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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특보 속 인명 피해 잇따라
(앵커) 무더위가 절정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인명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방학을 맞아 하천으로 물놀이를 간 10대가 숨졌고, 일주일 새 온열환자 2명이 숨졌습니다. 송정근 기자입니다. (기자) 잠수복을 입은 119구조대원들이 하천 한가운데서 수색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광주시 광산구 내동교 인근 하천에서 중학교 ...
광주MBC뉴스 2016년 07월 27일 -

정신병원 50대 환자 샴푸 마신 뒤 숨져..수사
정신병원에 입원한 환자가 샴푸를 마시고 숨져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전 9시쯤, 광주시 서구의 한 병원에서 설사와 복통을 호소하던 55살 강 모씨가 숨졌습니다. 경찰은 정신병원에 입원 중이었던 강 씨가 전날 병실에서 샴푸 400ml가량을 마신 뒤 복통을 호소했다는 병원 관계...
광주MBC뉴스 2016년 07월 26일 -

좌초된 선박에 타고 있던 선장 등 3명 구조
선장과 선원 3명이 탄 어선이 해안가에 좌초돼 해경이 구조작업에 나섰습니다. 여수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오늘(26) 새벽 3시 55분쯤 고흥군 동일면 외나로도 앞 해상에서 4.9톤급 어선이 바다에 설치된 그물을 피하려다 인근 해안가에 좌초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배 안에 있던 60살 김 모 씨 등 3명은 출동한 해경...
광주MBC뉴스 2016년 07월 26일 -

섬진강서 다슬기 채취하던 70대 숨진 채 발견
다슬기를 채취하던 70대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구례경찰서에 따르면 오늘(26) 오전 8시 50분쯤, 구례군 섬진강에서 70살 이 모씨가 실종 신고 1시간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 씨가 더운 날씨에 다슬기를 채취하다 쓰러져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광주MBC뉴스 2016년 07월 26일 -

"안전D등급 저수지 전남이 전국 최다"
안전도 D등급을 맞은 저수지가 전국에서 전남지역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당 정인화 의원이 농식품부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국 3,379개 저수지 가운데 D등급을 받은 저수지는 273군데며, 이중 3분의 1 이상인 103군데가 전남에 소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의원측은 전남의 D등급 저수지가 수적으...
광주MBC뉴스 2016년 07월 26일 -

부하 직원에게 '갑질' 경찰 간부 직위해제
전남지방경찰청은 부하 직원들에게 욕설을 하거나 유흥업소 업주들과 상습적으로 접촉한 사실이 적발된 영암경찰서 소속 김 모 경감을 직위해제했습니다. 경찰은 김 경감이 지난해 4월 영암경찰서에 부임한 뒤 부하 직원들에게 막말을 하거나 소리를 지르는 등 괴롭힌다는 첩보를 받고 감찰에 착수했으며, 오는 1일 징계위...
광주MBC뉴스 2016년 07월 26일 -

시골 5일장 돌며 소매치기한 60대 구속
영암경찰서는 전남지역 5일 시장을 돌아다니며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로 63살 김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14일 오전 10시쯤 영암군 학산면의 한 5일 시장에서 손님이 물건을 고르는 사이 가방을 찢고 지갑에서 현금 30만 원을 빼내는 등 진도와 함평 등 전남지역 시장을 돌며 6차례에 걸쳐 6백만 원 상...
광주MBC뉴스 2016년 07월 26일 -

폭염으로 전남지역 가축 14만 8천 마리 폐사
폭염특보가 내려진 전남지역에서 이달 들어 가축 14만 8천여 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나주와 영광, 무안 함평 등 10개 시군 57개 농가에서 14만 8천여 마리의 가축이 폭염 때문에 폐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나주의 경우 16개 농가에서 닭과 오리 등 3만 5천여마리가 떼죽음을 당했고 영암...
광주MBC뉴스 2016년 07월 26일 -

폭염에도 "에어컨 못 틀어"누진제 언제까지
◀ANC▶ 연일 폭염 때문에 많이들 힘드실텐데요. 조금만 많이 썼다 하면 누진제로 폭탄 맞기 일쑤인 전기요금 때문에 에어컨 틀기도 겁나시죠? 불합리한 전기요금 누진제에 대한 불만, 김인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폭염이 절정을 찍는 오후 2시. 광주의 수은주가 34.3도까지 치솟습니다. 익어버릴 듯 달아오른 ...
광주MBC뉴스 2016년 07월 26일 -

폭염특보 속 인명 피해 잇따라
(앵커) 무더위가 절정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인명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방학을 맞아 하천으로 물놀이를 간 10대가 숨졌고, 일주일 새 온열환자 2명이 숨졌습니다. 송정근 기자입니다. (기자) 잠수복을 입은 119구조대원들이 하천 한가운데서 수색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광주시 광산구 내동교 인근 하천에서 중학교 ...
광주MBC뉴스 2016년 07월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