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정 증언 "세월호 과적 운항, 고박은 엉터리"
세월호와 쌍둥이배로 불리는 오하마나호 선장 박 모씨는 오늘 열린 세월호 선원들에 대한 12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선사인 청해진해운이 화물 과적을 너무 원해서 사측의 재고를 바라는 취지의 보고서를 작성해 올렸지만" "사측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오히려 화물을 더 실으라고 말했다"고 증언했습니다. 이어 증인...
광주MBC뉴스 2014년 08월 27일 -

신축 아파트 창문 여닫기만 해도 "흔들"
(앵커) 아파트 하자 문제는 입주민과 건설사가 늘 갈등을 일으키는 문제지만 입증하기가 쉽지 않아서 해결도 안되고 제자리에 맴돌 때가 많죠? 광주의 한 아파트 입주민들이 창문이 이상하다며 저희 보도국에 제보를 해왔습니다. 저희 취재진이 도면도 구해 보고 창문도 뜯어보며 직접 확인을 해봤는데 어떤 결과가 나왔을...
광주MBC뉴스 2014년 08월 27일 -

"세월호 출항 직전 화물 부실고박 알고 있었다"
세월호 출항 직전 화물이 부실하게 결박된 사실을 선원들과 청해진 해운 임직원들이 알고 있었다는 법정 증언이 나왔습니다. 어제(26일) 광주지법에서 열린 세월호 선원들에 대한 11차 공판 증인으로 나선 청해진 해운 안 모 이사는 사고가 나기 하루 전인 4월 15일 세월호의 화물 고박이 부실하게 됐다는 보고를 받았지만 ...
광주MBC뉴스 2014년 08월 27일 -

불륜 의심 동업자 살해한 40대 징역 17년
광주지법은 자신의 아내와 동업자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기소된 44살 김 모씨에 대해 징역 17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불륜관계가 의심된다는 이유 만으로 피해자들을 흉기로 찌른 죄질이 나쁘다"고 밝혔습니다. 김씨는 지난 3월 29일 새벽 장성군 자신의 집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아내 43살 이 모씨와 동업자 40...
광주MBC뉴스 2014년 08월 27일 -

법원, "조선대 총동창회장 정이사 선임은 무효"
조선대 총동창회장이 조선대 정이사 자격이 있는가 논란과 관련해 법원은 이사 자격이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광주지법은 조선대 정이사로 선임된 이정남 총동창회장을 상대로 제기된 이사 결의 무효확인 소송에서 이 회장의 이사 선임은 무효라고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이사의 임기 만료로 자리가 비었을 때는 개방이사...
광주MBC뉴스 2014년 08월 27일 -

3일만에 또 싱크홀
(앵커) 광주 도심에서 싱크홀이 발견된 지 사흘만에 또다시 싱크홀입니다. 이번에도 오래된 상하수도관 누수가 문제였는데, 대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송정근 기자입니다. (기자) 트럭 바퀴가 도로 한가운데 뚫린 구멍 속으로 들어갔습니다. 또다시 도심 한복판에 생긴 싱크홀. (스탠드업) 풍암동에서 싱크홀이 발견된지 불...
광주MBC뉴스 2014년 08월 27일 -

5.18 재단 창립 20주년 기념공연..김종률씨 출연
5.18 기념재단 창립 20주년을 기념하는 가수 김원중씨의 8월 달거리 공연이 열렸습니다. 어제 광주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열린 공연에는 '임을 위한 행진곡'의 작곡가 김종률씨와 이를 처음 불렀던 오정목씨가 출연해 노래를 만들고 부를 당시 상황을 관객들에게 설명했습니다. 가수 김원중씨는 수익금으로 빵을 만들어 북...
광주MBC뉴스 2014년 08월 26일 -

뇌물받고 불법 건축물 사용승인 공무원들 적발
금품과 향응을 받고 완공되지 않은 건축물에 사용승인을 내준 공무원들이 경찰에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은 무허가 불법 건축물에 사전 승인을 내주는 대가로 현금 1천 3백만원과 400여만원어치 향응을 제공 받은 혐의로 모 구청 건축과 6급 공무원 49살 모 씨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등 같은 과 ...
광주MBC뉴스 2014년 08월 26일 -

불륜 의심 동업자 살해한 40대 징역 17년
광주지법 형사 12부는 자신의 아내와 동업자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기소된 44살 김 모씨에 대해 징역 17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불륜관계가 의심된다는 이유 만으로 피해자들을 흉기로 찌른 죄질이 나쁘다"고 밝혔습니다. 김씨는 지난 3월 29일 새벽 장성군 자신의 집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아내 43살 이 모씨와 ...
광주MBC뉴스 2014년 08월 26일 -

여수해상 러시아인 선원 실종..수색 실시
여수항에 입항하던 외항 화물선에서 외국인 선원 1명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어제(25) 밤 여수시 남면 소리도 해상을 지나던 라이베리아 국적의 석유 제품 운반선에서 러시아인 선원 28살 A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비함정 4척을 동원해 수색 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
광주MBC뉴스 2014년 08월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