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별
-
농민이 송이 절도범 직접 잡은 사연
(앵커)송이버섯을 훔쳐간 도둑을 잡아달라는신고와 호소에도 수사기관이 움직이지 않자농민이 직접 나서 범인을 잡았습니다. 거듭된 신고에도 수사기관이움직이지 않은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임지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산 꼭대기에 있는 구례군 한 송이버섯 농장. 한 손에 곡괭이, 다른 한 손엔 비닐봉지를 든 사...
임지은 2022년 10월 26일 -
대중교통 포기하는 장애인들
(앵커)휠체어를 타는 장애인들에게 대중교통은 너무도 높은 문턱입니다. 저상버스만 이용할 수 있는데 광주에는 저상버스가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임지은 기자가 장애인과 함께 저상버스 이용 현실을 알아봤습니다. (기자) 휠체어를 타는 김민정 씨가 집으로 가기 위해 일터를 나섰습니다. 공사 현장 펜스가 쳐져 좁고 울퉁...
임지은 2022년 10월 24일 -
장난감 뽑기 기계서 현금 훔친 40대 구속 송치
장난감 뽑기 기계 등에서 현금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4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지난 7월 말부터 두 달 동안 광주 도심 일대를 돌며 동전 교환기와 장난감 뽑기 기계에서 현금 80만 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40대 남성을 구속 송치했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누범 기간 중 또다시 범행을 저지른...
임지은 2022년 10월 21일 -
담양 공장서 불.. 근로자 14명 대피
오늘(21) 아침 8시 20분쯤, 담양군 대전면 한 냉장고 부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4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근로자 14명이 긴급 대피했고, 공장 2개 동이 타거나 그을렸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작업 준비 중 공장 내부에서 불길이 시작됐다는 공장 관계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
임지은 2022년 10월 21일 -
홀로 캠핑하다 숨진 40대 남성.. 일산화탄소 중독 추정
(앵커) 혼자 캠핑을 하던 남성이 텐트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음식 조리를 위해 번개탄을 피워둔 채 잠이 들면서 숨진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추워진 날씨에 난방기구와 취사기구를 밀폐된 공간에서 사용하면 위험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임지은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광주 한 캠핑장에서 40대 남성이 텐트 ...
임지은 2022년 10월 20일 -
"장애인 이동권 보장 위한 저상버스 법정 대수 충족해야"
광주 장애인단체가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해 저상버스 보급률을 늘려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광주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광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개정된 이동편의증진법에 따라 시내버스가 폐차될 경우 저상버스를 도입하고, 이를 위한 지자체 예산이 마련되어야 한다며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한 대책 마련을 ...
임지은 2022년 10월 20일 -
캠핑하던 4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질식사 추정
어제(19) 오전 10시 40분쯤, 광주 북구 월출동의 한 캠핑장 텐트에서 혼자 야영하던 4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 남성은 캠프장 관리자에 의해 발견됐으며, 현재까지 범죄와 연관성은 없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캠핑용 화로대에 번개탄을 피워 음식을 조리하려다 일산화탄소에 중독돼 사고를 ...
임지은 2022년 10월 20일 -
1억여 원 운송료 체불 의혹.. 경찰 수사
택배사 협력업체 대표가 화물차 기사들에게 운송료를 제때 지급하지 않고 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 7월부터 두 달 동안 택배사 협력업체 대표가 운송료 1억 1천만 원을 지급하지 않고 있다는 광주 지역 화물차 기사들의 고소장을 접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물연대 광주...
임지은 2022년 10월 19일 -
공항서 의식 잃고 쓰러진 아이, 경배 대원의 재빠른 대처
(앵커)공항에서 근무 중이던 경비 대원이 의식을 잃은 18개월 아이를 무사히 구조했습니다. 아이의 부모가 119에 신고도 못 한 채 도와달라며 찾아오자, 재빨리 응급 처치를 한 덕분이었습니다. 당시 상황을 임지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몸이 축 늘어진 아이를 안은 여성이다급히 공항 건물 안으로 뛰어 들어옵니다....
임지은 2022년 10월 18일 -
새벽 구례 주택 화재.. 80대 사망
오늘(18) 새벽 2시 10분쯤, 구례군 문척면 1층 높이 주택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3시간여 만에 꺼졌지만 집 안 욕실에서 8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 불로 주택 한 채가 모두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주방에 있던 김치 냉장고 전선에서 불이 시작된...
임지은 2022년 10월 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