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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발찌 끊고 달아난 마창진, 항소심도 징역 1년
지난해 8월 장흥에서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난 성범죄 전과자 마창진이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징역 1년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부는 마씨가 범행을 반성하고 있지만 전자발찌를 훼손한 뒤 장기간 도주해 죄책이 가볍지 않고, 원심의 형은 부당하다 인정될 수 없다며 징역 1년을 선고했습니다.
양정은 2022년 02월 14일 -

"붕괴 사고 현산 핵심 관계자 구속수사" 촉구
광주 시민단체가 아이파크 붕괴 사고와 관련해 현대산업개발 핵심 관계자에 대한 구속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학동*화정동 참사 시민대책위는 광주경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많은 시민이 숨지고 다쳤지만 원청회사에 대한 처벌은 솜방망이에 그치고 있다며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전 회장을 비롯한 핵심 관계자를 구속해야 ...
우종훈 2022년 02월 14일 -

마스크*공금 빼돌린 공무원 '집행유예'
광주지법 제3형사부는 보건용 마스크를 빼돌리고 사무관리비를 횡령한 혐의로 기소된 해남군 공무원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A씨가 공무원으로서 직무를 저버리고 개인적 이익을 취하는 등 죄질이 나쁘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코로나 방역...
한신구 2022년 02월 13일 -

현장 책임자 입건...내일(14) 부검 진행
8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여천NCC 폭발사고에 대한 수사가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현장책임자를 입건하고, 어제(12)에 이어 오늘(13)도 업체 관계자 등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경찰은 내일(14) 희생자들에 대한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확인하는 한편, 안전수칙 준...
문형철 2022년 02월 13일 -

경찰, 광주 붕괴사고 원인 수사 속도
광주 아이파크 붕괴사고를 수사중인 경찰이 사고 원인과 책임자 규명을 위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 주 현장 확인 절차를 마친 데 이어, 현장 소장과 감리업체 등 입건자 10명과 참고인들에 대한 소환 조사를 이번주부터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 관련자들에 대한 대질 신문과 거짓말 탐지기 ...
한신구 2022년 02월 13일 -

현대 아이파크 희생자 합동분향소 설치 '추모*애도'
광주 현대 아이파크 붕괴사고 희생자들을 추모 애도하기 위한 합동분향소가 설치됐습니다 현대 아이파크 붕괴사고가 발생한 현장 주변에 설치된 합동분향소에는 이용섭 시장과 시민들을 찾아와 분향과 헌화 등을 하며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습니다. 합동분향소는 피해자 가족들의 요청으로 만들어졌으며, 현산 측에서 충분한...
송정근 2022년 02월 12일 -

'8명 사상' 여천 NCC 폭발, 현장책임자 입건
경찰이 8명의 사상자를 낸 여수국가산업단지 여천NCC 공장 폭발 사고와 관련해 현장책임자를 형사 입건했습니다. 전남경찰청은 어제 오전 여수시 화치동 여천NCC 3공장에서 자신이 책임지던 공정의 안전 관리를 소홀히 해 폭발사고로 작업자 8명을 사상케 한 혐의로 현장책임자 A씨를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고용노동부도 ...
송정근 2022년 02월 12일 -

희망 2022 나눔캠페인 '2억 4백여 만 원' 성금 전달
광주MBC가 희망 2022 나눔캠페인 모금액을 광주와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습니다. 광주MBC는 나눔 캠페인과 홍보 활동을 통해 2억 4백 60여 만원의 성금을 모아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습니다. 2022 나눔 캠페인에는 광주 전남 지역민 950여 명이 참여했고, 십시일반으로 귀중...
이계상 2022년 02월 11일 -

5.18 알린 독일인 폴 슈나이스 목사 별세
5.18을 전 세계에 알리는 등 한국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한 독일인 폴 슈나이스 목사가 오늘(11) 향년 88세를 일기로 독일에서 별세했습니다. 독일 동아시아선교회 상임목사로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한국의 반독재 민주화 운동에 헌신해 온 슈나이스 목사는 1980년 5.18 당시 일본에 있던 위르겐 힌츠페터 기자에게 광주 상황...
김철원 2022년 02월 11일 -

"입주도 안 하겠다"..학동 4구역도 현산 퇴출 요구
(앵커) 지난해 광주 학동 참사가 났던 재개발 지역에서 시공사 교체가 논의되고 있습니다. 잇단 사고로 현대산업개발의 브랜드 가치가 떨어졌고 시공의 품질도 믿지 못하겠다는 겁니다. 피해자 수습 이후 광주시와 붕괴 사고 피해자 가족들은 현대산업개발의 책임 있는 자세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우종훈 기자가 취재했습니...
우종훈 2022년 02월 1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