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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이후 떠났던 야생동물들 돌아왔다
(앵커) 2년 전 여름 집중호우로 광주 곳곳에 생채기가 남았었죠. 무등산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큰비 때문에 습지가 훼손돼 천연기념물들이 떠나기도 했는데, 복원 작업이 꾸준히 이루어진 덕에 최근들어 다시 돌아왔다고 합니다. 이다현 기자입니다. (기자) 청둥오리 십수 마리가 물위를 둥둥 떠다닙니다. 집단 번식을 하...
이다현 2022년 04월 06일 -

나주에서 또 소나무재선충병 발생..긴급 방제
화순에 이어 나주에서도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해 전라남도가 긴급 방제에 나섰습니다. 나주 문평면 국동리 인근 산림 소나무 6그루가 감염목으로 최종 판정돼 감염 경로 등에 대한 역학조사에 나섰으며 발생지역 2킬로미터 이내를 소나무류 반출 금지로 지정했습니다. 소나무에 치명적인 소나무재선충병은 최근 화순과 나...
문연철 2022년 04월 06일 -

나주 갈대밭 화재... 80ha 소실
오늘(5) 오후 1시쯤, 나주시 영산동 영산강 근처 갈대밭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5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갈대밭 80헥타르가 불에 타면서 약 천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갈대밭 화장실 부근에서 불길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임지은 2022년 04월 05일 -

우크라이나 탈출 고려인 도운 따뜻한 손길
(앵커) 전쟁을 피해 우크라이나를 탈출한 고려인들이 격리를 끝내고 광주 고려인 마을에 정착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무사히 한국에 도착할 수 있었던 데는 우리 이웃들의 따듯한 손길이 큰 힘이 됐습니다. 임지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달 29일, 한국행 비행기에 가까스로 몸을 실은 우크라이나 국적 고려인 문 ...
임지은 2022년 04월 05일 -

화물차 문 열고 상습절도 일삼은 40대 구속
광주 광산경찰서는 잠긴 화물차 문을 열어 금품을 훔친 혐의로 45살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1월 초부터 두 달동안 광주와 목포, 여수, 경남 통영 등지를 돌며 화물차 11대의 문을 열고 현금 1,300여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A씨가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구속했다고 설명했...
임지은 2022년 04월 05일 -

천만 원 가로챈 10대 보이스피싱 수금책 검거
광주 서부경찰서는 보이스피싱에 속은 피해자에게 천만 원을 받아 가로챈 19살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어제(4) 오후 3시 15분쯤, 광주 서구 농성동의 한 인도에서 카드사 직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에 속은 60대 남성 B씨에게 현금 천만 원을 송금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무...
임지은 2022년 04월 05일 -

목줄 풀린 중형견이 달려들어..푸들 죽고 주인도 다쳐
(앵커) 주인과 산책 중이던 반려견이 입마개도 목줄도 하지 않은 덩치 큰 개들에게 공격을 당해 목숨을 잃었습니다. 입마개 착용 의무가 없는 견종들이라지만 상대적으로 크기가 작은 강아지와 주변을 지나던 시민들에겐 큰 위협이 됐습니다. 이다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목줄 풀린 덩치 큰 개 한 마리가 전속력으로 ...
이다현 2022년 04월 04일 -

싱크홀 메운지 4일 만에 또... 시민들 불안 호소
(앵커) 광주시내 도로 한복판에서 땅꺼짐 현상, 이른바 '씽크홀'이 연이어 발생했습니다. 공사장 주변이라 근처 주민들이 수시로 불안감을 호소했는데요. 일주일이 채 안 돼 비슷한 일이 되풀이됐습니다. 임지은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지난 1일, 광주시 노대동의 한 교차로. 도로 한 가운데에 직경 1m 깊이 2m에 달하는 ...
임지은 2022년 04월 04일 -

거리두기 완화.. 첫날 모습은?
(앵커) 사회적 거리두기가 조정되면서 음식점 등의 영업시간은 자정까지로, 모임은 최대 10명까지로 완화됐습니다. 그동안 어려움을 겪던 식당과 여행사 등 다양한 업계들이 활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첫날 모습을 양정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목포의 한 여행사 코로나19로 지난 2년여 동안 여행상품 예약은 한달에 ...
양정은 2022년 04월 04일 -

"일본의 역사왜곡 역사관 건립으로 맞서야"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이 지방선거 출마자들에게 강제동원역사관 건립을 공약으로 내세워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은 기자회견을 열고 도를 넘는 일본의 역사 날조에 맞설 수 있는 가장 유력한 방법은 기억투쟁 뿐이라며 시장과 도지사 선거에 나서는 각 후보들에게 역사관 건립에 나서 줄 것을 제안했습...
송정근 2022년 04월 0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