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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의 상습적으로 임금 체불한 병원 운영자 구속
직원의 임금과 퇴직금을 고의 상습적으로 체불한 병원 운영자가 구속됐습니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지난해 8월부터 8개월 동안 병원 직원 67명에게 지급해야 할 임금과 퇴직금 2억 6천여만원을 고의로 체불한 혐의로 병원 운영자 56살 조 모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조 씨는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11개 병원의 개...
송정근 2020년 08월 19일 -

'성추행 의혹' 경찰-아동보호기관 전수조사 예정
초등학교 교사가 학생들을 성추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과 아동보호기관이 이번 주부터 전수조사에 나섭니다. 전남지방경찰청은 초등학교 교사의 학생 성추행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다음 달 개학 전까지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전교생을 상대로 추가 피해여부를 조사하고 피해사실을 목격한 교직원 등 참고인 조사를 ...
김안수 2020년 08월 19일 -

차별금지법 제정 전남운동본부 출범
차별금지법 제정 전남운동본부가 출범했습니다. 정의당과 노동당, 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 등 107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차별금지법 제정 전남운동본부는 민주당 전남도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1대 국회가 보편적 가치를 지키는 일에 적극 나서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사회적 합의와 논의를 거론하며 차별금지법 제정...
양현승 2020년 08월 19일 -

호남권 2분기 경제 크게 위축, 전남 수출 급감
호남지역 2/4분기 경제가 크게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광주시와 전라남북도의 2분기 수출액은 95억 달러로 지난해보다 28% 줄었고, 전남의 감소폭이 마이너스 31%로 가장 컸습니다. 호남권의 취업자수는 265만3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천4백 명 감소했고, 6천2백여 명이 호남권에서...
양현승 2020년 08월 19일 -

광주 노래연습장 1천3백곳 23일까지 자진 휴업
광주 상무지구 유흥주점발 코로나 확진자가 잇따르는 가운데 광주지역 노래연습장이 자진해서 영업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광주 노래연습장업협회와 노래업협동조합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전체 회원 업소에 오는 23일까지 일주일동안 휴업을 권고했다고 밝혔습니다. 두 단체에 소속된 노래연습장과 뮤직비디오방은 모...
김철원 2020년 08월 19일 -

프로 야구.축구 다시 무관중 체제로 전환
코로나19 확산세가 꺽이지 않으면서 프로 야구와 축구가 다시 무관중 체제로 돌아갑니다. KIA타이거즈는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세를 감안해 내일(20일) 열리는 NC와의 홈 경기부터 무관중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습니다. 광주FC도 선수와 팬들의 안전을 위해 오는 22일 열리는 서울전부터 무관중으로 치르기로 했습니다.
이재원 2020년 08월 19일 -

전남도, 무안국제공항 활주로 420m 연장 건의
무안국제공항의 활주로를 오는 2023년까지 360미터 연장하는 국토교통부의 계획에 대해 전라남도가 420미터로 연장해줄 것을 건의했습니다. 전라남도는 내년에 광주 민간공항이 무안공항에 통합되면 한해 이용객이 3백만 명을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대형항공기 이착륙에 지장이 없도록 420미터를 연장해야 한다고 강조했...
김진선 2020년 08월 19일 -

광주시, 2045 에너지 자립도시 청사진 발표
2045년까지 에너지 자립도시를 실천하겠다는 광주시가 구체적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AI-그린 뉴딜 2차 시민 보고회에서 광주시는 시민이 녹색에너지를 생산하고 이용하는 녹색 전환 도시와 기후 안심 도시, 미래형 녹색 산업 도시 등 3대 전략 8대 과제를 제시했습니다. 이를 위해 시민에너지 발전소를 운영하는 등 신재생 ...
김철원 2020년 08월 19일 -

광주도심 제한속도 50km로 하향 전면 시행
광주 도심 도로의 차량 제한속도가 내일(20일)부터 시속 60km에서 50km로 하향됩니다. 광주지방경찰청은 보행자의 안전을 지키고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내일부터 일반도로는 시속 50km로 주택가 등 이면도로는 30km 이하로 제한속도를 낮춘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차량 소통 등 교통 환경을 감안해 기존 제한속도 ...
송정근 2020년 08월 19일 -

조세포탈 혐의 허재호 전 회장 재판 또 불출석
조세포탈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이 재판에 또 불출석했습니다. 광주지법 302호 법정에서 열린 허씨의 4차 공판에서 변호인은 허씨의 심장질환과 뉴질랜드의 코로나19 상황 때문에 허씨가 한국에 오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검찰은 피고인이 조속히 출석해 사법 불신을 해소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
송정근 2020년 08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