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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 게 팔고 도주한 50대 붙잡혀
광주 동부경찰서는 아파트 주민들에게 상한 게를 팔고 달아난 혐의로 56살 김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일, 광주 학동의 한 아파트 부녀회장에게 대게를 저렴하게 판다고 접근해 주민 50여명을 모은 뒤 상한 냉동 대게 150여마리를 팔고 70여만원을 챙겨 달아난 혐의입니다. 경찰은 김 씨가 냉동...
광주MBC뉴스 2014년 08월 24일 -

폭발물 허위신고 징역 8개월
광주지법은 여성가족부 건물에 폭발물이 설치됐다고 허위 신고를 한 22살 박 모씨에 대해 징역 8월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박씨의 허위 신고로 경찰과 소방관 등이 현장 출동해 사회적 비용이 소모됐고 많은 시민이 공포를 겪은 점을 고려해 실형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박씨는 지난 3월 31일 오후 2시쯤 여성부 건물...
광주MBC뉴스 2014년 08월 24일 -

전동차 고압케이블 불량으로 전동차 멈춰 서
지난 11일 발생한 광주 지하철 사고는 전동차의 고압케이블 부품 불량이 원인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주도시철도공사는 운행 도중 멈춰 선 전동차에 대한 점검을 벌인 결과 전동차 지붕에 있는 고압케이블의 불량으로 전류가 많이 흐르면서 단전 된 게 사고의 원인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광주MBC뉴스 2014년 08월 24일 -

도로 침하 원인은 노후 하수관
어제 (23일) 광주 풍암동에서 발생한 도로 침하는 노후된 하수관이 파손돼 발생했다고 광주시는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15년이 지난 하수관의 이음부가 파손되고 오랫동안 주변 토사가 하수관으로 침식돼 도로 침하가 발생했다며 어젯밤 응급 복구를 완료했다고 말했습니다. 광주시는 다음달부터 사고지역 주변 하수관로를 ...
광주MBC뉴스 2014년 08월 24일 -

화물차 최고속도 조작한 무자격업자 검거
광주 서부경찰서는 관광버스와 화물차 등에 설치된 속도제한 장치를 불법 개조한 혐의로 무자격 정비업자 50살 노 모씨 등 2명과 차주 백여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노씨 등은 지난해 5월 광주시 매월동의 한 주차장에서 관광버스 차주 이모씨로부터 30만원을 받고 속도제한 장치를 시속 110km에서 130km로 조작하는...
광주MBC뉴스 2014년 08월 24일 -

양과동 의료폐기물업체에 특혜의혹 공무원 입건
광주 서부경찰서는 법정 기간 안에 시설 준공을 마치지 않은 양과동 의료 폐기물 업체에 사업 승인을 반려하지 않아 직무를 유기한 혐의로 영산강유역환경청 공무원 43살 박 모 씨를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습니다. 박 씨는 의료폐기물 처리 시설이 지난 3월까지 설비를 완료하고 허가를 받아야 한다는 규정을 어겼는데도 사...
광주MBC뉴스 2014년 08월 23일 -

'황제노역' 허재호 회장 벌금 일부 납부
황제노역의 허재호 대주그룹 전 회장이 벌금 미납액 일부를 납부했습니다. 광주지검에 따르면 허 회장은 부인 소유의 골프연습장을 팔아 생긴 돈 15억원을 지난 21일 검찰에 냈습니다. 이에 따라 허 회장이 내야 할 벌금 254억원 가운데 남은 벌금은 59억 7천만원으로 줄었습니다. 허 씨는 남은 벌금을 다음달 중으로 내겠...
광주MBC뉴스 2014년 08월 23일 -

전남지역 국도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추세
호남지역 국도에서 발생한 교통사고가 지난해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호남지역 국도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천2백여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 줄었습니다.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수도 63명으로 지난해보다 27% 줄었습니다.
광주MBC뉴스 2014년 08월 23일 -

도심 한 복판에 싱크홀
(앵커) 광주 도심의 한 대형마트 인근 도로에 1미터 크기의 싱크홀이 생겨 관계기관이 도로를 통제하고 긴급복구에 나섰습니다. 주말을 맞아 많은 시민들이 대형마트를 찾는 시간대에 사고가 발생해 인근 도로에 교통 혼잡이 빚어졌습니다. 송정근 기자입니다. (기자) 승용차 운전석 부분이 한쪽으로 기울어져 있습니다. 도...
광주MBC뉴스 2014년 08월 23일 -

산에서 버섯 채취하던 70대 노인 잇따라 숨져
버섯을 채취하러 산에 올랐던 노인들이 잇따라 사고로 숨졌습니다. 어제(22) 오후 3시 30분 구례군 지리산 기슭에서 버섯을 채취하던 76살 김 모씨가 실종 22시간만에 떨어져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에 앞서 같은 날 오후 1시쯤에도 장성군 북이면의 한 산에서 버섯 채취를 하던 73살 임 모씨가 15미터 아래 계곡으로 추...
광주MBC뉴스 2014년 08월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