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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명 사상 광주 클럽 붕괴사고 업주 1심 판결
34명의 사상자를 낸 광주 클럽 붕괴사고 업주들이 1심 재판에서 징역형이나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3단독 판사는 업무상 과실치사상과 건축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6명에게 최고 징역 2년에서 최소 1년의 징역형과 최대 7백만원의 벌금형을 각각 선고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9년 7월 광주 서구 치평동...
우종훈 2022년 02월 03일 -

80대 노인 뺑소니 사망사고 낸 공무원 검거
설 연휴 80대 여성을 차로 치고 달아나 사망에 이르게 한 공무원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장성 경찰서는 지난 2일 새벽 6시 40분쯤, 장성군 황룡면 한 도로에서 80대 A씨를 차로 친 뒤 구호 조치 없이 현장을 떠난 혐의로 장성군청 공무직 공무원 27살 B씨를 붙잡아 조사 중입니다. 경찰 조사에서 B씨는 도로가 어두워 A씨...
우종훈 2022년 02월 03일 -

"현대산업개발에게 법이 허용하는 강력한 처벌해야"
이용섭 광주시장이 대형사고를 잇따라 일으킨 현대산업개발에 대해 법이 허용하는 가장 강력한 처벌을 해줄 것을 국토부와 서울시에 요청했습니다. 이 시장은 기자들과의 차담회에서 대형 참사에 상응하는 책임을 확실하게 묻지 않으면 이런 사고의 재발을 막을 수 없기 때문에 등록 말소나 영업정지 등의 강력한 처벌을 통...
송정근 2022년 02월 03일 -

꺾이지 않는 확산세...누적 확진자 3만명 육박
(앵커)전국의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2만명을 넘어섰습니다. 광주에서는 첫 확진자가 나온지 만 2년이 지났는데요 광주,전남의 이틀 연속 확진자 수가 천 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조현성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광주,전남의 하루 확진자가 연일 역대 최다 수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명절 연휴 첫 날 ...
조현성 2022년 02월 02일 -

아이파크 아파트 잔해물 추락...네번째 실종자 발견
(앵커) 광주 아파트 붕괴 사고 현장에서 대형 콘크리트 잔해물이 떨어져 수색 작업이 중단됐습니다. 작업자들과 인근 주민들은 또 다시 울려퍼진 굉음에 놀란 가슴을 쓸러내렸는데요, 잠시 중단됐던 수색작업이 오후에 재개되면서 4번째 실종자도 발견됐습니다. 임지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우르르 쾅)" 또다시 ...
임지은 2022년 02월 02일 -

광주시, 불법 주차 전동킥보드 견인 조치
광주시는 무분별하게 방치된 '전동킥보드'를 견인 조치하고, 대여업체에는 견인료를 부과한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어린이보호구역을 포함한 주행차로와 횡단보도 진출입로, 점자블록 등 사고 발생 우려가 크거나 교통약자 통행에 위협을 줄 수 있는 장소에 주차된 전동킥보드는 민원 신고 접수 이후 20분이 지나면 즉시...
윤근수 2022년 02월 02일 -

광주 나눔캠페인 56억 원 모금…목표 초과 달성
광주시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1월 말까지 두 달간 진행한 희망 2022 나눔 캠페인을 통해 56억5천여만 원을 모금했습니다. 이는 당초 목표로 세웠던 42억1천만 원을 30% 이상 초과 달성한 액수로 역대 최단 기간인 한 달만에 목표액을 달성하는 기록도 세웠습니다.
윤근수 2022년 02월 02일 -

광주 아파트 붕괴 현장서 대형 잔해물 추락...인명 피해 없어
오늘 오전 8시쯤 광주 화정동 아파트 붕괴사고 현장에서 28층 외벽에 매달려있던 대형 콘크리트 잔해가 떨어졌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잔해물 추락 당시 150 여명이 건물 내외부에서 작업중이었지만, 추락에 앞서 건물에 이상 징후가 있다는 경보음과 무전 등이 전해지면서 인명 피해는 발...
조현성 2022년 02월 02일 -

고속도로 곳곳서 귀경길 정체
설 당일인 오늘 본격적인 귀경 행렬이 시작된 가운데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저녁 7시를 기준으로 승용차로 광주에서 서울까지는 5시간 10분이 걸리고, 목포에서 서울까지는 5시간 50분이 걸리고 있습니다. 귀경길 정체는 밤에도 계속되다 내일 새벽부터 풀릴 것으로 예상되고...
송정근 2022년 02월 01일 -

27층 집중 수색..설날을 잊은 붕괴현장
(앵커) 설날 당일인 오늘도 광주 현대 아이파크 붕굉현장에선 실종자 수색 작업이 계속됐습니다. 실종자를 발견한 27층을 중심으로 한 집중 수색과 함께 상층부 수색이 진행됐습니다. 피해자들과 자원봉사자들도 명절을 잊은 하루를 보냈습니다. 송정근 기자입니다. (기자) 붕괴현장 상층부에서 소형 굴삭기 2대가 부지런히...
송정근 2022년 02월 0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