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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수거책 잇따라 검거
보이스피싱 조직의 수거책들이 잇따라 붙잡혔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어제 오후 6시쯤, 광주시 남구의 한 도로에서 보이스피싱 조직에게 속은 피해자로부터 현금 1천만원을 받아 챙기려고 한 혐의로 23살 A씨를 입건했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도 지난 14일 오전 보이스피싱 피해자에게 1천 5백만원을 건네받아 송금한 혐...
송정근 2020년 12월 17일 -

전남 임산부 1년 동안 최대 48만 원 농산물 지원
전남에 거주하는 임산부와 출산한지 1년 이내인 산모는 소득에 상관없이 구입비의 20퍼센트만 자부담하면 1년 동안 최대 48만 원어치의 친환경농산물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됩니다. 이 사업은 전라남도가 농립축산식품부의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이뤄진 것으로 전남에서 생산된 친환경 쌀을 ...
김진선 2020년 12월 17일 -

감사원, 안병호 전 함평군수 퇴임 전 지인 등에 특혜
안병호 전 함평군수가 불법적인 방법으로 지인 등에게 특혜를 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이 함평군에 대해 정기감사를 실시한 결과 안 전 군수는 '틈새 축산업 발굴 육성 보조 사업'을 추진하면서 자신이 지정한 21명에게 보조금 지급절차를 위반해 군비 보조금 3억 6천여만원을 지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감사원...
김양훈 2020년 12월 17일 -

"자신의 잘못 지적한 시민 고소 백순선 의원 사과"
광주 북구의회 백순선 의원이 자신의 비위 의혹 자료를 배포한 시민들을 고소한 것과 관련해 시민단체들이 규탄하고 나섰습니다. 의정 혁신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시민단체 연석회의는 백순선 의원이 배우자 회사에 1년여 동안 수천만 원 상당의 수의 계약을 몰아준 비위를 저질러 놓고도 공무원 노조 관계자 등을 고소하...
송정근 2020년 12월 17일 -

사참위 "해수부, 세월호 항적 거짓 발표" 조사 요청
세월호 참사 원인을 조사하고 있는 사회적참사 조사위원회는 해수부가 세월호 항적을 거짓 발표했다는 조사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사참위는 기자회견을 열고 참사 당일 세월호의 항적이 일부만 저장돼 있다는 해수부 발표와 달리 당시 해수부 상황실과 정부통합전산센터 등에 항적이 정상적으로 저장돼 있었다며, 이로 인해 ...
김안수 2020년 12월 17일 -

광주 북구, 용봉동 일대에 '그린로드' 설치
광주 북구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어린이들의 교통안전 사각지대를 없애는 그린로드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광주 북구는 오늘(17) 용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그린로드 오픈식을 열고 보도가 따로 없는 이면도로 등에서도 어린이가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통학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린로드는 보도 설치...
이다현 2020년 12월 17일 -

숭의과학고, 고려인 3세 특성화 과정 운영
고려인 3세로 구성된 특성화 과정이 전국 최초로 광주 숭의과학기술고에 개설됩니다. 광주시교육청과 숭의과학기술고에 따르면 러시아 문화권 고려인 3세로 구성된 스마트 드론 과정이 내년 학기부터 개설될 예정입니다. 학급 정원 22명은 전원 고려인 3세로 구성되며 한국어가 서툰 고려인 3세를 위해 수업에는 동시 통역...
이재원 2020년 12월 17일 -

비정규직 노동자 10명 중 4명 임금 고충 상담
올해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는 임금 문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 비정규직지원센터는 올해 상담을 진행한 노동자 910여명 가운데 40%가 임금 문제로 상담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름으로는 4대보험 문제와 징계*해고 관련 상담이 뒤를 이었고, 올해 하반기부터 별도로 집계한 직장 내 괴롭힘 문...
송정근 2020년 12월 17일 -

장흥 오리 도축장에서도 AI 항원 검출
전남의 오리도축장에서 잇따라 AI 항원이 검출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장흥 오리 도축장으로 온 전북 고창 농장의 오리를 검사한 결과 AI 항원이 검출돼 고병원성 여부를 검사하는 한편 고창 농장과 도축장간 이동을 통제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이 농장 오리들이 지난 11일 출하 전에 받은 검사에서는 음성으로 나왔던 만큼 출...
김진선 2020년 12월 17일 -

치매 증상 앓는 70대 코로나 확진자 이탈 소동
치매 증상이 있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자택에서 사라지는 소동이 발생했습니다. 광주 북구보건소 등에 따르면 어젯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70대 치매 노인이 오늘 오전 30분가량 자택을 벗어났습니다. 보건 당국은 확진자를 격리 입원시키기 위해 자택을 방문했다가 확진자가 사라진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보건당국은 ...
송정근 2020년 12월 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