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별
-
"사과 한 마디를.." 미쓰비시 강제동원 피해자의 절규
(앵커) 양금덕 할머니와 같은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들이 4년 전 추가로 일본 미쓰비시중공업을 상대로손해배상을 냈는데 오늘 1심에서 이겼습니다. 휠체어를 타고 직접 판결을 들으러 온 원고 정신영 할머니는 승소 소식에 눈물을 흘렸습니다. 송정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기자)휠체어를 탄 올해 94살 정신영 할머니가광주...
송정근 2024년 01월 19일 -
2차 집단소송 원고 미쓰비시 상대 손배소 승소
2차 집단소송에 참여한 일제강제동원 피해자들이미쓰비시중공업을 상대로 한 손해배상소송에서 이겼습니다.광주지법 민사13부 임태혁 판사는 미쓰비시중공업은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정신영 할머니와원고 1명에게 1억원의 위자료를, 다른 원고 2명에게는 1억 6천여만원과 1천 8백여만원을 지급할 것을 주문했습니다.다만 앞...
송정근 2024년 01월 18일 -
사법경찰 평가 최초 도입..평균 76.5점
광주지방변호사회가올해 처음으로 사법경찰관 평가를 진행한 가운데 평가를 진행한 사법경찰관의 평균 점수는 76.5점으로법관 평가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변호사회는 사법경찰관 650여명을 대상으로 청렴, 친절, 직무 능력 등에 대해 평가한 결과 법관평가의 평균 점수보다 7점 가량 낮게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송정근 2024년 01월 18일 -
"진학 돕겠다" 뒷돈 받은 야구부 감독 영장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초등학교 야구부 선수의 진학과주전 보장을 빌미로 학부모들에게수천만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 등을 받고 있는야구부 감독 48살 임 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임 씨는 2020년과 2021년 사이학부모 10여명에게자녀들을 야구선수로 중학교에진학할 수 있게 돕겠다는 명목으로금품...
송정근 2024년 01월 18일 -
해외도피 허재호 전 대주회장 공소시효 정지…귀국시 수사
(앵커)황제노역으로 국민적 공분을 샀던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이 횡령 고발과 관련해경찰 수사를 다시 받게 됐습니다.검찰이 경찰에 보완 수사를 요구했기 때문인데요.관건은 고령인데다 뉴질랜드에 있는허재호 회장이 한국으로 귀국할지입니다.송정근 기자입니다.(기자)지난 2014년 일당 5억원의 황제노역으로비난을 샀...
송정근 2024년 01월 18일 -
보성군-하동군 녹차 부흥 '다원결의' 협약
녹차 주산지인 보성군과 경남 하동군이 다원결의를 통해차 문화산업 부흥에 나서기로 했습니다.보성군은 오늘 오전 하동군과 차 산업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차 산업 발전과 차 문화 부흥을 함께 도모하기로 했습니다.이와 함께 문화와 지역축제를 비롯해각 분야의 교류도 확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송정근 2024년 01월 17일 -
해외도피 허재호 전 회장 공소시효 정지..귀국시 수사
황제노역으로 국민적 공분을 산전 대주그룹 회장 허재호 씨의 횡령 배임 고발 사건에 대해 경찰이 처벌이 가능한 것으로 보고귀국시 소환조사할 예정입니다.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횡령 배임 혐의 등으로 고발된 허 씨가 지난 2015년부터 뉴질랜드에 머물러 공소시효가 정지됐다고 볼 수 있다는 검찰의 판단 아...
송정근 2024년 01월 17일 -
던지기 수법으로 마약 유통한 40대 검거
광주서부경찰서는 마약을 특정 장소에 숨기고 장소를 알려주는 이른바 '던지기 수법'으로마약을 유통한 혐의로 40대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이 남성은 지난 15일 밤 8시 10분쯤,광주시 서구 광천동의 한 주택에낱개 포장된 필로폰을 두고구매자들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경찰조사결과, 이 남성은 2천 6백명...
송정근 2024년 01월 17일 -
광주 아파트서 중학생 추락해 숨져..경찰 수사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중학생이 추락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광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오늘(15) 낮 12시 20분쯤,광주시 서구의 한 아파트에서 중학교 2학년 남학생이 쓰러진 채 발견돼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경찰은 사고 직전 해당 중학생이 친구와 말다툼을 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정확한 사고 경위를 ...
송정근 2024년 01월 16일 -
재산 상속 불만 양아버지 살해한 50대 2심도 중형
재산 상속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며자신의 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50대에게 항소심에서도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고법 형사1부 박혜선 판사는지난해 2월 여수의 한 주택에서어선과 주택을 주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며70대의 양아버지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1심 재판에서 징역 18년을 선고받은 50대 ...
송정근 2024년 01월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