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MBC

경영위기 대인시장 `천원식당` 후원 잇따라

1천원짜리 밥상으로 유명한 광주 대인시장의 `해뜨는 식당`이 경영난에 빠졌다는 소식에 각계의 후원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오늘(17) 아침 식당을 직접 찾아 지원방안을 찾기로 했고 임택 동구청장과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도 쌀 100포를 전달하고 자원봉사 등 지원책을 찾기로 했습니다. '해뜨는 식...

대동전통문화대상 이종일,오석심씨 수상

향토사학자 이종일씨와 한지공예가 오석심씨가 대동전통문화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습니다. 대동문화재단은 대상 수상자 2명을 포함해 모두 18명에게 한우물상과 미래인재상 등을 시상했습니다. 대동전통문화대상은 전통문화를 창조적으로 계승하고 발전시킨 장인과 예인들에게 주는 상으로 대동문화재단이 지난 2019...

광주 생태문화마을 착공.. 무등산 심층부 생태복원

무등산 산장 근처 원효사 일대의 오래된 식당들을 국립공원 밖으로 이주시키고 식당자리의 무등산 생태를 복원하는 사업이 시작됐습니다. 광주시는 광주호생태공원에서 광주 생태문화마을 착공식을 갖고 광주호 14만㎡ 부지에 원효사 상가를 이주시키고 한옥숙소 힐링촌 등을 조성하는 사업을 2022년 12월까지 끝내기로 했...

일본 전범기업 투쟁 기록 전시 시민역사관 건립 추진

일제 전범기업의 강제동원 역사가 잊혀지지 않도록 관련 기록물을 전시할 수 있는 시민역사관 건립이 추진됩니다. 근로정신대할머니와함께하는시민모임은 최근 정기총회를 열고 시민역사관 건립을 올해의 중점사업으로 설정했습니다. 역사관에는 태평양전쟁 광주 유족회 이금주 회장이 가지고 있던 1천여점의 자료와 일본 ...

나주 단독주택서 불..집주인 등 3명 대피

오늘(17) 새벽 6시쯤 나주시 봉황면의 1층 짜리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2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3명이 대피했으며 76제곱미터가 불에 탔습니다. 소방당국은 거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피해 규모와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광주 농성지하차도 구조물 훼손..2시간 통행 차질

광주 서구 농성지하차도를 달리던 차량이 천장 구조물을 훼손해 일대 차량 통행이 일부 통제됐습니다. 광주시 종합건설본부에 따르면 오늘(17) 오후 1시쯤, 광주 서구 치평동 방향 농성지하차도의 천장 패널을 연결하는 부품이 훼손돼 긴급 보수를 하는 2시간 동안 2개 차로 중 1개 차로의 통행이 통제됐습니다. 광주시는 ...

신축 공사장서 토사에 매몰된 작업자 1명 숨져

오늘(17) 오전 8시 50분쯤 광주 광산구 연산동의 한 건물 신축 공사장에서 일용직 노동자 55살 한 모씨가 토사에 깔렸다가 40여 분만에 구조됐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옹벽 기초작업 중 주변 토사가 무너져 내리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광주 상의 회장 선거, 양진석 후보 사퇴

내일로 예정된 광주 상공회의소 회장 선거가 투표 없이 단독 후보 추대로 결론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광주 상공회의소에 따르면 회장 선거에 후보 등록을 마친 호원그룹 양진석 회장이 회원과 상공인들에게 보내는 글을 통해 선거 출마를 사퇴하겠다는 뜻을 전달했습니다. 양 회장은 특별회비 납부와 관련된 불미스러운 ...

기아 광주공장 이틀째 중단..협력업체도 차질

호원 노동자들의 공장 점거 농성이 이틀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들은 노조 탄압 중단과 작업환경 개선 등을 요구하며 어제부터 공장 점거에 들어갔고, 각계의 중재로 노사가 협상을 진행하고 있지만 타협점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호원에서 부품을 납품받는 기아 광주공장도 어제 오후부터 승용차 생산이 중단...

포스코 노동자 '폐암' 산재 인정 첫 사례

포스코 제철소에서 근무하다 폐암에 걸린 노동자가 처음으로 산업재해 인정을 받았습니다. 근로복지공단 여수지사는 포스코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 화성부 석탄계 수송반에서 35년 동안 근무했던 A 씨의 폐암을 업무상 질병으로 인정했습니다. 질병판정위원회는 유해물질 노출 수준이 발암과 충분한 인과관계가 인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