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걸음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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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사다리 소방차 광주에는 없다
(앵커) 광주에는 30 층 넘는 건물이 80 개 동에 이릅니다. 앞으로도 고층 건물은 계속 늘어날 텐데 혹시라도 불이나면 어쩌나 걱정이 앞섭니다. 광주지역 소방서에 있는 고가 사다리차로는 30층은 커녕 20층까지 닿기도 어렵기 때문입니다. 우종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해 준공된 광주 북구의 한 주상복합 건물...
우종훈 2018년 12월 17일 -
일본의 양심적 시민들3 - 30년 세월동안 활동하게 한 원동력은?
(앵커) 근로정신대 할머니들의 일이라면 한국과 일본을 가리지 않고 어디든지 찾아가는 일본 양심세력들. 30년이 넘는 세월동안 이들을 끊임없이 움직이게 한 원동력은 어디에 있었을가요? 송정근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 대법원에서 근로정신대 할머니들의 승소 판결이 나온 뒤 진행된 승소 보고대회. 백발의 일본인 다카...
송정근 2018년 12월 13일 -
일본의 양심적 시민들2 - 양심세력 움직인 지진 추모제
(앵커) 근로정신대 할머니들을 돕고 있는 일본의 양심적 시민들. 어제 이 시간에 보도해 드렸는데요. 이들이 아니었다면 근로정신대로 동원됐던 소녀들의 한맺힌 사연은 영원히 묻혀버렸을 지도 모릅니다. 어떤 사연인지, 송정근 기자가 일본 나고야에서 현지 취재했습니다. (기자) '슬픔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여기에 진실...
송정근 2018년 12월 12일 -
일본의 양심적 시민들1 - 미쓰비시 냉대에도 449번째 외침
(앵커) 지난달 근로정신대 할머니들이 대법원 승소 판결을 받기까지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는데요, 그 시작은 일본의 양심적 시민들이었습니다. 30년 전부터 진실규명에 나섰고, 전범기업인 미쓰비시의 책임을 촉구하는 집회도 10년 넘게 이어오고 있습니다. 송정근 기자가 일본 현지에서 이들을 만났습니다. (기자) 출근...
송정근 2018년 12월 11일 -
텅 빈 문화전당...1월에는 쉰다?
(앵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기대만큼 활성화되지 않았다는 건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많이들 알고 계실 겁니다. 그런데 이건 좀 너무하다 싶습니다. 내년 1월에는 잡혀있는 공연이 단 한 건도 없고, 새로 시작되는 전시도 없습니다. 박수인 기자 (기자) 얼마 전 미디어아트 페스티벌이 열렸던 문화창조원입니다. 젊은 창작...
윤근수 2018년 12월 11일 -
윤장현 전 시장 검찰 수사2 - "재선하셔야죠" "보낸 돈 돌려달라"
(앵커) 윤 전 시장은 지난 10개월동안 사기 용의자인 김모 씨와 260차례 이상 문자메시지를 주고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이 가운데 몇 건은 공천과 관련된 게 아닌지 윤 전 시장을 추궁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박수인 기자입니다. (기자) 사기용의자 김 모여인이 윤장현 당시 광주시장에게 처음으로 문자메시지를...
김철원 2018년 12월 10일 -
윤장현 전 시장 검찰 수사1 - "광주시민께 송구"
(앵커) 윤장현 전 광주시장이 검찰에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선거법 위반 혐의와 채용 청탁 혐의 등에 대해서 10시간 넘게 조사하고 있습니다. 윤 전 시장은 검찰에 출석하면서 시민들에게 송구하다고 말하면서도 공천 대가성은 부인했습니다. 먼저 김철원 기자입니다. (기자) 윤장현 전 광주시장이 굳은 표정으로...
김철원 2018년 12월 10일 -
범죄 온상 '랜덤채팅 어플'2 - 단속 어려운 이유
(앵커) '무슨무슨 톡'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는 '랜덤 채팅 어플'은 서로 모르는 사람들을 이어주는 서비스이지만 각종 범죄로 연결되는 등 부작용이 너무 심각합니다. 정부와 관계기관도 이런 사실을 알면서도 단속은 못하고 있습니다. 왜 그런지, 우종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취재기자가 모 '채팅 어플'에 가...
우종훈 2018년 12월 06일 -
범죄 온상 '채팅 어플'단속 어려운 이유
(앵커) '무슨무슨 톡'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는 '랜덤 채팅 어플'은 서로 모르는 사람들을 이어주는 서비스이지만 각종 범죄로 연결되는 등 부작용이 너무 심각합니다. 정부와 관계기관도 이런 사실을 알면서도 단속은 못하고 있습니다. 왜 그런지, 우종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취재기자가 모 '채팅 어플'에 가...
우종훈 2018년 12월 06일 -
광주형일자리 타결 무산4 - 후폭풍 예상
(앵커) 광주형일자리 투자 협약이 또 다시 벽에 부딪치자 책임론이 나오고 있습니다. 타결에 대한 기대만큼 실망이 크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책임을 따지기 보다는 협상 과정에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냉정하게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보도에 정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가장 많이 지적되는 건 광주시가 '속도전 협상'을 ...
2018년 12월 0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