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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환자 행세, 억대 보험금 타낸 부자 덜미
광주 서부경찰서는 가짜 환자 노릇을 하며 부당하게 보험금을 타낸 혐의로 57살 김 모씨와 김 씨의 아들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김씨 부자는 지난 2011년부터 올해까지 사고를 당해 다쳤다고 속인 뒤 광주지역 병원 40여 곳에서 70여 차례에 걸쳐 입퇴원을 반복하는 수법으로 보험금 1억 4천만원을 부당하게...
광주MBC뉴스 2015년 12월 24일 -

광주경찰청장 강인철·전남경찰청장 박경민
정부가 치안정감과 치안감 승진전보 인사를 단행함에 따라 광주전남 경찰 수장도 새 인물로 바뀌었습니다. 신임 광주지방경찰청장에는 강인철 경찰청 정보화장비정책관이, 신임 전남지방경찰청장에는 박경민 중앙경찰학교장이 임명됐습니다. 최종헌 광주경찰청장은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으로 자리를 옮겼고 백승호 전남경...
광주MBC뉴스 2015년 12월 24일 -

"삼각동 특고압 송전선로 전면 지중화" 촉구
전교조와 환경운동연합 등 광주지역 교육시민단체들은 광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북구 삼각동 특고압 송전선로를 전면 지중화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단체들은 "15만 4천볼트의 특고압 송전선로가 통학로에 매설될 경우 삼각초교, 국제고, 전남여상 등 3개 학교 학생 3천여 명이 피해를 본다"며 "대책 없이 행정절차...
광주MBC뉴스 2015년 12월 24일 -

환풍기 철거 작업 40대 근로자 추락사
어제(23) 오전 11시 30분쯤, 광주시 서구 양동시장 내 한 건물에서 천장 환풍기 철거작업을 하던 43살 서 모씨가 3미터 높이에서 추락해 숨졌습니다. 경찰은 서 씨가 발을 헛디뎌 추락한 것으로 보고 철거업체 대표를 불러 안전 규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광주MBC뉴스 2015년 12월 24일 -

김희중 대주교 "정부가 국민과 소통해야"
천주교 광주대교구 김희중 대주교는 "정부가 국민과 폭넓게 소통하고 의견을 들었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주교는 성탄절 기자간담회에서 "국민을 통합해야 할 정부가 도리어 분열을 조장하는 경우가 많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경찰의 물대포를 맞고 중태에 빠진 백남기 씨에 대해서는 "...
광주MBC뉴스 2015년 12월 24일 -

교사가 안마방 인수에 연루?
◀ANC▶ 현직 초등학교 교사가 성매매 안마시술소 인수자금을 빌려주고 수천만 원대의 불법도박을 벌인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해당 교사는 혐의를 일부 부인하고 있습니다. 문형철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VCR▶ 순천에 있는 한 안마시술소. 한때 이 업소를 운영하던 김 모 씨는 여성들을 고용해 불법 성매매를...
광주MBC뉴스 2015년 12월 24일 -

포스코 구조조정 목표 25% 완료
포스코가 올해 말까지 매각청산합병 등을 통해 19개의 계열사사업 부문 정리 작업을 마무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포스코는 지난 7월 오는 2017년까지 계열사를 절반으로 줄이겠다는 고강도 경영 쇄신안을 발표한 이후 지속적인 구조조정 작업을 벌인 결과 포스하이알, 포스하이메탈 등 15개 비핵심 계열사사업 부문을 정리했...
광주MBC뉴스 2015년 12월 23일 -

aT 사이버 거래 2조4천억 돌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올해 사이버 거래소를 통한 농수산물 거래 규모가 2조 4천억 원을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2012년 1조 원을 돌파한 데 이어 3년만에 두배 이상 성장한 수치입니다. 사업별로 거래 규모는 단체급식 전자조달이 2조4백 억 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기업간 거래 3천2백억, 소상공인 직거...
광주MBC뉴스 2015년 12월 23일 -

조선대병원,성가롤로병원 권역응급센터 지정
조선대학교 병원과 순천의 성가롤로병원이 권역 응급센터로 새로 지정됐습니다. 이로써 광주 전남의 권역 응급센터는 전남대병원과 목포 한국병원을 포함해 모두 4곳으로 늘어나게 됐습니다. 권역응급센터는 다른 병원에서 진료하지 못해 이송되는 중증응급환자를 적극적으로 수용할 의무가 주어지고, 24시간 응급의학 전문...
광주MBC뉴스 2015년 12월 23일 -

'뇌물수수' 전 광양경제청 간부 1년 6개월 선고
광주지법 형사 2부는 사업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건설사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전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간부 56살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은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순천 신대지구 조성 사업 과정에서 개발시행사인 건설사에게 업무편의를 제공하고 1천 6백만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
광주MBC뉴스 2015년 12월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