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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속도 내는 목포 스마트시티…논란 일단 끝
(앵커)목포시가 추진하는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미래형 도시 인프라 사업입니다.하지만 예산 축소와 절차 조정이 이어지면서, 사업이 본격 궤도에 오르기까지 적지 않은 진통을 겪었습니다.문연철 기자입니다.(기자)목포시가 추진 중인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문연철 2025년 11월 25일 -

200억 원대 지주택 사기..."보증서도 가짜"
(앵커)여수의 한 지역조택조합에서 200억 원대사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조합원 수백명이 모은 200여 억 원이 사라졌지만, 토지 매입이나 착공은 진행되지 않은 건데요.조합원 모집을 위해 쓰였던 보증서도 무효로 확인돼 피해는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최황지 기자입니다. (기자)여수 선원동 일대에 추진될 예정이던선...
최황지 2025년 11월 25일 -

석유화학 구조조정 시한 임박...속도는 '아직'
(앵커)정부가 정한 석유화학업계 구조조정 시한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오늘(26) 여수를 찾아 기업 임원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인데,구체적인 구조조정 방안이 확정되기까지는여전히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문형철 기자입니다. (기자)나프타 분해 설비, 이른바 NCC의 통폐합설이 나왔던 LG...
문형철 2025년 11월 25일 -

[한걸음더]의혹투성이 슈퍼방파제..설계부터 ‘찜찜’
(앵커)14년 전 여름, 태풍 '무이파'로 인해 신안군 가거도 방파제 절반 가량이 부서지면서 정부는 다시는 태풍 피해를 입지 않도록 이른바 ‘슈퍼방파제’ 건설에 나섰습니다.하지만 공사 과정에서 공사비 뻥튀기에다 소송, 수사외압 등 온갖 잡음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는데요.오늘은 이 방파제 건설 의혹을 집중취재해 보...
박혜진 2025년 11월 25일 -

[한걸음더]"파도가 쳐서 쿵 이렇게 내려갈 겁니다“..회의록에 담긴 불안감 (뉴스데스크 2025.11.25 광주MBC)
(앵커)이같은 의혹은 공사 초기부터 있었습니다.시공업체가 설계변경을 요구하며 지속적인 문제를 제기하자 해양수산부 산하기관 주도로 회의가 열렸습니다.취재진이 입수한 당시 회의록에는빠른 유속과 파도로 방파제 시설이 무너질 수 있다는 걱정이 담겼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한걸음더] 집중취재 계속해서 안준호 기...
박혜진 2025년 11월 25일 -

공사장 나오던 차량에..'신호수 부재'가 만든 참변
(앵커)이달초 공사 현장을 오가던 레미콘 차량에 80대 주민이 치여 숨지는 사고가 영암에서 있었습니다.사고 현장은 마을 주민들이 평소 일상적으로 드나드는 공터였지만 신호수 등 주변 교통 안전조치가 사실상전무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윤소영 기자입니다.(기자)영암의 한 마을회관 인근 공터.지난 3일 오전, 농일을 ...
윤소영 2025년 11월 25일 -

전남 국립의대 설립 '연말·연초' 분수령
(앵커)지역의 오랜 바람인 전남 국립의과대학 설립이연말·연초가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다음 달 교육부가국립순천대학교와 목포대의 대학 통합 심사를 마무리하고 내년 초 의대 정원 배정 여부가 확정되면 구체적인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유민호 기자입니다.(기자)대학 통합에 막판 속도를 내는 국립순천대와 목...
유민호 2025년 11월 24일 -

여객선 교신내용 보니..침수 여부 전달까지 15분
(앵커)지난주 신안 여객선 좌초 사고 속보입니다.사고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건 신고부터 구조까지 이어지는 신속한 초기 대응일 텐데요.하지만 이번 여객선 사고 당시,관제센터가 배에 침수가 진행되고 있는지 파악하는 데 15분이 걸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최초 신고부터 구조되기까지,교신 내용을 윤소영 기자가 전해드립...
윤소영 2025년 11월 24일 -

민주당 순천 전략공천?..."반발만 키울 것"
(앵커)순천은 노관규 시장이 무소속이죠.이런 가운데 내년 순천시장 선거에서민주당의 전략공천 가능성이 언급되면서지역 정가가 술렁이고 있습니다.문형철 기자입니다. (기자)공직선거 후보자 추천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해 놓은 민주당 당규입니다.전략선거구 지정 기준 가운데 하나로 '민주당 지지세가 강하지만,직전 선...
문형철 2025년 11월 24일 -

시골 유학 오면 '집 주고, 돈 주고'...지역 활기
(앵커)고흥에는 도시에서 온 유학생들이 가족과 함께 살 수 있는 유학마을이 있는데요.폐교 위기에 놓였던 학교는 물론지역에도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보도에 김단비 기자입니다.(기자) 김영희 씨는 지난 8월, 세 아들과 함께 양산에서 고흥으로 거처를 옮겼습니다.고흥으로 여행을 왔다 인연이 돼농산어촌 유학마을에 ...
김단비 2025년 11월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