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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도 끓는 바다..하루 2천 마리씩 폐사
(앵커)9월 이례적 폭염에 수온이 30도 넘게 치솟으면서 양식장 피해도 커지고 있습니다.어민들은 광어가 하루에 2천 마리 넘게 죽어나갈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라고 호소하고 있습니다.김규희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양식장 바닥에 광어들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습니다.모두 폐사해 물 밖으로 건져낸 겁니다."하루 폐사량만...
김규희 2024년 09월 20일 -
추석 연휴 단수..여수시 재난 대처 '미흡'
(앵커)지난 추석 연휴 기간 무더위가 지속되면서여수 곳곳에서 갑자기 물이 끊겨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대규모 단수 사태가 발생했지만,여수시는 시민들에게 재난문자조차보내지 않았는데요.최황지 기자입니다. (기자)여수시 율촌면의 한 마을.이 마을 주민들은지난 추석 연휴 사흘동안큰 불편을 겪었습니다.이 기...
최황지 2024년 09월 19일 -
[포항] 동서트레일 공정률 30%..'소멸 위기 지역 기대감'
(앵커)경북 울진에서 충남 태안까지한반도의 동서를 잇는 트레일 조성사업이현재 공정률 30%를 보이고 있습니다.올 연말까지 311km 구간이 우선 개통될 예정인데한국판 산티아고 길이라 불리는 이 사업이소멸 위기 지역에 새로운 활로가 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포항문화방송 김형일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동서 트...
김형일 2024년 09월 19일 -
[울산] 탄소 배출 없는 진짜 청정에너지 '그린수소'
(앵커)수소는 청정에너지로 알려져 있지만 의외로 생산 과정에서 탄소가 많이 배출됩니다.때문에 유럽 사회는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탄소가 배출되지 않는 이른바 그린수소 생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울산문화방송 이용주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독일 옛 탄광지역 에센 마을.이른 아침, 수소 청소차가 주택가를 누비며 쓰...
이용주 2024년 09월 19일 -
[안동] '제로슈거' 쌀 막걸리 개발.."쌀 소비촉진 기대"
(앵커)요즘 음료시장에서 제로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지만 안전성에 대한 논란도 있습니다.그런데 발효과정에서 당을 완전히제거하는 방식으로 만든 '제로슈거' 막걸리가 개발돼 주목받고 있습니다.안동문화방송 김건엽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명절 휴일, 고향 친구와 함께 하는 술자리.음식과 함께 주문한 막걸리가 나옵...
김건엽 2024년 09월 19일 -
9월 이례적 폭염 기승..온열질환 사망까지
(앵커)9월인데도 이례적인 폭염이 계속되면서온열질환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피해가 잇따랐습니다.연일 일 최고기온을 갈아치우는 가운데밤부터는 비가 내리면서 더위가 한풀 꺾일 전망입니다.김규희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지난 13일 추석을 앞두고벌초에 나섰던 30대 남성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습니다.형과 함께 ...
김규희 2024년 09월 19일 -
뜨거워진 수확기..'벼멸구 폭탄' 맞은 논
(앵커)유례없는 가을철 고온 현상에병해충 양상도 달라지고 있습니다.전남 해남과 보성 등 서해안 논에는 벼 영양분을 빨아먹는 벼멸구 개체수가 폭증하면서 농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서일영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기자)수확을 한 달 남짓 앞둔땅끝 해남의 들녘.잘 자랐다면 황금빛을 띠기 시작해야 할 벼가 말라비틀...
서일영 2024년 09월 19일 -
순천만 국가정원의 폭염 속 가을
(앵커)여전히 낮 최고 기온은 30도를 웃도는 폭염이 연일 계속되고 있지만 순천만 국가정원은 점차 가을 색으로 물들어가고 있습니다.올해 디지털 콘텐츠를 새롭게 융복합해 개장한 국가정원은 올 가을 흥행몰이를 이어가 관람객 수 500만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순천만국가정원 내 WWT...
김주희 2024년 09월 19일 -
섬 지역 독거 노인 "남일 같은 명절"
(앵커) 온 가족이 모이는 풍요로운 추석 연휴지만 섬 지역 노인들에겐남일 같지 않은 명절입니다.몸조차 가누지 못해 육지로 나올 수도, 자식들의 발길도 끊겨추석을 홀로 보내는 노인도 적지 않습니다.최황지 기자입니다. (기자)여수의 한 섬 마을,주인 없는 방을 놔두고할머니가 거실 한가운데에 누워있습니다.혼자 살기...
최황지 2024년 09월 13일 -
영암 달차녀들의 전국풋살대회 도전기..'목표는 1승'
(앵커)영암군이 군민과 영암을 오가는 생활인구인여성들로 풋살클럽을 꾸려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영암의 대표 명산인 월출산의 달까지 차겠다는 포부로이름도 '달차녀FC'라고 지었다고 하는데요.열정만큼은 국가대표 못지 않은'달차녀'들의 좌충우돌 도전기를박종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기자)하늘색과 흰색의 축구복을 ...
박종호 2024년 09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