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별
-
사망사고 내도 작업은 계속.. 설비 반출 의혹
(앵커) 20대 청년 노동자가 사고로 목숨을 잃은 전자제품 공장에서 생산설비 일부가 다른 곳으로 반출됐다는 정황이 확인됐습니다. 업체 측이 작업중지 명령으로 납품 기일을 맞추기가 어렵게 되자 노동 당국의 조치를 무력화시킨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임지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대형 화물차 한 ...
임지은 2022년 11월 10일 -
노동청, 20대 청년 숨진 공장서 설비 반출 조사
20대 청년 노동자가 숨져 작업 중지 명령이 내려진 공장에서 생산 설비가 반출됐다는 의혹이 제기돼 노동청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지난 7일 밤 9시 15분쯤, 광주 한 전자제품 제조 공장에서 발생한 사망 사고와 관련해,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린 이후 설비 일부가 공장 밖으로 옮겨진 사실을 확인...
임지은 2022년 11월 10일 -
회전교차로 들이받은 차량 전복.. 음주운전 조사
오늘(10) 새벽 0시 35분쯤, 담양군 담양읍 한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회전 교차로를 들이받고 뒤집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에 타고 있던 30대 남성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엔진룸에 불이 붙으면서 차량 일부가 소실됐습니다. 경찰은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해 음주운전 여부를 판단할 예정...
임지은 2022년 11월 10일 -
지휘자 없이 혼자 근무.. 사업장 '묵묵부답'
(앵커) 20대 청년 노동자가 전자제품 공장에서 사고로 목숨을 잃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이 청년은 사고를 당하기 전에 여러 차례 부상을 입었던 데다가, 사고 당시 혼자서 작업을 하고 초과 근무를 되풀이한 정황이 확인됐습니다. 안전 규정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은 데 대해 사업주 측은 이렇다할 해명조차 하지 ...
임지은 2022년 11월 09일 -
당선 보답 식사 제공 혐의.. 곡성군수 검찰 송치
지방선거 당선 보답으로 식사를 제공한 혐의를 받는 곡성군수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곡성경찰서는 지난 6월 7일부터 이틀에 걸쳐 전남 한 식당에서 열린 당선 축하 모임에 참석해 선거사무소 관계자 등에게 557만 원 상당의 식사비를 제공한 혐의로 이상철 곡성군수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이 군수는 경찰 조사에서 "당...
임지은 2022년 11월 09일 -
광주 도심 외국인 집단 난투극.. 일부 검거
광주 도심에서 집단 난투극을 벌인 외국인 일부가 검거됐습니다. 광주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지난달 30일 새벽 4시쯤, 광주 동구 광산동의 한 거리에서 소란을 피우며 서로 폭행한 혐의로 러시아와 우즈베키스탄 국적 외국인 일부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술집에서 술을 마시다 단순 시비로 ...
임지은 2022년 11월 09일 -
자재에 깔려 숨진 20대 청년.. 과로 '호소'
(앵커)광주 전자제품 제조 공장에서 일하던 20대 청년이 숨졌습니다. 1.8톤 무게의 자재를 옮기려다 아래에 깔려 사고를 당한건데요. 유족들은 이 청년이 숨지기 전부터 사업장에서 크고 작은 안전 사고를 당했다고 주장하고있습니다. 임지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광주 한 전자제품 제조 공장의 장비에 경찰 출입 ...
임지은 2022년 11월 08일 -
학동 4구역 철거 시작.. 안전 괜찮나?
(앵커)학동 참사로 멈춰있던 학동4구역 재개발 현장에서 남아있는 건물 철거가 다시 시작됐습니다. 시공사와 구청이 참사를 막겠다며 안전 대책을 수립했는데요. 관리, 감독을 어떻게 할 것인지 구체적인 계획이 더 필요한 상황입니다. 임지은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굴착기가 1층 높이 목조 주택의 지붕을 뜯어내자 잔해...
임지은 2022년 11월 07일 -
신차 계약금 어디 갔나.."고객을 볼모로"
(앵커)광주 한 수입차 판매 대리점이 돌연 영업을 중단하면서 소비자들이 계약금을 못 돌려받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소비자들은 대리점과 연락이 끊겨 어떤 영문인지도 몰라 답답해 하고 있습니다. 임지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장 모 씨는 지난 2월 광주 한 수입차 판매 대리점에서 SUV 차량을 사려고 계약금으로 1...
임지은 2022년 11월 03일 -
나주 돼지농장 불.. 돼지 450마리 폐사
어젯밤(2) 10시 30분쯤, 나주시 다도면 한 돼지농장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농장에서 키우던 돼지 450마리가 폐사했고, 농장 1동이 탔습니다. 소방당국은 농장 내부에 설치돼 있던 전기선에서 불길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
임지은 2022년 11월 0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