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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우리는 "어제의 범죄를 처벌해야" 하는가
(앵커)2024년 12월 3일 한밤중느닷없는 윤석열의 계엄선포에 모두들 어리둥절하며 불안에 떨었던 시간도 이제 1년이 지났습니다.윤석열은 탄핵됐고 그와 그 일당들은 재판을 받고 있지만 많은 시민들은 더딘 재판과 번번히 기각되는 구속영장을 바라보면서 "여전히 내란이 이어지고 있는가?"라며 반문하고 있습니다.김 윤 ...
김윤 2025년 12월 03일 -

광양만권 데이터센터 '허브' 가능성
(앵커)광양만권이 해남과 함께 전남 지역 데이터 센터의 양대 거점으로 성장 잠재력을 가진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광양만권이 전남 디지털 산업의 새로운 핵심 거점으로 도약을 위해서는 지자체 간 연대·협력부터 시급하다는 주장입니다.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광양 황금산단 내 만4천 여 ㎡ 면적의 부지.이 ...
김주희 2025년 12월 02일 -

순천 오이 본격 출하‥농가 소득 톡톡
(앵커)순천 대표 농산물인 오이가이번 달부터 본격 출하되고 있습니다.다른 곳보다풍부한 일조량과 일교차가 큰 조건으로맛과 품질면에서 뛰어나전국적으로 인기가 높습니다.유민호 기자입니다.(기자)푸른 잎 아래 주렁주렁 매달린 오이.탐스럽게 자란 오이를 하나씩 조심스레 수확합니다.바깥은 쌀쌀하지만, 풍부한 햇볕에...
유민호 2025년 12월 02일 -

유가족 반발에 공청회 연기..사조위 독립은 언제쯤
(앵커)이번주 목요일로 예정됐던제주항공 참사 중간조사 발표 성격의 공청회가 연기됐습니다.유가족들이 국토교통부 소속인항공철도사고위원회의 조사 결과를신뢰할 수 없다며 밤샘 농성에 나선 결과인데요.공청회는 일단 미뤄졌지만,국민 모두가 납득할 만한조사 결과가 나오기까지남은 과제가 많습니다.윤소영 기자입니다...
윤소영 2025년 12월 02일 -

‘씨 말랐다’ 아파트 전세난 당분간 지속
(앵커)지역에서 아파트 전셋집 구하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지역 부동산 시장 침체로아파트 가격이 좀처럼 오르지 않자,전세를 택하는 수요자가 늘고 있는 건데요.몇 달째 전세난이 이어지는 가운데,결국 신축 아파트가 들어서는내년 하반기쯤 풀릴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유민호 기자입니다.(기자)여수 웅천지구의 대단지 ...
유민호 2025년 12월 01일 -

기부 약정 "긍정적으로 검토"...분쟁 끝날까?
(앵커)여수 해상케이블카 기부금에 대한 대법원의 판단이 나온 지1년 가까이 흘렀습니다.몇 가지 요구 사항을 두고 여수시인재육성장학회와 케이블카 측이협상을 벌이고 있는데, 최종 합의 여부가 주목됩니다.문형철 기자입니다. (기자)매출액의 3%에 해당하는 기부금 납부 약정을 두고 수년 동안 법적 공방을 벌여온여수시...
문형철 2025년 12월 01일 -

직원 8분 동안 60번 폭행..통장 잔액은 54원
(앵커)목포 지역 이동통신사 대리점 직원이최근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그런데 숨진 직원이 평소에 대리점 대표에게 상습적으로 폭행을 당했다는 정황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여기에, 대표가 직원의 통장에서지속적으로 돈을 빼갔다는 의혹까지 제기됐습니다.윤소영 기자입니다.(기자)한 남성이 자리에 앉아있는 다른 남...
윤소영 2025년 12월 01일 -

사과 대신 바나나?…전남 농업이 뜨겁게 달라졌다
(앵커)기후변화로 우리 농업지도가 빠르게달라지고 있습니다.전남은 이미 아열대 작물 재배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데요.이 변화 속에서 전남 농업기술원 과수연구소의 역할이 커지고 있습니다.문연철 기자입니다.(기자)농업기술원 과수연구소의 아열대 작물 시험포.익숙한 사과 배 대신 바나나와 망고, 용과가 탐스럽게 열...
문연철 2025년 12월 01일 -

추위에 헌혈도 준다...혈액 수급 '비상'
(앵커)최근 헌혈 동참 문자 받아보셨을 겁니다.해마다 이맘때면 감기와 방학 등의 이유로혈액 수급이 어려워지는데요.전남과 광주도 혈액 보유량이 적정 수준을 밑돌고 있습니다.김단비 기자입니다.(기자)헌혈의 집에 드문드문 발길이 이어집니다.평일 평균 방문객 수는 20여 명 정도.간간이 한두 명씩 찾아올 뿐 썰렁한 시...
김단비 2025년 11월 28일 -

방파제공사, 같은 수사 다른 결론..누구 말이 맞나
(앵커)의혹투성이 가거도 슈퍼방파제 공사 관련 연속보도입니다.가거도 슈퍼방파제를 둘러싼 온갖 의혹의 불똥은 수사기관으로까지 번졌습니다.잦은 설계 변경과 공사비 증액 등으로 국고를 낭비했다는 혐의로 고발된 당시 해양수산부 공무원들이 불송치 결정으로 종결됐는데요.수사를 맡았던 해경 내부에서 윗선의 외압으...
박혜진 2025년 11월 28일