자폐인의 자립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사회적 기업인 오티스타로부터 감사패를 받았습니다. (5) 전남대학교 정책대학원 자문위원회가 곡성 죽산마을을 방문해 마을 골목길 청소를 했습니다. (5) 보성군 회천면 희망드림협의체가 어려운 이웃의 집을 수리해주고, 가족사진...

[카드뉴스] 하늘에서 떨어지는 쓰레기, 낙엽과의 전쟁

요즘 길을 걷다보면, 수북히 쌓여있는 낙엽, 쉽게 볼 수 있죠? 해마다 11월부터 1월까지, 광주 지역에서 840여 명의 환경미화원들이 낙엽을 청소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이 기간에 1,650톤의 낙엽쓰레기를 수거했습니다. 하루에 30톤 정도가 발생한 셈입니다. 이렇게 많은 양의 낙엽을 제때 치우지 않으면, 비에 젖은 낙엽은...

농협이 절임배추 상자갈이 적발

◀ＡＮＣ▶ 김장철을 맞아 절임배추를 찾는 소비자가 많고, 특히 해남산 절임배추의 인기가 높죠 그런데 해남의 한 농협이 일반 농가에서 절임배추를 구입해 포장만 바꿔 유통하려다 덜미를 잡혔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ＶＣＲ▶ 절임배추를 주로 생산하는 해남군의 한 농협입니다. 지난 1일 절임배추 포장작업이 ...

제약회사 직원에게 갑질한 약사 부부 입건

(앵커) 의약품 납품업체 직원들을 마치 하인처럼 부린 약사 부부가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납품업체 직원들은 약국 문을 열고 닫은 것은 물론, 은행 일이나 담배 심부름을 몇 년간 감내해왔습니다. 송정근 기자입니다. (기자) 이른 아침 한 남성이 손에 목장갑을 끼더니, 빨간 카펫을 깔고, 화분을 옮깁니다. 늦은 밤에는 또...

[대담] 이용성 전대병원 레지던트 '촛불 민심은?'

(앵커) 오는 9일,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표결을 앞두고 시민들의 민심을 들어보고 있죠. 오늘은 지난 촛불집회에 참여했던 전남대학병원 정신과 레지던트, 이용성 씨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 (질문 1) 한달 넘게 촛불대회가 열리고 있는데.. 지난 촛불대회서 자유발언대에 ...

평균연령 77세 어르신들 촛불 들었다

◀ＡＮＣ▶ 국정농단 사태에 대한 국민적 분노가 촛불로 타오르며 그동안 다양한 시민들이 시국선언과 촛불집회를 이어왔는데요. 마을 곳곳에서도 촛불이 켜지는 가운데 한 장수마을에서 평균 연령 77세 어르신들이 직접 촛불을 들고 발언에 나섰습니다. 김인정 기자입니다. ◀ＶＣＲ▶ 저녁 어스름 무렵, 700년 된 마을의 당산...

겨울추위 녹이는 '퇴진촉구' 열기

◀ＡＮＣ▶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지역민의 열기는 여전히 뜨겁습니다. 야당의원들도 지역을 찾아 정권퇴진을 바라는 지역민들의 갈망에 힘을 보탰습니다. 김종수 기자입니다. ◀ＶＣＲ▶ 시내 상가마다 박근혜 정권을 규탄하는 플래카드를 내걸었습니다. 주말마다 이어지는 촛불집회의 열기 못지않게 시민들의 분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