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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기운 완연 '붉은 동백' 물결 넘실
(앵커) 겨울을 나고 남도 곳곳에 봄 기운이 완연한데요.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난대수목원인 완도수목원에 활짝 핀 붉은 동백꽃 함께 보시죠. 목포 허연주 아나운서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겨울의 찬 기운이 남아있는데도 동백은 붉은 꽃망울을 터뜨렸습니다. 활짝 핀 꽃잎 사이로 꿀을 먹는 동박새가 귀여운 날개짓을 합니...
허연주 2023년 03월 17일 -

24시간 문 열어놨더니.. 무법지대된 무인점포
(앵커) 코로나 이후 창업 아이템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무인점포가 범죄의 표적이 되고 있습니다. 24시간 출입문이 열려있다는 점을 노려, 보안이 허술한 시간대에 들어와 현금통을 털어가는 일이 잇따르고 있는데요. 업주들은 이미 무법지대가 되어 버린 무인점포를 열 수도 닫을 수도 없는 곤란한 상황에 빠졌습니다. 임...
임지은 2023년 03월 17일 -

"대통령*여야, 헌법 전문 수록 공식화해 달라"
오월단체가 헌법 전문에 5.18 정신을 수록하겠다는 대통령과 여당의 기존 약속을 공식화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5.18기념재단과 오월 3단체는 대통령 비서실장과 국민의힘 당 대표실 등에 일부 인사들의 혐오와 왜곡 행위가 계속되고 있어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한 때라며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과 각 당의 약속을 이행하기 ...
송정근 2023년 03월 17일 -

다음달 '김대중재단 광주·전남' 발기인 대회
김대중 전 대통령(DJ) 탄생 100주년을 앞두고 광주·전남 재야, 시민사회 등 각계 원로와 지도자들이 김대중재단 출범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김대중재단 광주·전남 준비위원회는 오늘(17일) 광주 동구 라마다플라자 충장호텔에서 지역 기독교 지도자들과의 간담회에 이어 윤공희 전 대주교를 예방합니다. 이 자리에...
주현정 2023년 03월 17일 -

"'검은돈 전두환 재산' 수사와 법개정 통해 환수해야"
전두환 손자 전우원 씨가 전두환 일가의 비자금 등 범죄 의혹을 고발한 것과 관련해 5.18기념재단이 학살자의 검은돈을 환수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5.18 기념재단은 최근 전우원 씨가 SNS를 통해 전두환 일가가 비상장 회사를 만들어 불법 비자금을 은닉하는 등 불법 비자금의 구체적 사용 용도에 대해 폭로한만큼 이에 대...
송정근 2023년 03월 17일 -

5월단체, "전두환 비자금 수사*상속 재산 환수하라"
5월 단체가 전두환의 손자인 전우원 씨의 폭로를 계기로 후손들에게 돈이 흘러간 사실이 확인됐다며 전두환 비자금에 대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5.18 기념재단과 5월 3단체는 보도자료를 통해 전우원 씨에 따르면 비자금이 회사 지분과 비상장 주식, 고급 부동산 등 형태로 후손들에게 돌아가고 있다며 전두환 사망 후에도...
우종훈 2023년 03월 16일 -

"나 끝나고 물려줄게" ..새마을금고 이사장 사유화?
(앵커) 새마을금고 이사장은 농수축협 조합장 만큼이나 막강한 권한을 갖고 있습니다. 한 새마을금고 전 이사장이 법으로 정한 3선 이후 또다시 이사장을 하기 위해 보궐선거에 출마한 후보의 사퇴를 종용했다는 의혹이 있습니다. 이번에 양보를 해주면 다음에 이사장 자리를 물려주겠다는 내용의 녹취를 입수했습니다. 강...
강서영 2023년 03월 16일 -

예결위 뒤에 숨은 상임위, "심사권한 위임합니다"
(앵커) 목포에서는 시의회 상임위원회가 예산 심사 권한을 스스로 포기하는 일이 있어 논란입니다. 공약 사업은 예산 삭감이 두드러져 민주당 출신 시의원들의 무소속 시장 길들이기 아니냐는 논란까지 일고 있습니다. 양현승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목포시 상동 이로공원입니다. 산책로를 비롯해 게이트볼장, 파크골...
양현승 2023년 03월 16일 -

함평군, 6월까지 군공항이전 유치 결론낸다
(앵커) 함평에서는 광주 군공항 이전 사업 설명회가 세번째로 열렸습니다. 함평군이 군공항이전 공론화를 본격화할 계획인데 오는 6월까지 군민 찬반 여론조사를 실시해 유치여부를 결정한다는 계획입니다. 김영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함평군이 세번째 광주 군 공항 이전 설명회를 열고 군공항 유치 공론화를 시작했...
김영창 2023년 03월 16일 -

장애인 고속버스 이동권 보장 소송 5년만에 재개
광주 장애인 단체가 고속버스에 휠체어 탑승 설비를 설치하지 않은 것은 차별이라며 제기한 민사소송이 5년 만에 재개됐습니다. 광주지법 제14민사부는 배영준 씨 등 장애인 5명이 금호고속과 광주시 등을 상대로 낸 차별구제 소송의 2차 변론기일을 열었습니다. 재판부는 금호고속에게 휠체어 탑승객이 이용 가능한 버스를...
송정근 2023년 03월 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