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별
-
신입생 모두에게 '50만 원'...농촌 학교 살리기
(앵커) 신입생 모두에게 장학금을 지급한 중학교가 있습니다. 인구 유출로 인한 학교 폐교 위기를 막고자 동문과 인근 기업들이 힘을 합쳐 만든 장학금입니다. 김단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올해 중학생이 된 양수인 양은 입학과 동시에 뜻밖의 선물을 받았습니다. 학교가 지급한 학업장려금 50만 원입니다. 알뜰살뜰 ...
김단비 2023년 03월 06일 -
가뭄에 지역 최대 식수원 주암댐 저수율 20% 붕괴
가뭄이 지속되면서 광주·전남 지역 최대 식수원인 주암댐 저수율이 20%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오늘(5) 오후 1시 기준 주암댐 저수량은 9천1백만 톤, 저수율은 19.9%로 지난해 12월 저수율 30%가 붕괴된 지 2개월여 만에 10%가 줄었습니다. 여수와 광양산단에서는 공장 가동을 중단하는 대정비보수 일정을 앞당겨 가뭄에 대...
김단비 2023년 03월 05일 -
한파에 물고기 123만 마리 떼죽음...추가 피해 우려
(앵커) 올 초 몰아닥친 겨울 한파에 여수 양식장에서 물고기 123만 마리가 떼죽음을 당했습니다. 여전히 저수온이 지속되고 있는 데다, 살아있는 물고기의 상태도 좋지 않아 추가 피해가 우려됩니다. 보도에 김단비 기자입니다. (기자) 양식장 칸 칸마다 물고기들이 하얀 배를 드러낸 채 물 위를 떠다닙니다. 바닷속에도 아...
김단비 2023년 02월 28일 -
생숙 손 놓고 있는 여수시...주민 갈등 키웠다
(앵커) 여수의 생활형 숙박시설 용도 변경과 관련해 논란을 빚고 있다는 소식을 몇차례 전해드렸는데요. 정부가 용도변경을 위한 여러 대안을 내놨지만 정작 여수시는 대책 마련에 소극적인 자세여서 주민들 간의 갈등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김단비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021년 국토교통부는 생활형 숙박시설을 주거용 ...
김단비 2023년 02월 27일 -
세대 1/3이 귀농귀촌인...인구 소멸 속 비결은?
(앵커) 농어촌마다 인구가 줄고 있는 가운데 전체 세대의 1/3이 귀농귀촌인으로 구성된 마을이 있습니다. 여수의 한 시골마을 이야기인데 비결이 뭔지 김단비 기자가 현지 취재했습니다. (기자) 올해로 귀농 13년 차에 접어든 박창룡 이연용 부부. 건설 일을 하며 전국 8도를 누비다 마지막 정착지로 전남 여수의 봉수마을...
김단비 2023년 02월 22일 -
도시에도 늘어나는 빈집...3년 새 6배 급증
(앵커) 이제는 농어촌뿐만 아니라 관광지나 도심에서도 어렵지 않게 빈집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고령화와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 감소 여파가 도시의 주거환경에도 영향을 주고 있는데요. 도심 속 빈집 실태를 김단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여수 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고소동 벽화마을입니다. 공동화된 원도심...
김단비 2023년 02월 18일 -
여수에 나타난 수천 마리 '가마우지'...어업 피해 우려
(앵커) 최근 여수 산업단지 근처에 수천 마리의 민물 가마우지 떼가 발견되고 있습니다. 가마우지는 겨울에만 우리나라를 찾아오는 철새였지만 국내에 아예 정착하는 경우도 늘고 있는데요. 텃새로 정착할 경우 어업활동과 환경에 피해를 줄 수 있어 우려됩니다. 김단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동이 트기 전 전남 여수...
김단비 2023년 02월 16일 -
6월이면 고갈...산업단지 공업용수 '비상'
(앵커) 기록적인 가뭄은 광양만권 산업단지가 쓰는 공업용수에도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공장 가동에 차질이 생길 경우 지역 경제에 미치는 파장도 큰 만큼 정부와 지자체, 산업계가 가뭄 극복을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섰습니다. 김단비 기자입니다. (기자) 전남의 주요 수원지인 광양 수어댐입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 등에 ...
김단비 2023년 02월 15일 -
여수항 개항 100주년 논란..."역사 왜곡"
(앵커) 두 달 뒤면 여수항 개항 10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가 여수 일원에서 열립니다. 여수시는 지난 2020년부터 다양한 기념사업을 준비해왔는데요. 그런데 이 행사가 일제의 식민지 항구 지정을 개항인 것처럼 오인하고 역사를 왜곡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단비 기자입니다. (기자)부산항에 이어 우...
김단비 2023년 02월 13일 -
인도 달리고 신호 무시...'배달 오토바이'의 질주
(앵커)코로나19 장기화로 배달 문화가 자리 잡으면서 배달 오토바이도 그만큼 많아졌습니다. 문제는 오토바이의 법규 위반도 급증하고 있다는 건데요. 인도를 주행하거나 사람들과 뒤엉켜 횡단보도를 달리는 위험천만한 상황도 적지 않아 시민들이 사고 위험에 노출되고 있습니다. 김단비 기자입니다. (기자) 점심시간, 여...
김단비 2023년 02월 0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