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별
-
중학생 의붓딸 살해 계부*친모 무기징역 구형
중학생 딸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기소된 의붓아빠와 친엄마에게 검찰이 무기징역을 내려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어제(2) 광주지법에서 열린 31살 김 모씨와 39살 유모씨 부부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두 피고인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4월 27일 무안군의 한 도로에서 중학생 딸 A...
김철원 2019년 09월 03일 -
광주시, 불법건축물 무더기 적발
지난 7월 일어난 광주 클럽 구조물 붕괴사고를 계기로 광주시가 다중이용 업소를 대상으로 불법건축물 특별점검을 벌인 결과 위법사항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광주시는 두 단계에 걸쳐 점검을 벌인 결과 168곳 가운데 절반 가량인 76곳에서 132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위반 사항 가운데는 불법 증축이...
김철원 2019년 09월 03일 -
'핑크 피쉬' 한국방송대상 지역교양tv부문 수상
홍어요리를 소재로 한 광주MBC 교양 프로그램 '핑크 피쉬'가 한국방송대상 지역교양tv부문 대상을 받았습니다. 심사위원회는 “음식 안에 함유된 역사와 문화를 제대로 읽어냈다며 지역의 한계를 뛰어넘는 수작"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광주MBC는 오늘 밤부터 수상작 세 편을 재방송하고 오는 24일부터는 새롭게 제작한 핑크피...
김철원 2019년 09월 03일 -
'익명 기부천사' 광주 동구에 일곱 번째 선행
명절 때마다 광주 동구청에 쌀 포대를 놓고 가는 익명의 기부자가 올해에도 몰래 기부를 이어갔습니다. 광주 동구청에 따르면 지난 1일 익명의 기부자가 배달업체를 통해 구청 현관에 20킬로그램짜리 쌀 50포대를 두고 갔습니다. 동구에서는 지난 2016년부터 지금까지 4년 동안 7차례에 걸쳐 명절 때마다 얼굴없는 쌀 기부...
김철원 2019년 09월 03일 -
아시아나 예비입찰 마감.. 대기업은 빠진 듯
아시아나항공 예비입찰 마감 결과 주요 대기업들이 입찰에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금호산업과 매각주간사인 cs증권이 오늘(3) 예비입찰을 마감한 결과 애경그룹과 미래에셋대우-HDC현대산업개발, 사모펀드 KCGI가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매각 결정 당시 대기업들이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GS를 ...
김철원 2019년 09월 03일 -
이용섭 시장*이승옥 군수 `필승 코리아 펀드` 가입
일본의 수출규제 이후 국내에 있는 부품과 장비*소재 기업에 투자하는 '필승 코리아 펀드'에 자치단체장들이 잇따라 가입하고 있습니다. 이용섭 광주시장과 이승옥 강진군수는 오늘(3) 각각 은행을 찾아 `NH-Amundi(엔에이치 아문디) 필승코리아 주식형 펀드`에 가입했습니다. 필승코리아 펀드는 일본의 수출규제에 대응해 ...
김철원 2019년 09월 03일 -
광주디자인센터-국립광주박물관, 디자인비엔날레 성공
국립광주박물관과 광주디자인센터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광주디자인비엔날레의 성공 개최를 다짐했습니다. 두 기관은 이번 디자인비엔날레 뿐만 아니라 다음 2021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준비를 위한 공동 연구를 할 계획입니다.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휴머니티(HUMANITY)`를 주제로 오는 7일부터 10월 말까지 광주비엔...
김철원 2019년 09월 03일 -
경찰, '성비위 논란' 도덕교사 소환조사
중학교 '성윤리' 수업시간에 단편영화를 상영한 도덕교사를 광주시교육청이 직위해제한 가운데 경찰이 해당교사를 소환 조사했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성교육 수업 중 단편영화 '억압당하는 다수'를 상영한 혐의로 수사의뢰된 배이상헌 교사를 불러 영화를 상영한 배경에 대해 집중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한편 배이상...
김철원 2019년 09월 03일 -
광주전남 소비자물가 지난해보다 소폭 하락
광주*전남지역의 소비자물가가 지난해 같은달에 비해 소폭 하락했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광주지역와 전남지역의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각각 0.1%씩 하락했습니다. 농축수산물이 하락세를 주도했는데 광주 마이너스 5.8%, 전남 마이너스 4% 를 기록했고 품목별로는 배추와 돼지고기의 하락세가 컸습...
김철원 2019년 09월 03일 -
전두환 광주재판 "5.18 헬기에 탄약 지급"
(앵커) 5.18 헬기사격과 관련한 전두환씨 재판에 당시 육군 헬기부대의 탄약 관리 하사가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이 증인은 출동하는 헬기에 총탄 수천 발을 지급했는데 나중에 반납할 때 보니 1/3이 비어 있었다고 증언했습니다. 김철원 기자입니다. (기자) 5.18 기간 동안 육군에 의한 헬기사격의 유무를 따지고 있는 전...
김철원 2019년 09월 0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